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5-05-12 21:05

ㆍIP: 39.xxx.18

연 정

연정/ 동백이 장화순

흩어질 듯 춤추는
하얀 드레스
속눈썹 같은 얕은 가슴
별을 안고

휘어질 것 같은 허리
감싸안는 연둣빛 연정
하얀 철쭉 더 하얘지고

심술쟁이 구름 비를 몰고와
비에 젖은 철쭉 하얀 꽃잎 마음상해
새초롬하니 삐져 고개 돌리네

강기영

2015-05-12 21:19

시골집 뜨락에 피었던 하얀 철쭉~~~
가녀린 꽃잎이 비바람에 흔들리던 모습이 애잔히 다가오네요.
눈부신 고운 자태, 연둣빛 연정에 더욱 하얗게 미소짓던
꽃잎을 떠올리며 고운 시향에 젖었다가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비를 맞고 있는 철쭉이 꼭 삐진것 같았답니다 ㅎ 머물어 주심에 고마운 인사드립니다 강기영 시인님 내내 건필하십시요	5/19 20:49

이정희

2015-05-12 22:27

휘어질것 같은 허리를 감싸안은 연둣빛 연정 ~
제가 가슴이 두근 거리며 하얘집니다 장화순 시인님 ~
멋진 글에 다녀갑니다.
고운밤 되셔요 ~~


장화순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 지고없는 철쭉이 그리움이네요 시인님에 건필을 기도합니다	5/19 20:51

신홍섭

2015-05-13 09:20

철쭉은 마음상해
새초롬하니 삐져
고개 돌리네~~

하얀 철쭉이 청초하게 피었습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 즐겁게 담아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많이 내리십시요.시인님!


장화순	신홍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를 맞고 살짝 고개 숙인듯 있는 철쭉이 제눈엔 꼭 삐져 고개 돌리고 있는것 같았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도 합니다	5/19 20:53

고현자

2015-05-13 10:11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머물어 주시고 이렇게 고운 글을 남겨 주심에 고현자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향필 하세요	5/19 20:56

김광섭

2015-05-13 11:35

감싸 않는 연둣빛 연정
하얀 철쭉 더 하얘지고.....아~~~~~

심술쟁이 구름 비 가져와
철쭉은 마음상해 ....^^** 동시같은 詩... 아이 참^^**

시향이 멋져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입니다.
옷 여밈 잘하시고,곱게 펼치는 오늘 되세요.^^ 시인님!


장화순	고맙습니다 많이 모자란 글에 친창을 해주시니 김광섭 시인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5/19 20:58

박정근

2015-05-13 15:38

휘어질 것 같은 허리
감싸 않는 연둣빛 연정
하얀 철쭉 더 하얘지고....
아름다운 시향에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장화순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든꽃이 다 휘어질듯 소담하게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계절이네요 시인님 내내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5/19 21:03

정재열

2015-05-13 21:26

가만히 바라보면 예쁜 꽃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면 더 예쁜 꽃
철쭉 꽃향기 지천에 흩날리는 오월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장화순 시인님 ^^


장화순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든 꽃이 다 아름답지만 개진달래라 고 하던 철쭉 어린시절을 돌아보는 꽃이기도 하답니다 시인님 내내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5/19 21:06

배정이

2015-05-15 16:29

심술쟁이 구름 비 가져와
철쭉은 마음상해
새초롬하니 삐져
고개 돌리네
장화순 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장화순	배 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야 말로 꽃보다 예쁜 시인님이시죠 시인님 내내 건강하고 변함 없는 향필 하세요	5/19 21:10

이정규

2015-05-15 19:43

심술쟁이 구름 비 가져와
철쭉은 마음상해
새초롬하니 삐져
고개 돌리네 ~~
장화순 시인님 ~~ 연정 이란 시어에 ~~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 옵니다
고운 싯귀에 머물고 가면서 ~~
행복하신 불금의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장화순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의 밤 행복하셨나요 모자란 글에 머물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5/19 21:20

김보규

2015-05-15 23:19

요즘 하얀 철죽이 얼마나 곱고 눈부셨는지요 ~
지금은 지고 흰 꽃술 하나만 길게 빼고 있답니다
심술쟁이 구름, 비 가져와 철쭉이 삐질만 합니다 ~
곱게 내린 시향에 감사히 보고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흰 꽃술이 얕은 가슴이 되였고 꽃 모양이 별이 되였답니다 김 보규 시인님 내내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5/19 21:12

김선목

2015-05-16 21:35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술쟁이 구름 비 가져와 철쭉은 마음상해
새초롬하니 삐져 고개 돌리네
꽃과 비는 천적도 아니면서 꽃잎을 슬프게합니다
연정이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 하십시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천적은 아닌데 비는 꽃을 삐지게 만드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내내 건필하시고요	5/19 21:14

경규민

2015-05-18 18:53

비때문에 흩어지는 백의 철축!!
무척이나 아쉽고 마음아프시네요.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은 저녁되시고 늘 행복하소서


장화순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는 꽃에게는 단비이면서도 얄미운 비가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많이 모자란 글에 머물어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인님 행복 하시고 건필하세요	5/19 21:16

김이진

2015-05-27 15:27

휘어질 것 같은 허리
감싸 않는 연둣빛 연정 /

시인님의 연정에 함께합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유월도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유월이 초록 산하처럼 푸름음 함 께 하기를 바람니다	6/4 14:38

홍대복 2015-06-11 02:13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영

2015-06-17 23:52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곱고 아름다운
향기가 진동합니다.
시인님의 연정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김희영시인님 인사가 너무 늦어네요 죄송합니다 찾아주시고 머물어주심 흔적 남겨주심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래봅니다	7/27 22:48

달콤한 여름

진달래와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