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7-10-31 16:52

ㆍIP: 182.xxx.139

보고 싶은 사람

초이/ 장선희

그 가을엔 낙엽 질 거라 생각 못했는데
우수수 떨어지는 말라버린 모습 보니
그대마저 떠나버릴 것 같아
눈물자국 남기며 저린 가슴 파고듭니다

기다리다 쪼그라져버린 내 마음
울긋불긋 새 옷 갈아입고 반기던 날
그대모습 보고파 기다립니다

휘날리는 낙엽 주워 담아
그대 오는 날까지 세어보며
그리움 한 아름 묶어놓고
그만, 한없이 울어버렸습니다.

김나현

2017-10-31 18:08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휘날리는 낙엽 주워 담아
그대 오는 날까지 세어보며
그리움 한 아름 묶어놓고
그만, 한없이 울어버렸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또 울리셨군요
어쩌면 좋아요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11월 한달도 행복 하시길 빕니다
고운 시향 애독합니다


장선희	이제 가을 손님 보내고 새 손님 겨울 손님을 맞아야 겠지요 노오란 은행 잎이 너무 고운 낙엽에 반하며 아쉬워집니다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11월에도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를 바래봅니다.	11/1 12:46

김이진

2017-10-31 17:13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휘날리는 낙엽 주워 담아
그대 오는 날까지 세어보며
그리움 한 아름 묶어놓고
그만, 한없이 울어버렸습니다.

에구,
이 가을이 그만 시인님을 울리고 말았군요.
울지마세요. 바람이 차가운 것을요.
시인님께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요.^^*


장선희	마지막 가을은 웬지 쓸쓸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생각 나는대로 그저 취해보다가 예쁜 단풍을 보면 감탄사로 기뻐하지요 요즘은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도 감탄하게 됩니다 살아온 연륜이 말해주는 거 같아요 초겨울 문턱에서 다시 찾아오는 겨울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겠지요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11월 힘차게 시작하는 날 되세요 시인님.	11/1 12:41

이민숙

2017-10-31 20:2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휘날리는 낙엽 주워 담아
그대 오는 날까지 세어보며
그리움 한 아름 묶어놓고
그만, 한없이 울어버렸습니다.

어쩜 좋을까요
시인님
애절한 시어들이 저도 같이 옆에
있고 싶습니다
정성 담아 빚은 글에
시인님 흔적 남기도 다녀 갑니다


장선희	가을에 미련은 많지만 다시 올 기다림으로 남겨야 겠지요 빨갛게 익어있는 홍시가 곱게 보입니다 제철과일 예쁜 시각에 기분도 좋아지는 날 입니다 11월 시작되는 첫 날 부터 미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11/1 12:51

배정이

2017-11-01 08:55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장선희	배정이 시인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예쁜 홍시처럼 빨갛게 항상 웃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벌써 따끈한 커피가 너무 반가워지네요 낙엽도 어찌나 예쁜지 아직 거리에 나서는 게 기분좋은 날입니다 행복한 날 시작하세요~~	11/1 12:56

김정애

2017-11-01 11:21

에구구 어쩔까나
누가 시인님을 울렸을까요?
아마도 가을이겠지요.
그리운 사람은
가슴에 묻지말고 과감하게
만나 보시길요.
저도 그리움 한자락 안고
사는데 두려움이 엄습함은
서로에 대한 실망일겁니다.
요즘 시상에 날개를 다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멋진 시상...


장선희	보고파지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나보네요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마음을 스산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집 앞에만 나가도 낙엽이 나뒹구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가을 탓일까요? 다가오는 계절엔 또 무슨일이 생길까 설레여집니다 추억을 남기며 사는 세상이 행복하네요 옷 따스하게 입고 건강하게 힘차게 11월도 행복하시길...	11/1 13:02

김기전

2017-11-02 15:45

장선희 시인님 보고싶은 사람~
곱게 피워내신 애잔한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어느덧 11월이 시작되었네요
2017년도 2개월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이 아쉬워집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가을 다시 또 초겨울을 알리며 바람이 차가워지네요 여기저기 낙엽이 뒹구는 실상에 시를 쓰는 시간도 행복해지지요 자연이 주는 선물은 살아가는 생동감에 즐거움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동안 기쁨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빨간 홍시가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신호 같기도 합니다 힘찬 날 되세요 시인님~	11/3 13:23

김병근

2017-11-06 16:11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보고 싶은 사람' 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장선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거듭 바랍니다.	1/18 13:11

임세규

2017-11-07 16:29

안녕하세요,시인님.
가을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계절이군요.
고운시 향기 잠시 맡고 갑니다


장선희	시인님 늦게나마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건강한 겨울나기 하세요 시인님.	1/18 13:12

박기만

2018-01-17 08:29

장선희시인님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선희	박기만 시인님 늦은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일 모두 이루어지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어 행복한 나날 되시고 시향 따라 추운 겨울도 마음 넉넉함으로 잘 지나가시길 바래봅니다.	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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