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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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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단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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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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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6-07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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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울산에는
내가 사는 울산에는
도엽 김 단
내가 사는 울산에는 바다가 있다
그 바다에는 싱그러운 바람이 있고
그 바다에는 건강한 고래도 있고
그 바다에는 푸르른 마음이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산이 있다
그 산에는 신불산의 하얀 억세가 있고
그 산에는 무룡산의 푸른 동해도 있고
그 산에는 울산의 아름다운 사계가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숲이 있다
그 숲에는 태화강의 십리대밭이 있고
그 숲에는 대왕암의 해송도 있고
그 숲에는 가슴 시원한 쉼터가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역사가 있다
그 역사에는 선사시대의 선조가 있고
그 역사에는 반구대 암각화도 있고
그 역사에는 수많은 교훈이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문화가 있다
그 문화에는 처용암의 처용무가 있고
그 문화에는 외고산의 옹기가 있고
그 문화에는 편안한 삶의 행복이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여유가 있다
그 여유에는 태화강 화원이 있고
그 여유에는 정자 바다의 몽돌 해변이 있고
그 여유에는 가슴 벅찬 기쁨들이 있다
내가 사는 울산에는 사람들이 있다
늘 새롭고 밝은 희망
내일을 향한 큰 꿈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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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2014-06-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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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단시인님
반갑습니다.
울산의 태화강과 바다와 숲과
반구대 암각화 처용무와 정자 몽돌 바다
울산의 문화 울산의 모든것을 상세히 소개했네요.
가본것 처럼 눈에 선 ㅡ 합니다.
시인님 섬세하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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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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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시인님
늘 말씀을 올리다시피 시인님의 서재 방문으로
오늘도 또 다른 행복이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시인님
울산은 우리나라의 산업 수도이자
유구한 역사의 문화 도시랍니다,
선사시대에서 지금까지 숱한 문화를 만들었고
또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주 일요일 대전 행사에서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강녕하시길 바라오며 늘 건안향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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