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07-29 22:39

ㆍIP: 59.xxx.27

풀잎 마음

풀잎 마음

여 관 구

뜨거운 햇살아래
목이 타들어가든 풀잎들은
이슬 한 방울도 나우어 마시고

토닥이는 빗소리에 귀를 열고 듣던 이
나풀나풀 춤을 추며 생기웃음 웃는다.

거미가 손짓하니 풀잎마음 접어주고
잠자리가 손짓하니 굽은 등을 내어준다.

바람의 노랫소리에 너울너울 춤을 추고
물 한 모금의 고마움에 온 천하를 다 얻은 듯

풀잎들의 파란 마음이
우리 맘에 희망을 주고
풀잎들의 파란 웃음이
우리 맘에 용기를 준다.

욕심을 숨겨놓고 살아온 세월들
풀잎마음 받아 안고 내 맘을 뒤돌아본다.

박정근

2015-07-30 06:4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슬 머금은
싱그러운 풀잎의 노래가
맑은 시향 속에 가득합니다
고운시에 머물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오늘 대구는 37도 라고하네요. 체감온도는 50도가 넘는것도 같고 무척이나 덥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7/30 21:54

경규민

2015-07-30 10:2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풀잎 마음 처럼
살아가는 우리들이되었으면 합니다.
남을 탓하지 아니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사회
웃음이 넘치는 그런 쇠이기를 바라는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장마가 오래 계속되니 풀잎들도 지쳤는지 양 어깨가 축널어지네요. 우리도 용기 잃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7/30 21:58

양정훈

2015-07-30 20:5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풀잎의 향긋한 풀향기가 베어 나온것 같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여관구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고는 처음 대면이지요. 앞으로 좋은 시 많이쓰시고 서로 격려하며 이웃으로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7/30 22:13

김강좌

2015-07-29 22:59

자연을 노래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맑으신 그마음에
한송이 꽃이 피어남을 봅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여여 하소서~^^*


여관구	욕심이 가득한 내마음에 풀잎한장 띄워놓고 배워볼렵니다.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욕심 인생이 멈추는 날까지 버리지 못하겠죠. 풀잎처럼 살려고 노력은 할렵니다. 감사합니다.	7/30 21:48

김경렬

2015-07-30 06:22

목이타는 풀잎들
이슬방울 나누며
거미집 기둥되고 잠자리 쉼터되어
한줄기 빗방울에 희망주고 용기주고~~
여 시인님의 곱고 따뜻한 마음이 풀잎 마음이십니다.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요즈 너무나 가뭄이 심하여 풀들도 서로를 의지하며 용기를 줍니다. 힘겨운 고통이죠.양어깨가 축널어진 모습이 좋지가 않군요.한방울의 물이면 족할것을 이렇게 고통을 줍니다.비오기를 기원하면서 기도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7/30 21:52

강기영

2015-07-30 09:46

욕심을 숨겨놓고 살아온 세월들
풀잎마음 받아 안고 내 맘을 뒤돌아본다.~~~
맑고 고운 시향 가슴 가득 담아갑니다.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여관구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는 문전성시라 발디딜틈이 없더군요. 모처럼 찾아갔는데 시인님들이 너무 많아 서재가 한쪽으로 기우는것같아 얼런 나왔습니다.배우고 싶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7/30 21:56

김광섭

2015-07-30 12:34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용광로 같은 날씨에도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크피라도 대접을 해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7/30 22:00

곽철재

2015-07-30 13:42

나누고 내어주고 함께 기뻐하는 풀잎마음처럼 우리도 그렇게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대구 너무 덥죠.이제 방학을 하셔서 좀 마음의 방학도 하셨나요. 방학 잘 보네시고 좋은추억을 시에담아놓으세요.감사합니다.	7/30 22:03

김이진

2015-07-30 14:58

자연의 품속에서 호흡하며
노래 하시는 시인님의 모습 참으로 멋지십니다.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연과 호흡하면서 매미소리 자장가 삼아 낮잠을자고나면 또하루의 쉼이됩니다. 시인님 좋은날 되세요. 건강하세요.	7/30 22:44

배정이

2015-07-30 15:14

시인님 글을 보면 인상파들도 하하하!!~~ 호탕하게 웃을겁니다.
항상 활기차고 긍정적인 말씀에 제가 늘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8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뭄의 땀방울이 눈물되어내립니다. 어릴적에 풀잎사랑 해 보셨나요. 시골에서 생할하셨으면 풀피리 도 꺾어불고 하던 추억이 생각이 나실텐데 가끔은 고향생각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많죠.더운 날씨에 건강챙기세요.감사합니다.	7/30 22:07

윤춘순

2015-07-30 16:06

여관구시인님. 풀잎 처럼 욕심없이 풀잎처럼 맑은 마음.
풀잎의 시향에 내마음도 정갈해 진 듯이.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길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풀잎향에 취해 욕심내려놓고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만 모든것이 생각되로 않되는것이 인생인가봅니다. 욕심가득 한 인생 좀 버리며 살렵니다. 건강하세요.	7/30 22:10

정재열

2015-07-30 18:04

" 풀잎마음"
고운마음 아름다운 마음
담고 갑니다. 여관구 시인님 ^^


여관구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저의서재를 찾아주심에 행복감을 느낌니다. 더 좋은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7/30 22:12

장화순

2015-07-30 22:04

파아란 나뭇잎 많은 풀벌레에 내어주는그 등굽음
그 들에 마음을 잘 알고 계시는 시인님 마음이
파랗게 돋아 보이네요
시인님 고운 마음과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저의 서재에 초청을 하겠습니다관심있게 봐주세요. 저도 시인님과 정다운 이웃으로 살렵니다. 감사합니다.	7/30 22:15

바람이 그리울 때

사랑 할 수밖에 없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