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민선희
ㆍ작성일	2016-12-04 18:02

ㆍIP: 1.xxx.141

매듭달 마중

매듭달 마중/민선희

어쩌면 좋아
지천명을 넘으니
시계 초침 달고
휙휙 달음질치는
나의 인생 열차

흘러가는 시간 속에
또다른 새날 맞아 따나는
희로애락의 소풍 길이
이리도 빠를 줄이야

두 눈 똑바로 뜬 채로
생각의 옷깃
다시금 야무지게 여미고서
한 걸음을 위한 힘찬 발걸음
당당하게 내디디며

감사하며 맞고픈 매듭달
난 무엇을 버리고 채울 것인가

경규민

2016-12-04 18:41

네, 아주 고은 시심 제마음에 머뭅니다.
돌아보면 언제나 허무하고 빠르기만 한 세월!
그러나 세월이 이끌려가는 게 아니라
시인님같이 함께 벗하며 가는 인생
참으로 멋있네요
늘 마음먹음이 중요하지요.
새달, 새해 소망이루워지겠지요 시인님!
함께머물다 긴 쉼하며 즐겁게 떠납니다.
제 자신도 돌아보면서요.
늘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민선희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으로 가득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건강하셔요.	12/21 22:43

오석주

2016-12-04 21:01

민선희 시인님

매듭달 마중
감사하며 맞고픈 매듭달
난 무엇을 버리고 채울 것인가

시인님의 시심에 한자리 내려 놓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민선희	감사합니다. 벌써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셔요. 생긋~~	12/21 22:44

여관구

2016-12-04 21:35

시인님 매듭달에
거는 기대가 대단하시군요.

"두 눈 똑바로 뜬 채로
생각의 옷깃
다시금 야무지게 여미고서
한 걸음을 위한 힘찬 발걸음
당당하게 내디디며
감사하며 맞고픈 매듭달
난 무엇을 버리고 채울 것인가."

시인님의 마음속으로 바라고있는
야심찬 꿈이 꼭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고운시 의미있는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민선희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멋진 날들 함께 하셔요.	12/21 22:45

백설부

2016-12-05 00:27

민선희 시인님!
그래요. 인생열차가 참으로
빨리 달려가는 것 같아요.
감사하며 맞고픈 매듭달
아름다움으로 채우시길 바래요.
평온한 밤 되시구요~~


민선희	그렇지요.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하네요. 내내 행복하셔요.	12/21 22:46

김이진

2016-12-05 15:46

감사하며 맞고픈 매듭달
난 무엇을 버리고 채울 것인가

민선희 시인님
한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12월 차 한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민선희	고마운 마음 듬뿍 담아 보냅니다. 후~~~ 건강하셔요.	12/21 22:47

이기영

2016-12-05 17:00

지나치면
매듭지어지는 달
그래도 한번은 되돌아 보는 달입니다


민선희	그치요. 매듭달 단디 마무리 하셔요. 즐거움과 행복함이 함께하는....	12/21 22:48

이정규

2016-12-05 19:21

민선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수선하고 불안한 경제가 사람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잠시 꺼 놓았던 마음의 전등을 켜 놓아야 할것 같아요.
영하의 추위가 시작 되드라도 마음의 온도를 높혀
삭막한 세상에 겨울의 온도를 높혀야 할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미루어 왔던 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이번주엔 막히는 일 없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민선희	12월과 함께 겨울은 달려가고 있지만 마음과 생각은 뜨끈뜨끈 합니다. 건강하셔요.	12/21 22:49

곽철재

2016-12-05 19:58

매듭달이란 말이 참으로 좋으네요
저는 이젠 채우기보단 비우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합니다만 ㅎ
오늘밤도 평안하십시오 민시인님


민선희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집안 세간살이 정리해서 버리고 제 마음도 생각도 정리 좀 했네요. 낮은 곳으로 내려다 봅니다.	12/21 22:50

김영환

2016-12-06 08:38

세상의 미혹도 벗고
知天命.
하늘의 명을 이미 아셨거늘....
세월이 가져다 준 빛나는 혜안이지요.
매듭달 마중에서 고운 혜안을 봅니다.


민선희	어느새 그렇게 달려오고 말았네요. 남아 있는 시간을 좀 더 열심히 열정을 담아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12/21 22:51

김광섭

2016-12-08 12:04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매일 마셔도 싫증 나지 않는 커피처럼 은은한 향기를 품은 커피 향 ...
많은 사람들 기억에 남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 민선희시인님께
따뜻한 미소와 따뜻한 사랑 듬뿍 나누는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민선희	고맙습니다. 각자의 향기와 색깔이 있는 우리네 삶~~~ 열심히 가꾸어 가입시다.	12/21 22:52

주응규 2016-12-09 08:42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을 마음으로 내리받아 봅니다.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연말입니다. 또한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이기도합니다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연말 나시기바랍니다. 문협 행사날 뵙기를 고대합니다.

홍대복

2016-12-14 16:09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민선희	그래야지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12/21 22:52

배정이

2016-12-17 08:48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민선희	언제나 멋진 시인님 시인님 곁에 사랑으로 행복으로 곱게 물들길 소망합니다.	12/21 22:53

안정순 2016-12-22 13:27	그러게요 전 이 날까지 오기까지 무엇을 이루었는지 저도 지난 날을 될이켜 봐야겠습니다. 병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정유년 새해 시인님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7-01-11 14:05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배정이 2017-01-24 12:01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성수 2017-01-27 22:29	민선희 시인님 다복하구 기쁨이 함께하는 설 명절되십시요 고맙습니다

강보철 2017-01-28 11:3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우님

여재동 2017-02-20 16:44	민선희 시인님 흘러가는 시간 속에 또다른 새날 맞아 따나는 희로애락의 소풍 길이 이리도 빠를 줄이야 시인님 희로애락에 소풍가시는 모습이 눈에 보는것갔습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배정이 2017-03-01 09:53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삼월 나비와 벌이 춤을 추는 삼삼한 삼월이 왔습니다. 우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삼월이랑 향기롭게 보내세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영길 2017-03-05 13:12	시인님! 시심에 취해 감동을 받고 갑니다. 천지간 만물지중이 활기 활짝 띄우고 꽃들이 만발하는 신비로운 계절에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이 계속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