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sumuk7
ㆍ작성일	2018-04-20 06:32

ㆍIP: 58.xxx.10

그 해 봄

( 12 ) 고향 시

그 해 봄 / 김소미

진달래 산산이 피고
복사 꽃 휘날리는
하얀 궁전에서
별처럼 찬란한 꿈을 꾸었네

민들레 논둑 길 모퉁이에
물레방아 쏴쏴 돌고
분홍 꽃 물 조잘조잘 흘렀네

청보리 물결 남실남실
어미황소 아기송아지 노닐던 풀밭
그 평화로운 초록빛 풍경

아 ! 그 해 봄

장계숙

2018-04-20 07:26

저도 맘으로 그 봄을 그려봅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시골 풍경은 지금도 그렇겠죠?
봄이 오면 풍경만으로도
세상이 환해지고 들뜨고
떠들썩한 기분이 들더군요.
고운 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김소미	이토록 아름다운 봄날을 어찌견디시나요 어린 날의 봄을 그려본 글입니다 물레방아는 돌지 않더이다 마을의 방앗간이었는데ㅡ 강원도의 봄도 깊어가겠죠 향상 행복하시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4/20 10:11

김상훈

2018-04-21 00:46

커튼처럼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른 지상 위로 남루할 듯 풍요로울 듯
지루할 듯 모질 듯하면서
시간의 잎새들이 봄을 키워
평균 체중을 넘기고 있는 나날들
짧은 삶, 긴 잉태를 진행 중인 봄이
어느 한 날 허무하게 떠나지는 않을까 싶어
꽃 그림자 풀 담장에 기대어 봅니다.

늘 헌신과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어느 땐 막 자학처럼 느껴질 정도로 버겁습니다.
시간을 쪼개 잠시 들러

그해 봄,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김소미	싱그러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눈이 부십니다 햇살이 바쁘신 중에 곱게도 다녀가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멋진 힐링의 주말 보내세요.	4/21 07:40

정찬열

2018-04-22 07:14

6.25전쟁이후 1953년7월 북, 중,미의 정전 협정이후
북한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이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놓고 평창에서 부는 봄의
여운이 70여년만에 핵을 동결한다는 선언을 발표하고
5일후면 남과북의정상 회담이 남측의 평화의집에서
열리기 위해 다섯번째 핫라린이 접속되어뉴스를 뜨겁게
달구어 이봄을 서성이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 오나 봅니다.

그 평화 로운 초록 풍경 "그해 봄"을
문학 서재에올려주시여 멋진글 잘배람 했습니다.

훈훈한 주일 한주도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소미 시인님~~


김소미	어린 날의 어느 기억입니다 민들레가 많이 피어 있는 논둑 길 끝에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었지요 푸른 풀 밭엔 황소들이 늘 노닐었구요 아름다운 이 계절 미세먼지 때문에 자유스럽게 여행도 못합니다 현대인들의 비극이죠 우리민족의 오랜 분단 또한 최대 비극이지요 어서 통일이 되어 자유로이 오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25 03:38

주응규

2018-04-24 10:07

김소미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자락 담아보는 여유로운 날입니다
봄비가 연일 내리더니 날씨마저 봄을 잊은듯 합니다
이제 봄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연초록 잎새가 움트는 시절입니다
싱그러운 내음이 마음곳곳에 퍼지는 듯한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소미	봄 꼬찐 자리엔 잎잎이 피어나고 봄비 후 꽃샘 추위가 기승입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부이사장님 고운글 감사합니다,	4/25 03:44

홍사윤

2018-04-25 10:33

안녕하세요! 김소미 시인님
모처럼 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올리신 옥고
'그해 봄'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봄의 풍경이 그림처럼 그려지네요
시인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시

청 보리 파도 출렁이고
어미황소 아기송아지 노닐던 풀밭
그 평화로운 초록 빛 풍경

평화로운 봄의 풍경입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을 두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고
4월 잘 마무리 하시고
멋진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김소미	계절은 기어히 오월을 데려다 놓았습니다 짙어가는 숲 고요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행복해 지는 날들입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계절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5/11 11:54

윤춘순

2018-04-26 15:59

안녕하세요, 김소미시인님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지펴놓으신 글향기속으로
시인님 생각하며 한참을 머물어갑니다
봄꽃 피고 진 자리마다
초록잎 무성한 오월이 오면
멋진 시어 가득 낚으시어
먼데까지 시향기 퍼뜨리시길 바람니다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소미	잘 지내시나요 이토록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ㅡ	5/11 11:57

김형곤

2018-05-10 20:56

좋은 글 배독합니다
황사가 심하고
감기에 시인님들 요즘
감기에 어려움들이
많은가 봅니다

늘 건강에 무탈하시길
바래 봅니다


김소미	곱게도 다녀가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꽃들은 피고지는데 날씨는 쌀쌀 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안건필을 빕니다	5/11 12:00

김지우

2018-05-27 01:44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깊이 배독했습니다
어릴적 고향의 들녁이 떠올라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향수에
젖어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김소미	김지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뵌적 없지만 아름다운 분일것 같습니다 제 서재 방문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멋진 유월 되세요,	6/8 05:16

김선목

2018-06-03 01:28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미의 계절 5월이 지나간 자리에
싱싱한 초여름 6월의 여름행사가 다가 오네요
16일 대전행 경기지회 관광버스에서 6월을 노래합시다
대전 행사 때 뵙기를 청합니다.


김소미	장미를 두고온 유월이 푸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쁘신중에 이곳 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어느새 여름행사군요 세월 참 빨리도 가네요 전 이번 짧은시 공모도 놓첬지요 손자와 노느라 세월가는줄도 모릅니다 ㅎ 친정집 행사인데 열일제치고 가야하는건데 아직확실치 않아요 아들며느리가 4월에 냉면집 오픈으로 주말도 없어요 차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멋진 유월 되십시요,	6/8 05:30

유월의 시

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