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수정
ㆍ작성일	2015-05-18 23:56

ㆍIP: 117.xxx.213

아카시아 꽃 피던 날
아카시아꽃 피던 날

서 수정

초록이 짙어가는 틈에
향기로 너의 존재를 알리고

터질 듯
알알이 박힌 아픔들
땅을 향해 고갤 떨군다

터진 알갱이의 달콤한 맛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아
추억속에만 머문다

하늘만 바라보는 이들에게
고개 조아리며 속죄하는 듯
너의 겸손한 몸짓에
나도 절로 고개 숙인다

너의 다녀간 흔적은
짙은 향기로 남기고
순백의 꽃은 누렇게 변해간다

아카시아 꽃 피던 날
봄도 같이 간다

김경렬

2015-05-19 04:50

아카시아 꽃 피던날을
차분한 시향으로 길어 내셨군요.
꿀단지 조롱조롱 고개숙인 겸손!!
맛갈스런 시어들~
즐감하고 갑니다. 서수정 시인님!


서수정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꽃 지던날 봄도 소리없이 갑니다 남은 봄향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5/19 20:35

박정근

2015-05-19 05:57

터진 알갱이의 달콤한 맛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아
추억속에만 머문다....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무는 아침입니다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서수정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의 달콤한 꿀맛이 기억속에만 머뭅니다 이제 봄은 가고 여름이 오겠지요~~^^♡ 고운밤길 되세요^^♡	5/19 20:37

김미숙

2015-05-19 07:07

요새
온천지가 아카시아 꽃향기로
달콤합니다
추억과함께 색 바래진 꽃송이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서수정	김 미숙 시인님 감시합니다 온 천지가 아카시아향기로 가득한데 그 향기가 뜨거운 여름에 묻혀가네요~^^♡ 고운 밤 되시길 소망합니다^^	5/19 20:39

강기영

2015-05-19 08:38

아카시아 꽃향기가 알싸하게 아침공기를 가르고 있습니다.
추억어린 시향속에 저무는 봄날입니다.
내리신 고운 시향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서수정	이제 아카시아향기가 초여름 더위속으로 사라져갑니다 오월의 향기속에 고운밤길 되세요~~^^♡	5/19 20:40

김이진

2015-05-19 10: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향기
아카시아꽃 향기 방안에 가득 전해지는 것을요.
세상은 온통 초록물결로 일렁이고 있네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서수정	김이진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엔 아카시아뿐 아니라 모든 꽃들이 진한 향기를 품어냅니다 향기로운 오월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19 20:43

정찬열

2015-05-19 18:51

아카시아 향기 따라 봄은 가지요
향기깊은꽃향기 에 계절이 바뀌여 오는
시향에 한껏 고운향기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서수정 시인님!


서수정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꽃 피면 봄은 서서히 물러갈 준비를 합니다 곧 여름이 다가 오겠지요 항상 강건하시고 고운 봄날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5/19 20:45

문익호

2015-05-19 18:56

요즘 아카시아꽃이 한창 입니다 ㅎ~
아카시아 향 따라 시인님의 시향도 상큼하게 퍼집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행복하십시오


서수정	문익호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꽃 지는 닐 여름은 옵니다 그래도 그 향기는 코끝에서 오랫동안 머뭅니다 사랑 가득한 봄날 되세요~~^^♡	5/19 20:47

김지숙

2015-05-19 19:47

서수정시인님 고개 조아리며
겸손하게 피어있는
아카시아 꽃
아카시아 꽃 피던 날
봄날도 같이 간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더


서수정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꽃 아카시아에 겸손함을 배웁니다 고운 봄날 밤 되세요~~^^♡	5/19 20:51

이정규

2015-05-19 20:14

아카시아꽃 피던 날
누구나 이 맘 때면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
그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싶지요 ~~
서수정 시인님의 고운 순정이 서린 향기에 취해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서수정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향기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은 밤입니다 고운밤길 행복하세요~~^^♡	5/19 20:52

배정이

2015-05-19 22:04

터진 알갱이의 달콤한 맛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아
추억속에만 머문다
향기로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즐거운 저녁 시간 되셔요.


서수정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소리없이 향기만 남긴채 가고 있네요 고운 봄날 만끽 하세요~~^^♡	5/21 16:09

곽철재

2015-05-19 23:24

아카시아꽃이 향기가 강렬하지요. 학교에서 돌아오던 고갯길에서 꽃잎 속의 꿀을 따 먹던 시절도 그리워집니다. 향기로운 시 잘 보았습니다.


서수정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향기속에 오월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달콤한 꿀맛이 그리운 봄의 끝자락에 정열의 여름을 맞이합니다 고운 저녁길 되시고 행복하세요~~^^♡	5/21 16:12

배민호

2015-05-20 02:52

끼악 반갑습니다 !!!!


서수정	배민호시인님 반갑습니다 다시한번 등단 축하드리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건필을 기원합니당~~^^♡♡♡	5/21 16:13

김광섭

2015-05-20 16:14

초록이 짙어가는 틈에
향기로 너의 존재를 알리고

터질 듯
알알이 박힌 아픔들
땅을 향해 고갤 떨군다

아카시아 꽃 피던 날
봄도 같이 간다 ........ㅎㅎㅎㅎ....^^**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행복한 오늘~~ 웃음꽃 피우며 행복해야 할 오늘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 손잡아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그런 수요일 되시길 바래요.
많이 사랑받고 사랑 주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시인님!


서수정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예쁜 댓글 감사 드려요 저물어 가는 오월의 향기속에 강건 하시고 향필하시길 소망합니다^^♡	5/21 16:14

이정희

2015-05-21 08:55

서수정 시인님 ~
시인님의 시에서 아카시아 향기가 폴폴 날아옵니다.
그 밑에서 소녀처럼 웃고 계실려나요 ~
가시 투성이인 보잘것 없는 나무가 그리 곱고도 향기로운 꽃을 달고 변신을 하는 오월
그 오월도 다 갈려나봐요 ~
아쉽지만 유월이 기다려져서 용서합니다. ㅋㅋ
향긋한 아침되셔요 ~~


서수정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오월이 저물어 가고 정열의 6월이 기다려지지요 곱고 향기로운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5/21 16:16

김선목

2015-05-21 09:34

안녕하세요 서수정 시인님
하늘만 바라보는 이들에게 고개 조아리며 속죄하는 듯
너의 겸손한 몸짓에 나도 절로 고개 숙인다/
아카시아 꽃 피던날 향기에 젖어보며
마음도 향기롭게 익어가는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한창입니다
시인님 좋은날 행복 가득한날되십시요


서수정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을 먼저 배우고 자랐습니다 아카시아꽃을 보면 어린시절 추억속에 잠기지요 이젠 누렇게 변해버린 꽃잎에 아쉬움만 남았네요 고운 저녁길 행복하세요~~^^♡	5/21 16:18

한영택

2015-05-21 12:00

무겁게 달고 있는 그 많은 꿀단지 덕에
오월은 아카시아 그 진한 향기만큼은 좋습니다.
겸손한 몸짓 고개 숙이며 봄과 함께 떠나간다.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고 향필 하세요.


서수정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날도 저물어 가고 여름 맞을 준비에 한창입니다 고운 저녁길 되시고 행복하세요~~^^♡	5/21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