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5-09-01 08:57

ㆍIP: 49.xxx.186

속 깊은 눈물

속 깊은 눈물 / 문 익 호

기나긴 인생살이
어찌 좋은 세월만 있겠는가.
흐느낄 때
눈물도 안 나올 때
엉엉 울고 싶을 때도 있다.

수없이 굴러다니는
원망 좌절의 실타래
처음부터 불공평하다는 세상
사연 많은 이 땅의 서러운 가슴마다
속 깊은 눈물 고여 있다.

슬픔 기쁨의 눈물,
한 많은 영혼의 억장도
풀 수 있다는 참회 용서의 눈물

우리 한번 한바탕 울자.

서러운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녹여버릴 수 있지 않을까
흐느끼며 엉엉 울 수 있지 않을까
욕심, 이기주의도
흘려버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후련하게
마주 보며 웃기 위해
그 세월을 떠나보내기 위해

나는 한바탕 울련다.

배정이

2015-09-01 09:40

시인님, 구월의 문이 활짝 열린 가운데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열매와 곡식이 풍성하게 익어가듯
시인님,
이 가을에 행복이 달달하게 익어 가시기 바랍니다.^^


문익호	배정이 시인님 ㅎ~ 마음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해서 그 사람들 마음의 짐을 덜어줄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	9/1 21:50

김강좌

2015-09-01 10:07

긴 여정의 삶속에서
더불어 행복 나누고
기쁨 나누는 9월 .
멋지게 장식하는 9 월되시고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
고우신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합니다 ~!!


문익호	김강좌 시인님 ㅎ~ 이제 가을이 들어섰습니다. 결실의 계절이니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9/1 21:52

김이진

2015-09-01 10:15

시인님!
구월의 아침입니다.
이 가을에는 파란 하늘처럼
마냥 웃으시고, 마냥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문익호	김이진 시인님 ㅎ~ 네 행복한게 지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행복한 계절 지내십시오 ~~	9/1 21:53

이정규

2015-09-01 19:59

문익호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늘 처음처럼 늘 첫날처럼 기쁜 마음으로
많이많이 웃으면서 행복 하셨으면 합니다.
9월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과 함께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이정규 시인님 ㅎ~ 항상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면 모두들 행복할듯합니다. ㅎ~	9/1 21:54

김광섭

2015-09-02 12:10

기나긴 인생살이 ^^**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시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품는 9월을 맞이하여 풍성한 결실과
오늘은 더~ 많이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문익호	김광섭 시인님 ㅎ~ 수확의 계절입니다 즐거운 계절 행복하십시오~~	9/2 22:28

주응규

2015-09-04 09:44

문익호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이 가을 햇살에 담기어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계절 누리십시요^^


문익호	주응규 시인님 ㅎ~ 이제 정말 가을입니다. ㅎㅎ 그래도 낮엔 덥네요. 사람들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은데 ㅎㅎ 어렵네요.	9/5 20:16

이석구

2015-09-04 20:32

가을빛이 서러이 밀려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비탈길은
언제나 평지가 나오려나,
안간힘 쓰는 들풀의 노래가 서글픈데.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문익호	이석구 시인님 ㅎ~ 안녕하세요. 사람 사는 것이 기쁘려면 슬픔의 강을 지나야 하나 봅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좀 더 기브게 살면 좋겠습니다.	9/5 20:18

김경렬

2015-09-05 04:37

실컨 우는것도 힐링이 된답니다.
가슴으로 울어야 한다면 별개 이지만...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9월은 문익호 시인님의 행복한 가을 이기를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세요~~


문익호	김경렬 시인님 ㅎ~ 한바탕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한 경험 사람들도 슬픈 감정은 울어서 털어버리고 기쁨의 눈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9/5 20:22

허정인

2015-09-05 13:50

속깊은 눈물~~~
문익호 시인님의 시향으로 올 가을은 더 진한 단풍으로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문익호	허정민 시인님 ㅎ~ 사람들 마음의 슬픔도 눈물이 되지만 기버서 흘리는 눈물도 있으니까요. ㅎ~ 행복하십시오~~	9/5 20:19

장선희

2015-09-05 17:46

예전에 영화를 보며 속이 후련해질 정도로 흐느껴 본적이 있어요^^
문익호 시인님~ 쌓아둔 눈물은 한바탕 쏟아버리세요.
어느덧 풍성한 가을의 문턱이네요.
좋은 계절에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장선희 시인님 ㅎ~ 저는 슬픔이 이미 지나갔어요. 그래서 즐거운 인생 황금기 랍니다. 세상 사람들도 좋은 세월 지내면 좋겠어요.	9/5 20:20

박순애

2015-09-05 22:43

속 깊은 눈물
시인님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되길 바래봅니다
올 가을은 더 행복하시고
더 기쁘고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문익호	박순애 시인 낭송가님 ㅎ~ 저는 가끔 털어냅니다 세상 사람들도 저 처럼 한번씩 후련해지면 좋겠습니다 ㅎ~ 시인님도 올 가을에 흥겨운 마음 가득하십시오	9/7 00:03

곽종철

2015-09-06 20:43

시인님, 가을 맛이 한결 더 짙어지네요
무더웠던 여름은 추억으로 남고
들국화 향기가 성큼 다가오는 가을입니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결실의 계절에 뜻한 바 있는 계획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문익호	곽종철 시인님 ㅎ~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때가 되면 밀려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오는 계절 맞이하십시오~	9/7 00:05

장용순

2015-09-07 13:03

가을 남자의 울음 소리가
서재를 숙연하게 합니다.
가을 남자의 호탕한 웃움 소리도
듣고 싶습니다.


문익호	장용순 시인님 ㅎ~ 속에 쌓아 놓은 것이 많으면 몸과 마음이 상처입어요 그래서 가끔은 대청소하는 마음으로 쏟아내야하는대 싸우자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저는 한바탕 울고 풀어버립니다 ㅎ~.	9/8 06:06

김보규

2015-09-07 23:07

수없이 굴러다니는
원망 좌절의 실타래
처음부터 불공평하다는 세상

한 바탕 울고, 한 바탕 웃어보는
가을 하늘을 닮아 맑게 풀어서 햇살에 널어보아요
뽀송한 마음, 행복해집니다 ~ 건안하시죠? 문익호 시인님,^^


문익호	김보규 시인님 ㅎ~ 편안한 가을 문턱입니다 주말에 북한산에 홀로 올라서 한참 앉았다 왔습니다 산의 기운이 참 좋더군요 울고 웃으며 그렇게 맑게 치유하며 살아야죠 ㅎ~	9/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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