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4-05-19 09:03

ㆍIP: 183.xxx.59

序詩

序詩

김 단

오월의 싱그런 바람
어둠 속
강 파도를 건너고

초록 풀 내음 맡은
아카시아 하얀 향기
잠자는 달님의 코를 간질인다,

내가 전에 보았듯이
내가 전에 그랬듯이
내가 전에 느꼈듯이

녹슨 그리움은
망각의 기억 저 편에
항복하길 거부하고

투명한 별빛은
차디 찬 강물에
하나 둘 몸을 던지고 있다,

오늘처럼
눈물 나게
그대 그리운 밤

나는
그대 위한 시나 쓰며

사는

그런
인생이면 족한 것을...

송준혁

2014-05-19 18:16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대는 행복하겠는데요 시인님
아주 멋진 인생입니다
열정적인 시인님
문운이 창대하기를 염원합니다^^


김단	상산 송준혁시인님 오늘은 비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아주 화창합니다, 오월의 싱그런 초록들이 활짝 기지게를 펴는 그런 아침입니다, 상산시인님 오늘도 예쁜 행복이랑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세요~^^	5/21 08:30

허욱도

2014-05-19 18:24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구를 위해 시를 쓴다는것도
누구를 위한 인생을 산다는것 모두
대단한 삶이겠지요
그런 다짐을 하는 시인님 너무 멋지십니다.
김단시인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김단	허욱도시인님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좋아하며 오늘도 내가 살아 숨 쉼을 좋아하는 그런 멌진 하루가 되기길 빕니다, 시인님 저 멋지다구요? ㅎㅎㅎㅎㅎ 저 사실 제 평생지기에게 매일 듣는 말이 있습니다, "허당"이라구요, 자세히 보면 모질지 못해서 마음이 약해서....맞는것 같지요? 시인님 늘 건안하십시요~^^	5/21 08:34

이주성

2014-05-19 19:39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는
그대 위한
시나 쓰며

언제나 시 쓰는 순간이
가장 행복 할 것 입니다
건필 하세요


김단	이주성시인님 화창한 아침 오월의 장미향이 여기까지 불어오네요, 향기 담은 그릇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그윽한 향이 가득 찰 뿐이지요,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일상이 향기 담은 그릇 같은 그런 시간들이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5/21 08:38

정병근

2014-05-20 07:04

시를 쓰시며 사시는 즐거움이란..
어떻한 즐거움보다도 값지리라 봅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 김단 시인님!


김단	정병근시인님 시를 쓰며 사는 시인의 인생 더 이상 무슨 말을 필요하겠습니다, 그냥 즐겁지요,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시인의 손에서 탄생하는 고귀한 사랑. 애절디 애절한 사랑이야기 아름 다운 세상의 풍경등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 낼 수가 있으니 이 얼마나 즐겁고도 기쁠까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안하시기를 기원해 올립니다,	5/21 08:45

안정순

2014-05-20 08:50

아카시아 하얀 향기가
그리움을 부르고!
그대 위해 부르는 노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김단 시인님


김단	안정순시인님 오월의 푸르른 하늘 살아 있음이 고마워지는 그런 아침입니다, 시인님 오늘은 기쁜 마음 따스한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세상 곁으로 다가서렵니다, 시인님 곁으로도요,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5/21 08:49

임세훈

2014-05-20 12:49

의미있는 좋은 글에 함께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세요..^^


김단	임세훈시인님 옛 말에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수가 있고 세월이 지나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인님 요즘 저는 홈피에 자주 드나들다 보니 우리 협회의 시인님들이 제 마음속에 더 가까이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은 당연하구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즐필 하시고 만사여의 하소서!	5/21 08:55

염규식

2014-05-20 21:20

ㅎ - 괜찮은데요---

저두 시어의 예술성에 대해 아주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내용두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어의 선택과 예술성이 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애요
*어떤 유명한 선배시인은 시를 퇴고를 1 년이나 하면서 한 단어의 시어의 적절성을 두고
고민 하다가 발표한 적도 있다더군요---

시인님 행복한 밤 되시구요- 항상 문운의열정 지키시길요-
저두 지금 고민중입니다- 나자신의 시의 철학과 색깔을 정하려고 무던 노력하고 있어요
어쩌면 당분간 절필할지도.......행복하셔요


김단	염규식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게 모두 시인님의 격려와 시인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시인님께서 댓글에서 주신 고민처럼 저 또한 유쾌할때는 유쾌하고 진중할 때는 한 없이 진중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진심을 담아 "늘 고맙습니다,"	5/21 08:59

정찬열

2014-05-20 21:28

녹슨 그리움은
망각의 기억 저 편에
항복하길 거부하고
김단 시인님에 "서시"의
고운시심을 살피고 갑니다.
행운의 오월이 되세요


김단	정찬열시인님 시인님의 서재 방문에 두 손 마주 모읍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가 늘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저는 행복합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평안하신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5/21 09:04

김흥님

2014-05-20 23:19

녹슨 그리움은
망각의 저편에서
손 흔드는 밤,,
달빛에 흔들리는 파문에
고독한 시인의 고뇌가 엿보입니다

우리는 훗날 펜대와 함께
생을 마감할
고독한 시인이기에..,,


김단	"우리는 훗날 펜대와 함께 생을 마감할 고독한 시인이기에..." 김흥님시인님 멋집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왜 이 글을 쓰지 못했는지... 아직 제가 초짜는 초짜인가 봅니다, 시인님은 프로 저는 초짜 ㅎㅎㅎㅎ 시인님의 서재 방문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5/21 09:09

배정이

2014-05-21 08:23

시인님 그대는 행복입니다.
시인님 또한 더욱더 행복이고요.
누군가 그리워 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을 부자로 만든다고 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감성이 풍성한 날 되세요.^^


김단	배정이시인님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밝고 맑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열어 봅니다, 시인님 사랑스러운 하루 오월의 장미향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이 함께 모여드는 그런 예쁜 날 보내세요~^^	5/21 09:16

김병근 2018-01-14 17:23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의 상큼한 햇살이 봄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곳의 양지 녘엔 옷 벗은 나무에 돋아난 새싹을 보고 기후변화에 민감한 자연의 섭리에 묘한 마음 느끼기도 합니다 겨울 찬바람은 곳곳에서 난리인데 봄은 곳곳에 숨어 고개를 내밀어 숨을 토하고 있네요 시인님 일상이 곱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씩씩한 하루 열어 가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序詩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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