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명갑
ㆍ작성일	2020-03-21 12:12

ㆍIP: 223.xxx.90

진달래꽃

진달래꽃
박명갑

바위틈에 다소곳이 피어나
낯선 강물에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는
꽃잎을 한 닢 따서 입가에 가져간다

날마다 울고울다 피를 토하고
토한 피로 제 목을 적시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인
두견이 날아오른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좋아서
하도 좋아서
꽃바구니 들고 꽃 따려가자던 누이가
콩콩콩 뜀박질하며 달려온다

*시작노트 : 세월이 바뀌니 개나리는 개나리꽃을 진달래는 진달래꽃을 피웁니다. 잿빛 마음, 꽃구경으로 달래보면 어떨까요. 탄성의 노래,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며...

염규식

2020-03-21 13:57

`박명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좋은주말입니다.오늘도 강건하시구요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밝히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오늘도 승리하십시요


박명갑	뒤늦게 인사드립니다. 봄날은 지나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26 08:53

강한익

2020-03-22 07:50

`박명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명갑 시인님!
반갑습니다.
벚꽃의 꽃망울을 터트리는 아우성이 들려오는 듯하고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셔주는 일요일 아침
심오하신 멋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여행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주말이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명갑	안녕하세요 시인님 코로나가 다시 힘들게 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이길 바랍니다.	8/26 08:58

김동철

2020-03-22 07:59

`박명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명갑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소리 없이 피어나
먼 곳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 봄 꽃처럼

주변에 달콤한
향기를 전하시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박명갑	시인님 찾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8/26 09:00

여관구 2020-03-22 15:10	" 꽃 피는 봄이 오면 좋아서 하도 좋아서 꽃바구니 들고 꽃 따려가자던 누이가 콩콩콩 뜀박질하며 달려온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이 문을 활짝열고 우리를 기다리는데 우리는 봄을 느끼진 못하고 있네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겨서 봄이 행복을 꿈꾸듯이 우리들의 꿈도 빨리 봄을 느끼는 행복한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소서.

이성구

2020-03-24 02:43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박명갑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명갑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접어들었건만 더위는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26 09:07

한영택

2020-03-25 00:05

박명갑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날에 꽃들은 앞 다투어 피어납니다
자연의 숨결을 감응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지금 마음은 시베리아 벌판입니다
피는 꽃처럼 희망의 꽃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글에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박명갑	하도 오랜 시간이 지나 얼굴도 까마득합니다. 이렇게라도 뵈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더위와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다음 기회에 뵙기를 소망합니다.	8/26 09:10

박상현

2020-03-25 19:35

목련꽃 떨어지는 소리에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별똥별 되어
저 멀리 지나가 버리는듯합니다
해마다 기다리던 봄은 봄 마중을 나가던
봄이었음을 기억 속엔 살아있습니다
꽃잎마다 흐릿해지는 아픔이 달려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 날이나 이 어려움이 끝이 날까요
어느 날이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온전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박명갑	존경하는 시인님 어디 다녀온 것도 아닌데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꽃피는 봄날은 낙엽지는 강을이 다가왔습니다. 조용해지나 싶던 코로나가 다시 공포분위기를 만듭니다. 시 쓰기 좋은 기회라 생각해 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8/26 09:18

안영준

2020-03-26 07:26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는지요?
짙어지는 봄
그러나 긴가민가한 봄
날 새면 떠들어대는
코로나에 만성이 된 사람들은
이젠 그려려니 하는 모양입니다
빨리 진정되어 안정된 사회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글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박명갑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에 문턱에 서 있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6 09:21

주응규

2020-03-27 11:59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박명갑	존경하는 시인님 보잘 것 없는 저의 서재 늘 찾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격려와 배려에 좀 더 나운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8/26 09:24

박상현

2020-05-30 16:53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박명갑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글귀에 세상의 온기를 느껴봅니다. 다가오는 계절에는 더더욱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8/26 09:28

오철수

2020-05-30 20:50

박명갑, 시인님!!

장미의 계절 5월,
가정의 달, 5월이 다 해갑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 되는 6월을 맞이하는데,
아직도 코로나라는 신종 병은 우리 곁에서
우리들의 건강한 삶을 노리고 있습니다.
불편 하셔도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정성심어 올리신 “진달래꽃”
고운 시심, 마음 안에 담고 갑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박명갑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따뜻한 마음의 편지를 186835282

박남숙

2020-08-25 12:51

박명갑 시인님~^ ^

긴긴 장마에 힘든시간이 흐르고
폭염의 여름이 우리의 삶을 찌들게 하여도
코로나를 이겨내는 마음으로
우리는 다 이겨낼수 있습니다
늘 건안 향필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라옵니다~^


박명갑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서재 이웃사촌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늦게나마 이달의 시인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물러가면 반가운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8/26 09:38

바다

피노키오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