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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선
ㆍ작성일	2017-09-21 17:32

ㆍIP: 210.xxx.175

내 옛살비 그곳은

내 옛살비 그곳은 / 김희선

갯바람 불어오는 아랫마을
높이 쌓은 돌담 너머로
늘 푸른 대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섬돌 아래로 뒷마당 가장자리에
품 넓은 감나무가 서 있다

새 할머니가 마을을 맴돌다
몰래 떠나신 그 날부터
밤마다 부엌에서는 부지깽이가
도깨비 춤을 추었다

해참에 매지구름이 몰려와
여우비가 내린 푸실의 빈집에는
흰 치마저고리에 검은 머리 풀어헤친
각시손 이야기가 떠돌곤 하였다

무더운 여름날 몰개에 떠밀려 간
그 계집아이 가여운 넋은
어느 봄날 이름 없는 바위틈에
애달픈 꽃으로 피어나 있을지도 모른다

옛살비 : 고향
갯바람 :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바람
섬돌 :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
해참 : 해가 질 때까지의 시간
푸실 : 풀이 우거진 곳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각시손 : 처녀귀신
몰개 : 파도

--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은상 수상작 --

김나현

2017-09-21 18:31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순우리말 글짓기 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전설의 고향을 보는 듯 실감나게 고향을
그리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김희선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고향은 정겨움도 가득하지만 무서웠던 이야기도 담겨 있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9/23 11:51

황양국

2017-09-21 18:46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 희선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내 옛살비 그곳은"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은상 수상.
'어느 봄날 이름 없은 바위틉에 애달픈 꽃으로 피어나 있을지도 모른다' 예. 멋집니다 .많은 여훈을 남겨놓았습니다 .사색하면 할수록 이미가 커갑니다 .
풍요로운 이 가을 많이 행복하세요.


김희선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신인문학상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함께여서 마음 든든하고 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	9/23 11:53

황양국	김 선희시인님 다가오는 추석때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9/30 15:16

김희선	예.~시인님께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음 넉넉한 한가위 되시고 행복 가득한 연휴의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 09:53

오석주

2017-09-21 19:47

`김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희선 시인님

내 옛살비 그곳은
무더운 여름날 몰개에 떠밀려 간
그 계집아이 가여운 넋은
어느 봄날 이름 없는 바위틈에
애달픈 꽃으로 피어나 있을지도 모른다

축하드립니다
순우리말 글짓기 은상 받는 작품을 올려 놓셨군요
향기고운 고향의 멋을 예쁘게 담아주셨네요
고향을 그리며 다녀갑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희선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유년의 고향을 떠올리며 가슴 한켠에 담겨있던 이야기를 풀어보았답니다.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주심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3 11:54

이민숙

2017-09-21 19:55

김희선 시인님
주석이 많이 붙었군요
주석이 아니면 모르것 같은 순 우리말들을 배워봅니다
도깨비 불 몽달귀신 처녀귀신
그런 이야기들을 들었던 가물거리는 기억이 피어 오릅니다
배독합니다
좋은글에 좋은마음이 들어서 감사히 다녀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김희선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순우리말 글짓기에 참여하면서 저도 많은 배움을 얻었답니다. 시인님의 순우리말 시도 감동이었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놓아주신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과 함께한 자리라 더 기뻤답니다. 화사한 미소가 참 예쁘시더군요..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6 08:48

김영주

2017-09-21 21:11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다시 배독 해 보아도
멋진 시 함께 하는 가을밤이 행복합니다.^^
곱게 올려주신 시심에
함께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건강 꼭 챙기시며 아름답고 행복하신
아름다운 날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평온하시고 행복 하신 고운 밤 되세요.^^*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신인문학상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 좋았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9/23 12:01

김연식

2017-09-21 21:33

멋지셔요
김희선 시인님
손벽을 쳐디리고 싶은데 어쩌죠
보이지 않아서요
순 우리말 어렵지만 정겨워요
부지깽이만 알겠어요
이 무식함 어떻게 벗어 나려나~
배움 많이 받고갑니다
행복하시구요 많이 가르쳐주세요~^^


김희선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네.~행사날 뵙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저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순우리말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답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날 되세요.~^^*	9/23 12:03

석옥자

2017-09-21 22:30

시인님!
순우리말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저도 응모는 했는데 한문을 많이 써서
추풍 낙엽이 되었거든요.
왜 틀렸는지 응모작 받아들고 나니 도움이 되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몇번 떨어져야 완성 작이 나온다는 것
절실히 느꼈습니다
거듭 축하드리고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김희선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러셨군요.. 내년에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순우리말 글짓기 대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말들이 얼마나 정겹고 부드러운 말인지를 새삼 깨달았답니다. 고우신 모습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3 12:08

김상훈

2017-09-22 03:42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한 것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쉼 하는 시간 잠시 들러
내 옛살비 그곳은, 잘 읽고 갑니다.


김희선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어로 다녀가셨네요..~ 작년에는 참여를 하지 못하였고 재작년과 이번에 두 번을 참여하여서 모두 은상을 받았답니다.ㅎ 출판기념회 준비하시느라 많이 바쁘신데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출판기념회 개최 거듭 축하드립니다. 있다가 뵐게요. 온종일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9/23 12:14

여관구

2017-09-22 06:52

"새 할머니가 마을을 맴돌다
몰래 떠나신 그 날부터
밤마다 부엌에서는 부지깽이가
도깨비 춤을 추었다."

시인님 옛 고향의 그림자를
발어셨군요.
고운 순 우리말로 글을 지어셨네요.
참 예쁩니다.
가을 행사에서 은상을 받은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감히 도전도 못했는데
이렇게 은상까지 받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언제나 정진하소서.


김희선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새 할머니와 정들자 마자 이별하고 난 뒤에 그 두려움이 오래도록 가슴에 멍울로 남아있었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시인님께서도 멋진 작품으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3 12:18

주응규

2017-09-22 09:04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희선	주응규 이사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계절이 정감있게 느껴지네요.. 늘 이리 귀한 걸음으로 격려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3 12:22

김종덕

2017-09-22 14:21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낙동강하구가 계속 떠오르네요. 참 그립기도 합니다. 갈대밭, 파, 가을 속으로 넘어 가는 석양, 가지 휘늘어지게 달린 감나무, 그리고, 똑딱선, 거푸집 속의 고향, 캄캄한 부엌, 또 어머니.... 시인님의 글이 이렇게 옛 고향을 그리게 만드네요. 많은 고민의 흔적과, 안경위로 흐르는 머리카락, 손 모으며 짜내는 머리 등이 감지됩니다. 애써셨읍니다. 축하드리옵고, 자주 올려 주십시오. 고운 가을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김희선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러셨군요.. 제 유년의 고향은 시골 바닷가 마을이랍니다. 부산에는 초등 6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전학을 왔었지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새 할머니가 다시 오셨지만.. 다시 또 이별을 겪게 되었지요.. 그때가 그리우면서도 어린 가슴에는 무서움으로 남아 있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프사하고 많이 다른 모습에 몰라보시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ㅎ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3 12:29

김종덕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넘치는 한가위 되시옵소서	9/28 21:27

김희선	시인님,~반갑습니다. 비온 뒤에 가을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는 듯하지요..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추석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9/28 22:17

허욱도

2017-09-22 15:28

이가을
순우리말 글짓기에서 은상을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참으로 좋으시겠습니다.
내 옛살비 그곳은...
축하드립니다.


김희선	허욱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빛이 점점 무르익어가지요.. 햇살도 바람결도 참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멋진 가을날들 되세요.~^^*	9/23 12:33

김희선	수상 축하드립니다.^^*	9/26 11:16

이정규

2017-09-22 19:19

김희선 시인님 ~~
올려주신 순 우리말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어디라도 머무는 곳이 있읍니다
내 자신이 머물었던 자리는 항상 깨끗해야하고 남들이 불쾌감을 주는 공간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신의 마음도 표하고 남들이 기쁜 마음을 갖게 해야 합니다
꼭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남들을 불쾌하게 만들지요 ...
건강하시고 내 자신이 머물었던곳은 아름답게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희선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좋은 말씀에 공감하며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행사날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늘 이리 찾아주신 걸음에 힘을 얻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23 12:36

이석희

2017-09-23 14:17

은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빛나는 자리 함께 하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푸실 : 풀이 우거진 곳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각시손 : 처녀귀신
몰개 : 파도
참 멋진 우리말들입니다.
처음 들어본 소중한 우리 자산이군요.
큰 수확 거두어 갑니다.


김희선	이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도 예쁜 순우리말에 대해 많음 배움을 얻었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놓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4 13:51

정찬열

2017-09-23 20:32

김희선 시인님! 행사대 참 보기좋았습니다.
멋진글이신데 수상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두루 편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김희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고..제가 먼저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 가득하세요.~^^*	9/24 13:54

김영환

2017-09-24 03:01

옛 고향은 이제 전설이 되어
순 우리말로 된 기억 속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곱게 새기신 옛스런 시향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귀한 큰상 수상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모습도 시향도 참 곱습니다 시인님.


김희선	김영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네에..우리의 옛말이 참 곱지요.. 유년의 그 기억들을 이렇게 고운 우리말들로 엮어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해 주신 마음의 자리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4 13:59

최숙경

2017-09-24 22:00

김희선 시인님^^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귀신 이야기를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해 놓으시니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한 푹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말이 이렇게 아름다웠네...하는 생각를 해 봅니다.
깊은 시심과 함께 시인님의 추억 한 자락을 담아 갑니다.^^


김희선	최숙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그때는 그렇게 무서웠던 기억인데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풀어놓으니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고운 댓글로 격려해주신 마음의 자리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보내세요.~^^*	9/25 20:13

김선목

2017-09-25 00:06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옛살비 그곳은"
멋진 고향시 순우리말 시향이 새롭습니다
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가을을 맞으셨습니다
추석 명절 때는 그곳에 가시는지요?
즐거운 추석 맞으십시요.


김희선	김선목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과 함께한 자리라 더 기뻤답니다.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저는 고향에 언제 가 보았는지 기억도 가물거립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빈집만 덩그러니.. 늘 마음만 달려가고 있답니다.. 고운 걸음으로 격려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명절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9/25 20:21

장계숙

2017-09-25 12:32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다시 한번 은상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김희선	장계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추석 명절이 가까이 다가왔지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세요.~^^*	9/25 20:25

김희선	수상 축하드립니다.^^*	9/26 11:15

장용순

2017-09-25 22:51

김희선 시인님,
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행사에서 반겨주던 모습이
두고두고 남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선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이리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26 08:51

문재평

2017-09-25 23:18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큰상 받으셨네요
거듭 감축드립니다^^
시인님의 고향에 약간은 무서운 전설이 있군요
오싹합니다 ㅎ 글이 독창적이고 멋지네요
배독합니다
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김희선	문재평 시인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네에.~ㅎ 저의 고향 그곳의 무서운 이야기를 담아 보았답니다. 독창적이라는 말씀에 힘이 불끈 솟아납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나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명절 연휴 되시고 멋진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6 08:57

강성순

2017-09-26 15:47

갯바람 불어오는 아랫마을
높이 쌓은 돌담 너머로
늘 푸른 대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섬돌 아래로 뒷마당 가장자리에
품 넓은 감나무가 서 있다

시인님
순우리말 짓기 작품인가 봅니다
수상을 축하합니다
고향집을 떠오르면 기와집 대나무 감나무 장독대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었네요
내년에는 한 번 도전하려 합니다
시향 속에 그리운 고향을 보는듯 합니다
추석 연휴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김희선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내년에는 꼭 응모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유년의 고향은 늘 기억 속에서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지요.. 고운 걸음으로 이리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9/27 10:16

황순모

2017-09-26 21:11

김희선 시인님 !!^^
수상하신것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희선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덥지만 조석으로 선선한 가을이 느껴지지요.. 고운 걸음으로 격려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7 10:22

고경애

2017-09-27 05:48

축하드립니다 김희선 시인님
고향의 정취 물씬 풍기는 고운 시향에
이 아침 행복으로 다녀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넘치는 가을 감사로 맞는 은혜로운 날이세요


김희선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특별상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아침 내내 가을비가 내리더니 서늘한 바람까지 불어오네요.. 찾아주셔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가득한 명절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9/27 10:28

김광섭

2017-09-27 11:10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김희선	김광섭 반갑습니다. 비온 뒤에 가을이 성큼 다가 섰지요.. 가을 향기가 상큼한 하루입니다.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가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9/28 21:56

배정이

2017-09-27 11:45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한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가을비 내리고 더욱 깊어진 가을날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시인님처럼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9/28 21:58

백설부

2017-09-28 02:16

늦었지만 순우리말 은상 수상하심 축하드립니다.
순우리말은 쓸수록 어렵지만 또 접하면
접할수록 묘한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구요~~


김희선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쓸수록 어려운 말이지만 우리 조상들의 언어가 참으로 정감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고운 걸음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9/28 22:11

김영주

2017-09-30 02:58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에 곱게 올려주신 시 함께 하며
마음에도 담아 봅니다.
어느 듯 추석이 바로 앞으로 다가와 있군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의 행복과 마음에 여유와 함께
넉넉한 한가위 되시옵길
기원 합니다.
조석으로 변화 되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언제나 멋진 글로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


김희선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추석이 성큼 다가왔네요.. 시인님께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한가위 되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10/1 09:49

배정이

2017-09-30 11:4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김희선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열흘이라는 황금연휴의 시작이네요.. 이리 찾아주셔서 챙겨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풍성하고 마음 넉넉한 한가위 되시고 행복 가득한 연휴 되세요.~^^*	10/1 09:51

강성순

2017-09-30 15:03

시인님
추석을 맞이하여 풍요와 함께
넉넉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희선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에.~시인님께서도 마음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연휴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 09:52

김병근

2017-10-17 13:49

오늘의 시간 속에
오늘이란 생의 무게가 부서지는
시간의 초침이 되어 줄어 들고

싸늘한 바람은 불어와
계절의 끝자락 만추를 익히고 있네요

고운 계절
곱게 담아 이쁜 추억 많이 담으시고

먼 훗날 곱디고운
그리움으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흔적으로
情을 나누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전해지기 바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내 옛살비 그곳은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김희선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지니 왠지 마음안에도 쓸쓸함이 밀려오는 것 같아요.. 곱게 놓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가을의 시간도 행복 가득하세요.~^^*	10/18 10:50

생일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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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봄	22	김희선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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