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은순
ㆍ작성일	2015-04-09 04:18

ㆍIP: 223.xxx.18

봄비

. 봄비

김은순

봄 내음 퍼져와 그리움이 큰 만큼
빗속에 그려보는
그대 사랑 안고 싶다

앞산 진달래
내 얼굴에 홍조로 물들었으니
산 하나 낮보다 더 환하다

기뻐 춤추는 이 봄날은
모두의 그리움으로
젖고 싶어 안달이 났다

씻기어도 좋을 만큼 퍼붓는 애무
온몸을 휘감는
뿌리를 드러낸 하얀 행복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 봄 기꺼이 종달새가 되리라.

2015. 04. 05

김정남 2015-04-09 06:27	<산 하나 낮보다 더 환하다> 저도 어젠 집근처 산위에 있는 공원을 산책했드랬지요 정말 사람 얼굴보다도 환한 봄 화장법 이었습니다 모든 이의 낮빛이 웃움꽃으로 변해 가더군요 봄 이어도 봄비는 그 의미대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우리동네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네요 오늘 하루도 고운봄날과 마주하길요 싱인님..

배정이 2015-04-09 08:27	김은순 시인님, 종달새가 되지 말라고 입을 막아도 몸으로라도 하게 생겼지요. 저는 날마다 2시간 걷는 운동을 하는데 시인님처럼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종달새는 전자동입니다. "봄비" 굳!~상쾌합니다.^^

강기영 2015-04-09 08:48	"산 하나 낮보다 더 환하다" "이 봄 기꺼이 종달새가 되리라"~~~ 봄비속에 그려지는 봄날의 풍경이 들뜨서 꼬물거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즐겁게 머물고 갑니다.

박정근 2015-04-09 14:00	기뻐 춤추는 이 봄날은 모두의 그리움으로 젖고 싶어 안달이 났다....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봄날 누리세요 시인님~~^^

김광섭 2015-04-09 16:31	씻기어도 좋을 만큼 퍼붓는 애무 온몸을 휘감는 뿌리를 드러낸 하얀 행복 이 봄 기꺼이 종달새가 되리라.....^^**.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청명한 하늘이 어디선가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은 좋은 날 해피한 하룻길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2015-04-09 16:38	붉은 진달래꽃이 온 산에 만발하니 마음도 붉게 물들어 흠뻑 젖어보고 싶은 마음인가요? 종달새 지저귐 듣고 싶어요~ ㅎㅎ~ 즐거운 봄날 되세요.

이유리 2015-04-09 17:59	씻기어도 좋을 만큼 퍼붓는 애무 / 멋져요 시인님의 봄 비,, 잘지내시죠 시인님

정재열 2015-04-09 18:38	"기뻐 춤추는 이 봄날은 모두의 그리움으로 젖고 싶어 안달이 났다" 항상 찾아오는 봄이지만 항상 설레임이 묻어오네요 곱게 내린 시향에 젖어 봅니다. 김은순 시인님 ^^

문재평 2015-04-10 11:06	지천 가득 진달래가 수를 놓았습니다 시인님 봄비마져 내려 싱그러움이 더하지요 종달새(시인)가 한 편의 시를 썼군요 ㅎㅎ 5월 야유회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보규 2015-04-11 00:54	봄에 취한 향기 짙어 너를 위해 종달새가 되어주는 시인님 멋집니다 ~ 먼저 대전 행사에서 뵈니 그 상냥함이 곱고 곱습니다, 화사한 봄나들이에 마음은 붕붕 하늘을 날 듯 행복하시길요.^^

고현자

2015-04-11 16:24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김은순	고맙습니다 고현자 시인님 함께하심 감사합니다	5/28 03:16

구은회

2015-04-12 00:22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 봄밤 기꺼이 종달새 되리라

좋아요
만히만히 지저귀세요

사랑뱓고 사세요.........시인님.


김은순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계절 되세요	5/28 03:19

이정규

2015-04-12 17:13

너를 위해
너를 위해
이 봄 기꺼이 종달새가 되리라.
김은순 시인님이 기꺼이 종달새가 되어 드린다면 .
저는 종달새가 쉬어 갈수 있도록 나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ㅎ
시인님 ~~ 어때요 ^^
즐건 휴일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김은순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0

신홍섭

2015-04-12 20:18

기뻐 춤추는 이 봄날은
모두의 그리움으로
젖고 싶어 안달이 났다~~
봄은 꽃도 사람도 모두 뛰어나와 봄비에 젖고 사랑에 젖고 싶어하는 봄이네요
맘껏 노래하고 사랑하세요 김은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은순	신홍섭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0

주응규

2015-04-14 13:25

김은순 시인님 곱게 피우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봄향이 더욱 짙겠지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한 웃음꽃도 활짝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김은순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1

서복길

2015-04-15 17:48

어디서 이리 고운 봄향이 솔솔 나는가 했더니
시인님의 서재 였군요
어제 내린 비가 더 진한 향기를 더해주고,
반가워요 시인님
봄과 함께 고운시심 널리널리 퍼트리시고 행복하세요.


김은순	서복길 시인님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2

김희선

2015-04-17 13:13

씻기어도 좋을 만큼 퍼붓는 애무
온몸을 휘감는
뿌리를 드러낸 하얀 행복../

사랑스러운 봄비에
저도 흠뻑 젖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은순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달 되세요	5/28 03:22

홍대복

2015-04-18 19:33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김은순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되셔요	5/28 03:23

박미리

2015-04-19 10:15

아, 좋습니다
춤사위 고운 꽃물결 따라
종달새 되어 날아 볼 이 봄
행복한 매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은순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되세요	5/28 03:24

오인숙

2015-04-22 14:21

안녕하세요?
시인님
요기서는 처음이죠?
씻기어도 좋을 펏붓는 애무
올해는 봄비가 잦네요
고운시향에 가슴에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은순	오인숙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4

김미숙

2015-04-28 13:11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에 흠뻑 젖듯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김은순	김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세요	5/28 03:25

이정규

2015-05-02 16:25

시인님 멋진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은순	청민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필하시고 오월의 장미처럼 붉게 좋은글로 태우시길 소망 합니다	5/28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