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광현
ㆍ작성일	2016-06-30 23:43

ㆍIP: 59.xxx.27

퇴근길

퇴근길

박광현

지친 몸으로 퇴근길 발걸음을 옮깁니다
사방은 캄캄한데 환한 달빛이
나보다 키가 큰 그림자를 만들어
뒤를 따라오게 합니다
혼자 걸어가는 게 안쓰러웠나 봅니다

도로 옆 키 큰 가로등이 고개를 숙이고
내가 가려는 길을 밝히고 있네요
무거운 발걸음 옮기다 넘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나 봅니다

하늘 저쪽에 북두칠성이
반짝이고 있네요
가려는 길 잃으면 힘들까봐
길 안내하려 반짝이고 있나 봅니다

주위에 있는 많은 것들이
늘 함께 해주니
나는 무척 행복한 사람 맞죠

백설부

2016-07-01 01:17

우리를 지켜주는 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 맞지요
고운글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7월 근사하게 열어가시고
행복한 밤 되시어요~~


박광현	가끔 아주 가끔 퇴근길에 무거운 어깨를 늘어뜨리고 발길 옮길때 하늘을 올려다 보면 둥근 달님이 내려다 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힘내라고,,,,,,,,,,,,	7/3 01:31

장계숙

2016-07-01 08:54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무엇보다 그런 마음을 느낀다는 게
더 소중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거리를 걷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고운 마음에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7월의 아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시인님 ~


박광현	주위에 모든것들이 내 벗인걸요,.............. 그래서 견디며 살아가나 봅니다	7/3 01:32

김려숙

2016-07-01 08:58

박광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퇴근 길 지친 길
그러나 쉬임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
미처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우릴 지켜주는 많은 것들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곱게도 엮으셨네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가 갖습니다
늘 편안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기
기원합니다 ~


박광현	퇴근길엔 모두들 몸도 마음도 지처 있을거에요 그럴때 환한 달빛을 바라보고 걷는다면 피로가 많이 풀릴 거에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7/4 23:06

홍대복

2016-07-01 10: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께 안부 내려놓으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심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박광현	이번주는 장맛비가 많이 온다네요 비 피해 없으시게 대비는 잘하셨는지요 늘 귀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4 23:07

이정규

2016-07-01 19:31

박광현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벌써 반년이 지나고 여름향기 가득한 7월과 눈맞춤 합니다...
남은 반년은 세월을 사랑하고 아끼어 7월에는 행운과 함께하는 아름다움속에
건강하시고 사랑가득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덥고 습할지라도 마음만은 맑음과 기쁨 그리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행복이 가득한 한달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박광현	그러게요 잠깐동안 시간이 흐른것 같은데 어느새 반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네요 이번주는 장맛비가 많이 온다네요 비피해 없으시게 대비는 단단히 하셨는지요	7/4 23:09

배정이

2016-07-02 10:06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박광현	항상 바쁘신 시인님 장맛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이번주는 장맛비가 많이 온다네요 비피해 없으시게 대비는 잘하셨는지요?	7/4 23:11

안정순

2016-07-02 11:48

하루의 무거운 발걸음
길가 작은 들꽃 하나가 손 흔들며 반겨주니
그 고운 마음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감사히 봅니다.


박광현	퇴근길 어두운 밤에 달빛을 바라보면 힘들었던 육체의 피로가 조금이라도 풀리겠죠? 귀하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7/4 23:12

김광섭

2016-07-02 15:12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7월의 첫 날인 주말 토요일...
박광현 시인님 ,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하루 잘 보내시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
가장 쓸모 있는 날은 웃는 날...
행복 가득한 7월의 첫 주말이 되시기를 바래요


박광현	장맛비가 내리는 늦은밤입니다 이번주는 비가 많이 온다는데 비 피해 없으시게 대빈느 잘하셨는지요	7/4 23:14

김정희

2016-07-03 03:28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한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행사에 오시어 뙤약볕 아래서 땀흘려 짐 나르시고 시화 설치 하시느라
퇴근길보다 더 고단한 하루 되셨을텐데 지금은 단꿈으로
피로를 풀고 계시겠지요?
감사드리며 좋은 글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박광현	많은 시인님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제가 더 행복했던걸요 오늘 하루 제게는 행운의 날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4 23:16

박정재

2016-07-06 17:13

벌써 저에게는 오래된 이야기
그러나 시인님의 시 대하니 그때로 돌아서는 추억
그 속으로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현	요즘 장마철이랏 일기가 고르지 못한데 건강하시죠? 추억속으로 제가 초대한거 맞죠?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8 01:01

주응규

2016-07-07 08:45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쉬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이고 장마철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장마철 안전 유의하십시요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여름날 되시길 빕니다.^^


박광현	가끔 지나가는 소나기가 장마철임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장마철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7/8 01:02

정찬열

2016-07-07 21:52

지친몸 이끌고 퇴근 할때가
봄날인것을 세월이 저만치
밀리고 나서 그때의 진한 추억으이
달겨듭니다^^

늘 편안 하싯 고 즐거운 여름나세요^^
박광연 시인님!


박광현	그러게요 요즘은 명퇴니 권고사직이니 해서 직장인들의 자리가 좌불안석인것 같네요............. 비가 자주 내린ㄴ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7/8 01:04

김인숙

2016-07-14 01:00

시인님 정말 행복한 사람 맞아요
ㅎ 저도 퇴근길 밤에 걸어가니깐
무척 공감이 되어요 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박광현	그초! 어두운 밤길 걸을때 고개들어 달님보면 엄청 기분이 좋아요,.......... 고운걸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날씨 건강유의하세요	7/15 00:17

나도 있어요

추억만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