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3-08 14:45

ㆍIP: 180.xxx.91

봄 빛을 열다

단혜 김강좌

새벽을
깨워 놓고 숨 가쁘게 영글어져
여리게 숨 고르는 향기가 눈물겹고

촘촘한
속눈썹에 새벽 이슬 내려와
겹이 진 그리움이 우렁우렁 맺히니

담장에
가지런한 솔바람 서성이고
파란 하늘 구름도 풀숲에 안겨든다

곱게도
벙글어져 만개한 꽃잎은
봄 빛에 푸르다 못해 시리도록 하얗고

낮달도
수줍은 듯 구름 뒤로 숨어 들어
여우비 한자락 길섶으로 흩뿌린다

초록빛
그리움이 몽환처럼 스민다

2015 03 08

강기영

2015-03-08 15:57

봄은 빛깔로 온다는데...
시인님이 여신 봄빛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알록달록 꽃빛에 연두빛. 초록빛의 물결들이 어우러져 몽환처럼 달려옵니다.
고운 빛의 봄빛 시향에 마음을 적시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김강좌	무지개빛처럼 찬연한 봄맞이 이루시길..!! 곱게 걸음해주신 시인님의 향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두손 모읍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누리시길요 ~!!	3/10 22:05

배정이

2015-03-08 17:01

크레파스에 24색이 어쩌면 봄에 다 있는지도 몰라요.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거든요. 유독 봄에만 느낄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봄 햇빛 힘껏 안으세요.^^


김강좌	고우신 미소처럼 향기로운 봄맞이 이루시길 기쁜마음 담아 올립니다~^^ 늘 그모습 그미소 잃지 마시고 행복한 봄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	3/10 22:07

김광섭

2015-03-08 17:27

,,,,,
곱게도
봄 빛에 푸르다 못해 시리도록 하얗고
낮달도
여우비 한자락 길섶으로 흩뿌린다,,,,,,,,,,,봄 빛을 열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봄기운 따뜻한 햇볕 느끼시며 봄 향기와 함께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시인님!


김강좌	싱그러운 봄바람처럼 고우신 향기 담아 주시니 더없이 기쁨입니다~^^* 찬연한 햇살 아래 향필 이루시고 행복한 날들 누리시길 기쁘게 축원드립니다~^^*	3/10 22:10

김경렬

2015-03-09 10:10

김강좌 시인님!
시인님이 열어준
봄빛에 취하고 있습니다.
시향 가득한 봄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고우신 마음 담아주신 시인님~^^ 걸음하시는 곳곳에 시인님만의 향기로 가득 하여지시길..!! 늘 고운 날들 담으시고 기쁨이 가득한 봄맞이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3/10 22:12

박정근

2015-03-09 10:36

담장에
가지런한 솔바람 서성이고
파란 하늘 구름도 풀숲에 안겨든다....
봄볕 가득한 앞뜰에 서서
내린신 고운 시향을 떠올리며 이름다운 봄빛에 물들다 갑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김강좌	따스한 햇살아래 나즈막히 속살거리는 풀숲의 움트는 소리들을 듣습니다~!! 사랑스런 향기 입니다~!! 시인님의 봄날도 그461214637

김영제

2015-03-09 11:34

반갑습니다. 은 석입니다. 시간을 내어 댓글을
달아주다가 님에게도 실레가 인되도록 꼭 댓글을 달아겠다고 다짐
하며 님의 이름을 찾아 글도 읽고 간단히 댓글로 인사올립니다.
까칠한 평보다는 서로를 배려하는 평이 서로의 금이 안 가는 사교의
장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활발한 활동하시어 소원대로 시집을
출간하시어 창대한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곱게 걸음 하셔서 향기실어 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건안하시옵고 날마다 좋은날들 이루시길 빕니다~!!	3/10 22:22

주응규

2015-03-09 12:30

김강좌 시인님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가내에도 봄햇살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봄처럼 행복한 웃음꽃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김강좌	꽃샘 바람이 몹시도 차갑게 불어 대지만 눈부신 봄빛은 찬연하게 좋은 날 입니다~!! 걸음 하시는 곳에서 늘 기쁨으로 채움하시구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3/10 22:24

정재열

2015-03-09 12:31

"낮달도
수줍은 듯 구름 뒤로 숨어 들어
여우비 한자락 길섶으로 흩뿌린다"
이렇게 내리는 여우비라면
한번쯤 맞아도 낭만있을듯 합니다.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살픗 내린 여우비에 초록잎은 맑고 정갈하게 봄 빛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더불어 행복을 나눌수있는 이 고운 계절에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으로 이어지는 날들 되시길 기쁜마음으로 두손모읍니다~^^*	3/10 22:27

김보규

2015-03-10 19:45

정말 초록빛 그리움이 몽환처럼 스미는
시향입니다 ~ 곱고 여리고 말간 시향에
감사히 쉼해 갑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초록빛 그리움이 몽환처럼 스며도 이리도 고우신 시인님의 향기만 하겠나이까~^^ 곱게 걸음해주신 시인님의 향기에 기쁜 마음으로 반깁니다~^^ 머무시는 곳 어디서나 날마다 고운 날들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3/10 22:30

이정규

2015-03-10 19:58

초록빛
그리움이 몽환처럼 스민다
김강좌 시인님 ~~ 마지막 이 연의 시향만 보아도
그리움의 몽환이 가슴을 에워싸는 아픔인것을 느끼게 됩니다.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강좌	걸음 걸음이 향기로우신 시인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반깁니다~!! 찬바람이 봄의 뜨락을 휘돌아 파르르 떠는 꽃잎을 애잔케 합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건안하시옵고 향필이루시길 기원합니다"^^*	3/10 22:34

경규민

2015-03-10 20:22

곱게 내리신 봄 시심에 시인님의 모습능 뵙는둣합니다.
어찌 그리 고운지요
즐감하며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평안 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강좌	찬바람 몰아치는 강가에 아름답게 여울지는 버들강아지의 꽃색에 한참을 서성이며 취해봅니다~^^ 이처럼 눈부시게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뜨락에도 봄햇살 찬연하게 빛나시길 두손 모읍니다~^^	3/10 22:44

김광식

2015-03-10 20:31

차가운 바람이 내곁을 스쳐도
뒤에 따라오는 바람결이
따스할 수 밖에 없는 계절!!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강좌	눈부신 봄꽃들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모질게 휘감아도 밤새 곱게 여민 꽃잎이 아름답게 벙글어지겠지요"^^* 그렇게 봄날은 우리 곁으로 다가서리라 봅니다~!! 눈부신 봄맞이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3/10 22:51

한영택

2015-03-10 21:52

새벽을 연 봄빛이 초목의 푸른 잎과 만개한 꽃잎으로 물들어가네요.
아름다운 빛깔로 치장하는 봄의 서정이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로 향필 하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두루 넓은 들녘으로 분홍빛 봄빛들이 찬연하게 빛나리라 봅니다~^^ 시인님의 뜨락에도 봄햇살 눈부시게 부서지는 고운 날들 담으시길 기쁜마음으로 두손 모읍니다 ~^^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3/10 22:55

이민아 2015-03-11 10:33	'봄 빛을 열고 싶어요.' 시인님의 시를 마음에 담으며 저도 '봄 빛을 열다'의 시 제목처럼 고운 햇살이 비추는 봄 빛을 열어 봅니다. 봄 빛 사이로 곱게 비추는 제게 주어진 길도 예쁘게 걸어보려해요. 김강좌 시인님에게 펼쳐진 오늘 하루도 모래알 처럼 반짝이는 축복들이 송이 송이 한아름 열려서 시이님에게 행복을 주었음해요. 시인님! 축복드려요.

김병근 2018-01-24 15:23	봄 빛을 열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따뜻한 차 한잔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하얀 찬 바람에 옥체 보존 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찬 오후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눈부셔라 꽃 빛..

봄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