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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7-02-08 12:05

ㆍIP: 125.xxx.86

네잎클로버

네잎클로버 / 박희자

서글서글한 눈가에 띄운
당신의 웃음에
서로의 낯설음을 뒤로하고
하나의 마음을 향해 모두가
속 내의 빗장을 열었다

긴 시간 책 갈피 속에서
그대들을 기다려 온 네잎클로버
초록 네 개의 이파리가
십 백 천 만 다시 십 백 천 만 억
까만 밤 하얀별처럼 숫자를 더 해가고
순한 마음들이
단단한 넝쿨처럼 어울려
심전을 이루고있다

당신의 이름으로 전해준
네잎클로버
네 마음은 내마음 되고
내 마음은 네 마음 되어
초록들판 풀잎처럼 번져가는
문방사우 꿈들이
항구의 짭쪼롬한 바닷바람에
마디마디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박미리

2017-02-08 15:45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박희자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도에는 눈이 많이 왔다했는데 피해는 없어신지요 남쪽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겨울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처럼 봄이함께 기다립니다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1 08:42

김강좌

2017-02-08 16:22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억속 네잎 크로바의 기억을 찾아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날마다 기쁜 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빕니다 ~^^*


박희자	네~~시인님 예전에 그랬습니다 세 잎 속에서 네잎을 찾이서 책갈피에 넣어놓고 막연히 기다린 행운이었습니다 참으로 순진하고 예뻤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김강좌 시인님을 서재에서 뵐수 있어 행운입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담은 고운모습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1 08:53

김이진

2017-02-08 16:46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긴 시간 책 갈피 속에서
그대들을 기다려 온 네잎클로버

문학소녀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봅니다.
문예부 플라타너스 잎에다
시 하나 적어서 문학소녀에게 건네던
아련한 추억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시인님 날마다 행복하세요.^^*


박희자	프라타너스 잎에 시 하나 적어서 소녀에게 건넸던 순수한 소년의 향기가 지금도 전해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루되세요~^^*	2/11 09:03

문익호

2017-02-08 22:36

박희자 시인님 ㅎ~
네잎클로버에서 끝없이 생각이 나오네요.
갑자기 어려서 종이접기 해서 동서남북 하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박희자	사계절 우리와 함께 했던 네잎클로버지요 봄부터 가을까지 찾으며 풀밭에서 놀고 겨울에는 종이접어 손가락 끼워 동서남북 놀이 책갈피에 있던 네잎클로버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등등 행운이리는 말 만 들어도 기분좋았던 추억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문익호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	2/11 11:04

김희선

2017-02-09 21:51

소중한 의미의 귀한 선물이
아름다운 시어로 다시 태어났네요..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은
온기로 가득하지요..
의미 깊은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2월의 시간 내내 행복 하세요.~시인님^^*♡


박희자	부산 시인님들과 한 자리에서 우리들의 상상을 비켜간 의미를 담은 귀한 선물은 하얀색 봉투에 든 예쁜 네잎클로버였지요 부산지회 창단을 앞두고 지회장님 마음을 잠시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희선 시인님과 함께라서 언제나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매화꽃이 피기시작했지만 그래도 많이 추운날씨입니다 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1 11:12

주응규

2017-02-10 10:37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시인님^^


박희자	봄은 오고 있는데 차가운 눈바람이 여전히 겨울스럽습니다 주 이사님 다녀가신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	2/11 10:06

김광섭

2017-02-10 12:19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동장군의 미련이 아주 대단합니다
추위가 한겨울보다 더 추워요
추위에 잘 견디게 두꺼운 옷으로 보온을 하고
움츠리면 더욱 추우니 활짝 펴고 씩씩하게 추운 날 잘 견디며 보내세요
시인님~~!


박희자	이리도 추운날씨에 계절은 약속을 어기지 않고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차가운 눈바람을 딛고 피어난 한송이 매화를 만났습니다 언제나 내려주시는 시인님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기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	2/11 10:35

이정규

2017-02-11 17:04

박희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이죠~
맛난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 반찬들로 겨울동안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으시길~~
부럼도 챙겨 드시는것도 잊지 마시구요..
울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끼시며 가족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세요...
추위를 이겨내는 활기찬 주말 되시고 정월 대보름 모든 나쁜 액운은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를 받아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둥근달을 보면서 소원성취 하세요.
웃음꽃이 피는 행복 가득한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정월대보름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아침입니다 타오르는 달집 속에 나쁜 액운은 버리고 새 기운을 잘 받았습니다 오신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는 건강한 행복으로 웃음 많은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3 05:55

경규민

2017-02-11 18:33

추억의 네입클로바!
책장속에 몇십년을 고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내마음이 네마음이고 네마음이 내마음인 걸
봄이오면 그 길가에 바닷가에 나가 너를 마실하리가!
크로바시심 고은 시향에 제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따시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조심!!!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박희자	네~시인님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네잎클로버인지는 모르지만 첫 날 참석한 시인님 모두에게 의미를 가지고 찾아온 행운이 될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오신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제 강추위가 주춤한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시기를기원합니다 ~^^*	2/13 06:04

임세훈

2017-02-11 19:21

시인님,
늘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박희자	임세훈 시인님 서재 찾아주셔서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또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13 06:12

조충생

2017-02-13 17:28

박희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처움으로 방문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는 멋지고 고운 시향에 향기의 빛을 발하고 있어 부럽습니다
멋지고 고운글 잘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시인님..


박희자	조충생시인님 들려주신 따뜻한 걸음 반가움으로 마중합니다 고맙습니다 며칠 동안의 강추위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움츠리고 있는 겨울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14 07:12

안정순

2017-02-13 22:56

행운을 안겨준다는 네잎클로버
네 마음은 내 마음
내 마음은 네 마음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하여지는 행복
그 네잎클로버처럼
행복이, 행운이 마구 마구 번져갔으면~
감사히 봅니다.박희자시인님


박희자	약속하지 않아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것처럼 생각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정순시인님 따뜻한 손잡고 웃음주 듯 와락 반갑습니다 네~.지난 일요일 부산지회는 지회장님께서 주신 네잎클로버의 마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4 07:44

김영환

2017-02-14 09:13

네잎 클로버 행운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 집니다
고운마음 고운시심으로 지으신 멋진시에 마음함께 합니다.
늘 같은 마음 함께하는 동행이면 행복할 것입니다.
추위에도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박희자	김영롼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같은 마음 함께 하다 보면 서로가 닮아가고 그 속에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추위가 밀려가는 포근한 오후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15 16:12

이현정

2017-02-19 00:59

행운의 네잎 클로버
우리에게
또 다른 행복을 만드는 표징이 되었네요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작은 길 하나 만들어 봅니다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봄 꽃처럼
활짝 피는 날 기다리며 ~
항상 건강 하세요


박희자	어제 봄날처럼 포근했던 날씨가 오늘 아침은 또다시 춥습니다 붐처럼 따뜻한 어울림으로 모인 부산 시인님들을 만나 행운입니다 지회 일 맡으시고 도움주시는 이현정 시인님 계셔서 든든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피어나는 봄처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21 08:48

배정이 2017-04-28 21:21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봄이다

겨울이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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