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수정
ㆍ작성일	2015-03-25 15:38

ㆍIP: 211.xxx.113

낙화(백목련)

낙화 (백목련)/서수정

툭 터질 듯 볼록 솟아 난 몽우리
하얀 꽃망울 터트리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목련화여

봄의 사랑 속에 활짝 피어
그대 앞에 어여쁜 미소 보여줍니다

파란 하늘 도화지 속에 피어나
하얀 꽃잎 날개를 달고
천사의 날갯짓을 합니다

하늘 그림자 밟으며 하늘하늘
나풀거리는 꽃잎은 그대에게
예쁜 꽃잎편지 전할 겁니다

하얀 꽃잎 그대에게 가오니
그대 사랑으로 받으소서
짧은 사랑 마치고 그대에게 갑니다
S.j

짧은 생을 마치고 땅으로 추락하는
백목련의 누런 꽃잎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강기영

2015-03-25 17:26

목련의 낙화~~
잊지 못할 충격일 수도 있겠지요
짧은 생애속에 여운은 그 만큼 깊을 테니까요
고운 봄날 되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꽃이 지고나면 잎이 돋아나고 새로움의 연속이겠지요 고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3/26 15:26

송수연

2015-03-25 17:49

목련의 사랑담은 시가 넘 좋아 황홀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미소이쁜 목련 맘에 담아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송수연 시인님 당선 축하 드리고 이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건필 하소서	3/26 15:27

정찬열

2015-03-25 18:35

봄의전령사 목련화가
이제는 제 할일을 다했다는 듯
땅으로 추락하며 가슴 아리게 하는
서수정 시인님에 고운 시심을 봄니다.
늘 편안한 시간 행복화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추락하는 꽃잎이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햇살 고운 봄날 행복하세요	3/26 15:28

정재열

2015-03-25 18:35

"하얀 꽃잎 그대에게 가오니
그대 사랑으로 받으소서
짧은 사랑 마치고 그대에게 갑니다"
짧지만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갈길을 제촉하는 목련이지만
봄의 전령으로 손색없는 그 자태에 눈을 땔 수가 없네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서수정	감사합니다 짧지만 넘치는 사랑에 가는 길도 행복하겠지요 고운 봄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3/26 15:29

박정근

2015-03-25 19:03

파란 하늘 도화지 속에 피어나
하얀 꽃잎 날개를 달고
천사의 날갯짓을 합니다....
목련의 고운 자태가 눈에 선합니다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행복하고 이쁜봄 보내세요 시인님~~^^


서수정	감사합니다 고운 날개짓에 제 마음도 빼앗겼답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3/26 15:30

배정이

2015-03-25 20:01

유난히 맑아서 더 예쁘고 사랑스런 백목련 고맙게 봅니다. 서수정 시인님, 눈맞춤~ 참 행복했습니다.^^


서수정	감사합니다 시인님처럼 예쁜 목련화 놓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3/26 15:31

윤순묵

2015-03-25 22:23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수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예쁜 꽃 많이 담으시고 미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3/26 15:33

이승무

2015-03-25 22:32

가슴이 아려옵니다
행복한 밤 되소서
감사합니다^^


서수정	감사합니다 아린 가슴도 새날이 되면 또 미소를 짓습니다 고운 봄날 행복하세요	3/26 15:34

허남식

2015-03-26 06:02

이른 아침 고운 시향을 느끼며
하루 일과를 시작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수정	감사합니다 햇살 따스한 봄날 행복 많이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3/26 15:35

김광섭

2015-03-26 11:13

시향에 너무 멋었습니다
봄기운 가득 안고 기분 좋은 웃음속에
행복한 하루로 열여^^가셔요............ 시인님!


서수정	감사합니다 봄이 되니 꽃들이 반겨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고운 꽃들이 행복을 주네요 시인님께서도 봄날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26 15:36

한영택

2015-03-26 12:10

하얀 꽃잎 천사의 날갯짓 하다
짧은 생을 마치고 떨어지는 꽃잎을
아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심이 곱습니다.
꽃잎이 활짝 피어오릅니다
좋은 날^^ 향필 하세요.


서수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얀 날개짓에 제 마음도 덩달아 날아봅니다 봄날 행복하게 꽃길 걸으시길 소망합니다	3/26 15:38

길상용

2015-03-26 19:52

하이얀 목련이 그 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땅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의 모습을 보며
강렬한 시심이 발동되었군요.
그 모습이 사랑을 바치는 순정으로 다가오니
참으로 아름답고 고운 심성이
그대로 전달되는것 같네요.
^^*


서수정	감사합니다 꽃이 피어 행복했던 3월도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목련의 짧은 생처럼 봄도 짧은 것 같습니다 4월에는 더 멋진 날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3/31 11:59

김정희

2015-03-27 04:42

목련 . 우아함과 기품이 있는 꽃이
떨어질 때에도 절개를 보이 듯 뚝~!
단번에 낙화해 버리는 모습
처연하리 만치 마음에 아린 감정을 주더이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적극 동참하신 열정에 서울인천지회의 장기자랑대회가
빛이 났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고 문우의 정 나눌수 있기를 바래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우아함을 잃고 싶지 않았을텐데 누런 꽃잎이 가슴아픕다 시인님 4월에는 더 예쁘고 사랑스런 달 되세요 사랑합니다~~	3/31 12:01

김수잔

2015-03-27 10:08

서수정 시인님
짧은 생을 마치고 땅으로 추락하는
백목련의 누런 꽃잎이 가슴을 아리게 하는
깊은 마음이 담긴것 같습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4월은 더 예쁜달이 되세요	3/31 12:02

서미영

2015-03-27 19:31

짧은 사랑 마치고 . . .

너무 예쁜꽃이 그리 쉽게 져 버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꽃처럼 예쁜 시향에 젖어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서수정	서미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등단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꼭 뵈어요.사랑합니다	3/31 12:03

이유리

2015-03-27 20:19

화려하고 곱던 순간들을 뒤로한채 떨어지는 모습들이
가슴을 아리게 하더군요
고운 시,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서수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화려함이 짧기에 서로들 먼저 보려고 아우성인가 복니다. 봄은 참 예쁩니다	3/31 12:05

백종수

2015-03-29 01:25

시인님. 꽃잎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는답니다.
떨어지는 꽃잎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리고 하얀 행복을
시인님에게 한아름 가져다 줄 준비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는다 하니 기다립니다 세월의 순환을 거슬르지 못하니까요 따스한 봄날 행복하세요	3/31 12:07

이서현

2015-03-29 08:59

짧은 생을 마치고
꽃비로 흩뿌려진 목련은
꽃무덤을 이루어 그 안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을겁니다..^^
슬퍼하지 마세요..ㅎㅎ
좋은 시간 이어가세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예쁜 꽃무덤이 되겠군요.. 내년엔 더 우아하게 예쁘게 피어나겠지요 예쁜 봄날 되세요	3/31 12:09

김미숙

2015-03-29 10:08

목련의 계절엔 목련만 바라보다
하루가 저물어도 행복하겠습니다
하얀 순결의 꽃잎
내 마음도 둥실 목련 꽃옆에 띄어봅니다^^


서수정	감사합니다 바라만봐도 행복하긴 합니다 피186958298

박영애

2015-03-30 11:29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때 열심히 장기자랑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작품활동도 꾸준히 하시는 시인님께 오늘 하루도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담주에 뵈어요^^


서수정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독도 춤도 짱이었습니다 주말에 뵙겠네요.자꾸 보고 싶어집니다 고운봄날 되시고 4월 멋지게 맞이 하세요	3/31 12:12

하늘빛 물빛

마음의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