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병도
ㆍ작성일	2017-03-05 21:35

ㆍIP: 211.xxx.204

녀석

‘참 멋있다
군복이 잘 어울린다
아들, 한 번 안아 보자‘
수료식 때 만나면 이렇게 이야기 해야지

그저께, 2월 28일에
아들을 신병 훈련소에 데려다 주었다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모습이 밤새 떠나지 않는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지나
밤은 깊어 가지만 녀석이 보고 싶다
밥은 먹을 만 할까
잠은 잘 잤을까

삼십년 전 아들을 군에 보낼 때
어머니 아버지께서도
그랬을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김강좌

2017-03-06 05:09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식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다같을거라 봅니다
우리 부모가 그랫듯이 우리 자식들에
똑같은 조건없이 베푸는 사랑~^^
대한의 자랑스런 아들로 잘 해내시리라 봅니다
3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아직은 찹니다
행복한 한주 이루시고
늘 건안건필 하세요~^^*


최병도	몇 일 째 꽃샘 추위가 떨게 하네요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항상 염려와 격려 주시는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잠깐 떠나 보내는 녀석이지만 이리 심란하고 밤잠을 설치게 하네요 어제는 입고 같던 옷가지가 담긴 소포가 왔읍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금방 흘러 가겠지요 김강좌 시인님 아직 쌀쌀합니다 건강주의하시고 편안한 저녁되세요	3/9 18:09

오석주

2017-03-06 10:47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최병도 시인님

녀석
삼십년 전 아들을 군에 보낼 때
어머니 아버지께서도
그랬을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들을 군대에 입대 한것 보고는
마음 이 이리도 아쁠까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 도 똑같은 심정였슬겁니다
제대후 늠늠한 모습으로 돌아올테니요
걱정 하시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시인님
삼월 의 첫 월요일 멋지게 출발 하시길요


최병도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일은 잘 보냈셨나요,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아직 그래도 강원도 쪽은 많이 춥지 않을까. 아들 녀석이 입대한지도 2주가 다 되어 가는데도 마음이 미어집니다. 부모의 심정은 다들 그렇겠지요.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천안함 사건이나 세월호 참사등 참 가슴이 아픔니다. 두번 다시 그런 이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마음의 위안을 가져봅니다. 고운 발 걸음 감사 드리며, 즐거운 저녁 되세요.	3/12 20:50

김광섭

2017-03-06 11:46

`최병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어젯밤 살짝 내린 비로 인해
촉촉하게 시작되는군요.
남쪽에선 봄소식이 들리긴 하지만 중부지방엔 겨울이 꿈쩍도 하지 않는 거 같아요.
환절기 속 이번 한 주도 늘 감기 조심하시고
늘 즐거움만 가득한 멋진 한주 되세요
시인님~~!


최병도	아침 일찍 물 안개를 보려고 옥연지 송해 공원으로 갔는데 날씨가 참 좋읍니다. 개나리가 피고 물오른 벗꽃 나무도 보입니다. 정말 봄입니다, 아름다운 봄날 고운 향기 가득 피우시는 좋은 춘삼월되세요.	3/12 20:59

정찬열

2017-03-07 13:57

지난 시절 가슴속에 남겨진
"녀석 " 마음담아 그려진 입대의 추억
아름다운 시향을 마음담아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최병도 시인님!


최병도	정찬열 시인님 염려와 격려 감사합니다. 늘 말썽만 일으키고 말도 안 듣길레 보내고 나면 시원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얼마 안있으면 무덤덤 해지겠지요 정 찬열 좋은 밤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는 멋진 삼월 되세요.	3/12 21:06

김단

2017-03-09 18:02

아직 꽃샘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입니다,
이제 곧 봄의 기다림도 끝이 나리라 믿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쭈~욱 유지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최병도	나들길에 수목원에 들렀는데 사람들로 발 뒤딜틈 없읍니다 따스하고 화창한 봄날이라 그런가 봅니다 잔뒤밭마다 파란 새싹이 앞 다투어 난리입니다. 김단 시인님께서도 충만한 열의로 멋지고 아름다운 향기 많이 피우시길 바랍니다.	3/12 21:15

배정이

2017-03-10 08:15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최병도	배정이 시인님 봄 향기 감사합니다. 언제나 봄날같지만 진정한 봄은 보기만 해도 막 설래는 지금이 아닐까요. 봄향기 듬뿍 담으시며 미소 지으시는 좋은 날들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3/12 21:20

주응규

2017-03-10 09:14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최병도	네! 꽃샘바람은 불어도 꽃은 피어 나네요 오늘, 휴일 나들이 길 홍 매화도 만발하였고 개나리도 많이 피었읍니다. 가는 곳 마다 사진 찍는 작가들로 난리입니다 서로 아름다운 봄을 담으려고 말입니다. 주응규 시인님께서도 좋은글 뜸뿍 쓰시는 아름다운 멋진 날들 되세요 그리고 환절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3/12 21:29

김영길

2017-03-11 11:45

시인님 !!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최병도	김영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울 참고 견뎌냈기에 봄은 더 향기롤고 아름다운가 봅니다. 가만 귀 기울이면 새싹들의 속싹임이 들릴것 같읍니다. 봄은 이렇게 가까이 왔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네요. 오늘 박 전 대통령이 본가로 향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며 , 언제 마음에 봄이 오려나 다독여 봅니다. 이제 경기도 안정되고 눈으로도 가슴으로도 향기가 가득 했으면 합니다 . 김영길 시인님 고운 꽃 피우시고 평안한 날 되세요.	3/12 21:50

이정규

2017-03-12 14:26

최병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내내 기다렸던 봄이 곁에 온듯 참 좋은 휴일입니다.
향기와 아름다움을 내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도 신나는일만 함께하시고 건강과 행복은 만땅 채우시길 바랍니다.


최병도	이정규 시인님 잘 계시는 지요. 오시는 걸음걸음 고맙습니다 늘 열정으로 충만하시는 멋진 봄날되시고 건강 넘치는 아름다운 좋은 날되세요	3/12 22:07

한기봉

2017-03-12 17:44

최병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곳이지요
부모의 마음이야 아프고.....
그래도 더 멋진 남자로 태어나길 바래야지요...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완연한 나날입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개화를 알리고 들녘과 능선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갑니다.
봄 향기 그윽한 계절에 시인님의 시심에도
봅꽃의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최병도	네 ! 반갑습니다 한 기봉 시인님 잘 계시지요 . 봄이 한 가득 입니다. 맘껏 봄향기 만끽핫고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는 좋은 날들 되시고요.	3/12 22:02

홍대복

2017-03-14 15:44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최병도	목련, 개나리 , 벚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꽃 소식이 지천으로 퍼져갑니다 향기처럼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홍대복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지피시길 저도 두 손 곱게게 모아 봅니다	3/25 17:38

목련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