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온성은
ㆍ작성일	2017-11-25 15:38

ㆍIP: 39.xxx.54

첫 만남

첫 만남

그날처럼
얼마 만에 찾아온
설레임인가?

추억자리
맨 처음에 자리한
성탄절 날 나눈 이야기처럼
잠 못 이루던 며칠을
선물하더니

지난 세월
부끄럽게 해
거슬러 올라간
후리지아 향
제비꽃 한 송이

감히
마음을 이끌어
장작불 난로 가
준비해온 선물 숨겨
두근거림 주려하던
혼자마음 은

잊혀지지 않아
이렇게 찾아와
퇴색한 영혼에

눈을 떠 바라볼 시간
걸어서 하늘까지
일어나 기지개 펼
이유를 만들어

마주친
눈동자에
제비꽃 한 송이
놓고 간다

고경애 2017-11-25 16:33	깊고 맑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첫 만남" 의 설렘을 촉촉히 적시는 감동으로 담습니다 겨울나기 잘 하시고 따뜻한 정 데우는 날이세요

이민숙 2017-11-25 16:47	잊혀지지 않아 이렇게 찾아와 퇴색한 영혼에 눈을 떠 바라볼 시간 걸어서 하늘까지 일어나 기지개 펼 이유를 만들어 마주친 눈동자에 제비꽃 한 송이 첫만남 그 설렘을 놓고 있군요

여관구 2017-11-25 21:43	"추억자리 맨 처음에 자리한 성탄절 날 나눈 이야기처럼 잠 못 이루던 며칠을 선물하더니 지난 세월 부끄럽게 해 거슬러 올라간 후리지아 향 제비꽃 한 송이 감히 마음을 이끌어 장작불 난로 가 준비해온 선물 숨겨 두근거림 주려하던 혼자마음 은 잊혀지지 않아 이렇게 찾아와 퇴색한 영혼에."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렘이 있지요. 첫 인상이 주는 마음도 설레게하는 조건이 되지요. 시인님 언제나 깊은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차가워 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오랫 만이지요.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임세규 2017-11-25 22:47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서울 인사동거리는 비가 내려 운치가 있었습니다. 경기지회 송년회가 있었네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꿈꾸셔요...

한기봉 2017-11-26 19:13	온성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 만남"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도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엊그제 인가 싶더니 계절은 벌써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합니다 휴일 저녁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너무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잠시 들러봅니다 복사의 글로 인사를 드리는 점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김상훈 2017-11-27 03:32	핀 꽃에 물을 주기란 어쩌면 쉬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꽃나무를 심어 나무가 자라나 꽃이 피기까지의 보살핌이란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어난 꽃조차 물주기에 게으르다면 꽃을 키우기는커녕 향기를 맡거나 감상하는 것조차 당연히 자격이 없음입니다. 이 시간쯤이면 늘 사유의 강줄기를 따라 한참 몸을 맡기는 시간 잠시 쉼하러 왔다가 갑니다.

김기전 2017-11-27 08:30	온성은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박외도 2017-11-27 21:41	온성은 시인님~~ "첫 만남"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석옥자 2017-11-29 15:15	시인님! 그동안 잘 계시는지요? 마른가지가 헐벗어 추워 보이고 낙엽은 바람에 날려서 쓸쓸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경규민 2017-11-29 15:37	고운 제비꽃이 그리움으로 피어났네요 첫 만남의 그순간 파란 하늘에 그려지는 그 모습! 행복이지요 고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정찬열 2017-11-29 21:04	온성은 시인님!"첫 만남" 눈을 떠 바라볼 시간 걸어서 하늘까지 일어나 기지개 펼 이유를 만들어 마주친눈동자에 제비꽃 한 송이놓고 간다 곱게지피신 시심에 쉬어 갑니다.^^ 11월과 12월이 한주에 갖흰 겨울의 초입에서늘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배정이 2017-11-30 21:48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김광섭 2017-12-01 11:02	12월1일 처음 얼음이 얼었네요 이달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합시다 시인님~~~!!!

주응규 2017-12-01 14:14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고경애 2017-12-25 15:11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주명옥 2017-12-30 17:03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올 한해도 넘 행복했습니다. 가슴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따뜻하게 쌓아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배정이 2018-01-01 08:5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5:50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박기만 2018-02-03 09:54	온성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첫 만남" 마주친 눈동자에 제비꽃 한 송이 놓고 간다 반갑습니다 첫만남이에요 2월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허전함

언제나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