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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7-05-23 09:50

ㆍIP: 121.xxx.20

민들레 홀씨

민들레 홀씨

오석주

앙증맞게
사이길 틈 사이에 피어나
내년에 다시
탄생하려는 홀씨
해마다 그 자리에
다시 노랗게 피는 민들레

하얀 솜털 되어
나풀나풀 춤추고
상큼함을 풍기며
푸른 들판에
약속이나 하듯
살포시 내려앉는구나

산과 들녘에
고향 찾아 자라는 너
그리움 가득 담아
기다리는
여인들의 환희에 찬미로

PS 5월 21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예술인 마을에서

박근철

2017-05-23 09:55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골에 여기저기 피어나지만
그 열매는 언제 달리는지
그 씨앗은 조용히 날아가
자신의 할 일
그 일을 묵묵히 하더군요.
저도 민들레처럼 제 자리에서
조용히 묵묵히 일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시인님 좋은 시 감사히 봅니다


오석주	박근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라 더욱더 기쁨 두배가 되네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향기그윽한 오월의 끝자락에 접네요 고운흔적에 감사해요 시인님~^^	5/25 18:16

김광섭

2017-05-23 12:2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슬 맺힌 소시랑개비꽃 선물 드려요
ㅎㅎㅎ
기쁨 사랑 희망 가득, 보람 있고 유익한 날
듬뿍 누리시고 야심 차게 출발하시길 ~ 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아이 참^^**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셨어요?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5/25 18:21

여관구

2017-05-23 19:47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요즘 노란 민들레가 예쁘게
웃고 있습니다.
한 집에서 3대가 난다더니
민들레 집안이 그렇군요.

"산과 들녘에
고향 찾아 자라는 너
그리움 가득 담아
기다리는
여인들의 환희에 찬미로.'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채우소서.


오석주	시인님 민들레는 식욕으로 가능하죠? 고운흔적에 감사합니다 편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5/25 18:23

이민숙

2017-05-23 14:18

산과 들녘에
고향 찾아 자라는 너
그리움 가득 담아
기다리는
여인들의 환희에 찬미로

시인님 민들레를
이쁘게도 담으셨어요


오석주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맛나게 저녁 시간 되시길요	5/25 18:24

박외도

2017-05-23 19:59

시인님~~
우리집 뜰에는 노랑 민들래 흰민들래 다있어피고 집니다
바람이 불면 낙하산 처럼 씨를 달고 사방으로 날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오석주	박외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니요?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한결좋네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5/25 18:26

장계숙

2017-05-23 21:32

민들레만 보면 가슴 아프네요.
맘 간절한 상황일 때
발밑에서 납작하게 핀 민들레를 보았죠.
노란 꽃잎이 눈에 들어왔는데
한참 대화를 나누고 희망 하나 당부하며
기도를 했었죠.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예쁜 꽃입니다.
고운 글 감사해요. 시인님~


오석주	장계숙 시인님 그런가요? 앙증맞게 핀 민들레 보면 삽쌀하게 데쳐서 묻침이 생각납니다 맛도 좋고요 입맛 없을때 맛도 땡겨주고요 감사합니다	5/25 18:29

윤재철

2017-05-24 00:26

방갑슴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랫만이죠
벌써 계절의 여왕 오월도
봄과함께 저물고 있네요

오랫만에 방문이 등단때보다
어색하고 위축된 기분이네요
그래도 오시인님 곱게 빚어주신
민들레 처럼 굳굳이 이겨내야지요

어느곳 어떤자리에서도
노란하소연 으로 피어나는
민들레 유독 그민들레 강화가면
많드라고요

오시인께서 곱게담은 시선따라
오늘은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함 청취하렴니다
고운시향에 잘머물다 감니다^^-


오석주	윤재철 시인님 반가워요 오랜만이지만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방갑게 다녀가셔 감사합니다 시인님	5/25 18:31

허정인

2017-05-24 05:19

민들레 홀씨

하얀 솜털 되어
나풀나풀 춤추고~~~
민들레 홀씨를 저도 갂므 바라보곤하는데
이처럼 시꽃으로 주시니 행복한 시간입니다.
노란 기쁨 감사합니다.


오석주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꽃으로 반기고 있어서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5/25 18:32

박진표

2017-05-24 06:47

오석주 시인님!!!
민들레 홀씨...
산과 들녘에
고향 찿아 자라는 너
그리움 가득 담아
기다리는...
가녀린 민들레의
강인한 생명력은
가슴 시리게 아름답고 존귀하게 느껴집니다.
희망의 수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장문에 댓글도 고맙고요 감사합니다	5/25 18:33

석옥자

2017-05-24 14: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오월 편히 잘 계시는지요?
민들레 홀씨 앙증맞게 피어난 솜탈같은
민들레 후륵 불면 멀리도 가서 꽃혀 씨앗이 되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세요 시인님!


오석주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오셨네요 문창 공부 하시는데 재미있나요? 거리가 있서 힘은 들지만 재미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5/25 18:35

정회선

2017-05-24 16:59

민들레 홀씨되어
그리움의 소식 가득 안고
님에게 날아가 안기는 멋스러움

시인님의 마음이 고이 담겼네요
5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좋은 시간 잘 보내셔요 시인님 ~~~


오석주	정회선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렇게 서재에서라도 인사 드릴 수 있서 감사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5/25 18:38

임재화

2017-05-24 19:09

오석주 시인님의 맑고 고운 시
감명깊게 읽고 감동 받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오석주	임재화 시인님 제 서재에 다녀가셔 반갑습니다 늘 고운 시어 속에 올려주신 멋진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5/25 18:40

이정규

2017-05-24 19:14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이란 움켜쥐고 있으면 작은 씨앗으로 남아 있지만
나누고 베풀면 향기로운 꽃으로 널리 퍼져 나간다고 하네요.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오석주	이정규 시인님 항상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다녀가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5/25 18:42

권경희

2017-05-25 00:26

시인님 해마다 그자리에서
다시 반겨주는 꽃 지펴주신
고운 시심에 함께 머물어봅니다.
사월부터 지금까지 피고 지네요.
한꺼번에 피고 지는 꽃이 아니라서
오래 볼 수 있어서 더 예쁜꽃입니다.
시인님 즐겁게 머물다갑니다.


오석주	권경희 시인님 그러네요 사월 부터 피기 시작한 꽃들이 지금은 장미 가 예쁜 여인의 입술 처럼 피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25 18:45

김상훈

2017-05-25 19:21

비누풍선 만들어 흩뿌린 듯하여
새털처럼 가벼울 몸짓에
덩달아 승무를 추는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군요.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그랬나요? ㅋ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5/25 20:19

오승한

2017-05-25 20:37

곱게 빚어 펼치신 "민들래 홀씨"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되어 그려집니다
언제나 고운시심으로 집필하시는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즐거움 많은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오승한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굿 밤 되시길요~^^	5/25 21:17

주응규

2017-05-26 08:57

오석주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가득하고 장미향이 가득한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마저 나들이 하자 손짓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가정의 달에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에 좋은 시향 한껏 피우십시오.


오석주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주를 정리하는 금요일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5/26 10:42

김종덕

2017-05-26 13:23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민들레는 자식을 품에 품고 교육을 시키지 않습니다. 멀리 보내어 세상과 싸우며 자신을 틔워 부모의 공덕에 감사하는 사람같은 민들레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종덕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주말도 멋지고 행복하시길요~^^	5/26 15:34

임금옥

2017-05-26 19:29

하얀민들레의 포자가
오석주 시인님 가슴에 스며
고운 향기로 피어났네요
그 향기 살풋 떠갑니다 시인님
늘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임금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 하득 하신 밤 되시길요 감사 합니다~^^	5/28 00:06

박진표

2017-05-26 19:36

오석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멋지게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5/28 00:07

정태중

2017-05-26 21:11

민들레라는 꽃말 하나에도 마음이 너그럽습니다
가장 낮은곳에서 피어 가장 아름답게 흗어지는 꽃
그 소소함과 질긴 생명력 앞에 숙연함을 느끼며...
고운 글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오석주	정태중 시인님 반갑네요 이렇게 방문에 흔적까지요 감사해요 시인님 굿 밤 되시길요~^^	5/28 00:09

박시순

2017-05-26 21:16

오석주 시인님~~
민들레 홀씨 솜털 옷입고
살랑살랑 춤추며 님찾아 가는 홀씨
상상 만해도 어께가 들썩입니다
고운 향기로 피어난
민들레 홀씨에 쉬어 갑니다.
오석주 시인님~~
즐겁고 향기로운 밤되세요


오석주	박시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다녀가고요 소통의 길이 빨리 터진 것 같아서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굿 밤 되시길요~^^	5/28 00:11

경규민

2017-05-27 08:21

헤일리에 다녀오셨군요
민들레 홀씨
가냘프면서도
종족의 중요성 깨우쳐 줍니다.
만역 홀씨가 없다면 세대는 끝이니까요
시인님! 고은 시심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모닝 커피 한잔 놓고 갑니다.


오석주	경규민 시인님 흔적 남겨주셨나요? 고마워요 변함없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굿 밤 되시길요~^^	5/28 00:13

박진표

2017-05-27 22:30

오석주 시인님!!!
토요일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변함없이 다녀 가심에 고마워요 고운 흔적에 감사해요 시인님~^^ 굿 밤 되시길요~^^	5/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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