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수정
ㆍ작성일	2015-05-23 11:22

ㆍIP: 117.xxx.126

오월을 삼키는 꽃
오월을 삼키는 꽃

서 수정

어느 집 담장위에
빠꼼히 고개 들더니
어느새 제집인 양
지붕 밑까지 영역을 넓혔다

오월의 찬란한 햇빛을
등에 업은 채
의기양양 미소 머금고
하늘에 눈 인사건넨다

자신이 예쁜 걸 아는 듯
도도함은 하늘을 찌르고
가는 허리 꼿꼿히 세워
세상을 턱 밑에 두려한다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김광섭

2015-05-23 12:54

`서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신이 예쁜 걸 아는 듯
도도함은 하늘을 찌르고
가는 허리 꼿꼿히 세워
세상을 턱 밑에 두려한다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ㅎㅎㅎ 아~~...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아카시아 꽃향기가 기분을 상큼하게 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시인님!


서수정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 익어가는 오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남은 오월 멋지게 보내시길 비랍니다~~^^♡	5/24 11:04

강기영

2015-05-23 15:43

`서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좋아요...
장미의 계절이 저물어 가네요...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이 아름다운 계절을 향유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장미빛 여운이 맴도는 오후가 기쁨으로 흘러갑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서수정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무는 오월의 향기가 더욱 짙습니다 연휴 동안 행복 만땅하시길 바랍니다~~^^♡	5/24 11:07

배정이

2015-05-23 18:58

`서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장미 축제를 다녀왔는데 황홀한 향기에 취하고 말았습니다. 상냥한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오월의 주말 향기롭게 보내세요.^^


서수정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셨겠습니다.장미에 빠지신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 상상이 갑니다..향기로운 주말 행복하세요~~^^♡	5/24 11:08

정병근

2015-05-23 20:49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
얼굴을 마주치니 베시시 웃는다
혼돈을 이르키게하는 요상한 감정
정이 가슴 깊숙히 퍼진다. 장미꽃을 보면···.
고운 글 잘 배독합니다. 서수정 시인님!


서수정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바라보는 장미와 눈이 마주쳤네요 정말 황홀한 기분이었습ㄴ다.향기로운 주말 보내세요~~^^♡	5/24 11:11

이정희

2015-05-23 22:51

유월이 가까우니 시인서재가 장미향으로 넘쳐 나는것 같습니다. 서수정 시인님.
아카시아 향기는 아쉽게 물러나도
그 뒤에 오는 장미의 자태가 이리 고와 반갑습니다.
오월을 삼킨 장미가 토해내는 붉은 향에 취했다 갑니다.


서수정	이정희 시인님 감사힙니다 장미의 아름다움에 아카시아 향기도 주춤합니다 장미향에 취하는 향기로운 주말 되세요~~^^♡	5/24 11:13

박정근

2015-05-24 06:04

가는 허리 꼿꼿히 세워
세상을 턱 밑에 두려한다....
오월 장미의 도도함을 이쁘게 그리셨네요~
멋진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연휴 행복하게 즐기세요 시인님~~^^


서수정	빅정근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미의 도도함에 삐진 오월도 얼미남지 않았네요 남은 오월 멋지게 마무리 하시길 소망합니다~~^^♡	5/24 11:14

곽철재

2015-05-24 06:34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멋지십니다. 수많은 시인들의 시를 토해낸 장미의 계절이 끝나가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서수정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수 많은 시인님들의 감성을 일으키는 장미 그 향기에 빠지는 오월이 좋습니다 남은 오월도 멋지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5/24 11:17

이정규

2015-05-24 15:23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영원히 간직 하지 못함은 ~~
다음 해에 더 멋진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봅니다.
서수정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옵소서 ~~ 시인님 ^^


서수정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의 마지막 목요일이 도었습니다 행복한 날 보내시고 예쁜 유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5/28 11:32

한영택

2015-05-24 22:30

담장 위로 장미가 곱게도 피었네요.
오월의 햇살에 더 붉게 보이는 장미입니다.
장미의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니 오월을 삼켜 버렸군요~
이달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서수정	한영택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오월이 다 가고 있어요 조금 아쉽지만 뜨거운 햇살에 오월을 유월에게 내주어야겠습니다..행복한 날 되세요^^♡	5/28 11:34

김기전

2015-05-25 05:58

서수정시인님 장미 정말 아름답지요
사람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좀더
도도해 져도 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살아야 하니까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석탄절 되십시요


서수정	김기전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은 누구에게나 자신감을 주어 도도하게 만듭니다.. 행복한 오월의 끝 멋지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5/28 11:36

김경렬 2015-05-25 17:28	서수정 시인님! 오월을 삼키는 꽃!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어찌이리 곱고 예쁜지~~~

박순애 2015-05-26 20:53	장미가 오월을 삼키고 있어서 오월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빨간 장미가 담장에서 행복하게 오월 마무리 잘 하라고 곱게 인사하네요 서수정 시인님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주응규 2015-05-27 09:19	서수정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리신 좋은 글에 목다심합니다 장미향 향기롭고 풀향 그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기를 빌어봅니다 아리따운 계절에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강해자 2015-05-27 13:37	오월 장미향이 코끝에 닿는 듯 향기롭네요 고운 시 감상하고 갑니다

김수잔 2015-05-28 23:51	서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찬란한 햇빛을 등에 업은 붉은 장미~~ 장미는 오월을 삼키고 유월을 토해내려 한다 네 오월이 가고 있어요 유월의 붉은 장미를 바라봅니다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시인님^^

윤순묵 2015-05-29 23:48	어느 집 담장위에 빠꼼히 고개 들더니 어느새 제집인 양 지붕 밑까지 영역을 넓혔다 시인님 오월을 삼켜버렸으니 유월에는 토해낼것이라 봅니다 토해낸 그 자리에는 여름을 꽃피우겠지요 그 여름을 우리 기다려봐요 열매도 맺을 거라 기대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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