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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5-05-09 18:55

ㆍIP: 112.xxx.22

북받친 설움

북받친 설음

글/정 찬 열

열차 타는 홈
돌린 음료수 병마개가 딸 수 없다.
홈 저쪽 젊은 남녀가 눈에 든다.
가깝게 접근하여 이것 좀⋯. 하려 하니

아뿔싸,
껴안으며 뽀뽀를 한다.
민망스러운 내민 팔이 갈팡질팡
그냥 못 본 척 뒤돌아서 온다.

내려오는 학생에게
저 좀 미안한데, 이것 좀 따주실래요
몇 번을 힘을 쓰다가 그냥 돌려준다.
또 다른 젊은이한테 반복한 사정

한쪽 팔을
쓰지 못하는 장애의 설움
입안으로 넘어가든 음료수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길을 잃었나 보다.

主). 미닛메이드= 병마개가 쇠로 된 음료류
20150503. 記

신홍섭

2015-05-09 20:5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뿔싸, 금방 두 남녀가 갑자기
껴안으며 뽀뽀를 한다. 주위는 아랑곳없이~~
목구멍에 걸린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한다.~~ 詩를 마주하여 시향따라 시선을 옮기다가,
한참을 머물다 다시 머물고 몇번을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시린 마음 함께 합니다.

싱그럽고 푸르른 오월입니다. 상큼하고 풋풋한 시향 넓고 높게 내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을쓰다보면 어쩌면 내자신의 치부를 내보이는것같아 낮이 붉어집니다만 양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일 되세요	5/10 09:24

정병근

2015-05-09 21:1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골프치러 다니시고
바다낚시를 다니시고 취미 생활을 남부럽지 않게
다니셨는데 그때를 생각하니 저도 가슴이 많이 아품니다.
힘내세요. 봉암 시인님!


정찬열	월암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이 주어진 운명에 살라는 계시를 어쩔수 없는 가봅니다. 고맙구요 늘 건강 유의 하세요	5/10 09:26

정찬열	답글이잘되네요 월암시인님	5/15 18:49

김경렬

2015-05-09 22:4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시인님의 그마음 함께 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시인님 힘내세요!


정찬열	늦은 밤까지 잊지 않고 서재를 찾아주신 김경렬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보람찬 한주 되소서	5/10 09:27

정찬열	답글도 휴대폰에서 잘되는데 월암	5/15 18:48

곽종철

2015-05-09 22:54

"목에 걸린 설움"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군요.
그래도 극복해야하고 그러면 기쁨은 더 크겠지요
마음의 병이 더 큰 것이니 기쁘게 사시길 바랍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곽종철 시인님! 맞습니다. 극복하고 살려노력 합니다만 보호자가 없을때 사소한 불편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등네요 감사드리며 편안한 한주 행복하세요	5/10 09:29

김흥님

2015-05-09 23:25

씩씩하신 정찬열 시인님~~!!
환한 미소가 언제나 정겨웠습니다
애써 내보이지 않으려는 꺼리낌이 없어
그저,,가슴으로 안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세상살아가면서 장애의 불편함이
단지 병따개 뿐이겠는지요
그리고 마음의 장애로 살아가는 이들이
그 얼마나 많은지를,,우리는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것 아닐련지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언제가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고운 시향으로 향필하시길요^^


정찬열	김흥님 시인님 방문하시여 주신 댓글에 고마움 전합니다. 저역시도 잊은듯 노력합니다만 사소한 난관에서 비련을 느끼지요 시작되는 한주 5월의 향기 듬뿍받아 행복한한주 되소서	5/10 09:34

배정이

2015-05-09 23:30

민망스럽게 내민 팔이 갈팡질팡~ 사소한 일들이 우리 시인님을 서럽게 하고 있어!~ 이것들이!!~~때찌@ 시인님, 괜찮아요.~ 예쁜 애인 정이가 시인님 눈물 흘리면 닦아드릴게요.ㅎㅎㅎ


정찬열	정이시인님! 이라도 겯에 있음 불편이 업ㅈㅅ었을텐데 그렇드라구요 요즘신세대 콧치도 없이 아나무인격이까요 뭐 다는 아니지만.. 즐거운 할 행복하세요	5/10 09:37

구은회

2015-05-10 03:23

대전을 다녀가셨군요 시인님
자주 와서 멋진시도 보고
댓글도 달고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불편하신 몸으로 그리 자주 다녀가시는데
시인님 뵙기 부끄럽습니다
늘 감사 드리고
늘 건강 하시길 빌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구은회 시인님 ! 뭐 저야 다른 취미생활도 할수 없고 이제와서 문학이나 나를 위로 할것 같아 나름대로 열심합니다만 뜻대로되지가 않아요 녹음 우거진 5월에 향기듬뿍 받으시고 행복한날 되소서 구은회 시인님!	5/10 09:40

김강좌

2015-05-10 10:16

정찬열 시인님~^^
힘내시길요..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셨는데 아픔이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마음가득 채워진 고우신 글향으로
기쁜날들 채움 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시인님 화이팅 입니다~^^*


정찬열	김강좌 시인님 ! 고맙습니다. 글을 올리고도웬지 머쓱하네요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보니 그만... 비가나리기 시작하는 오후네요 즐겁고 알찬 한주 되세요	5/11 15:22

이정희

2015-05-10 11:44

한쪽팔이 불편하시군요 정찬열 시인님.
글에서 많이 벗어난 댓글이 되겠지만..
혹시 유월 대전 행사에 대전역거쳐서 가시면 대전역에서 만나 같이 가실까요? ㅎㅎㅎ
데이트 신청입니다. ^^**
사실은 제가 혼자 서울에서 내려가야해서 뻘쭘해서 이기도 하지만..
대전은 언젠가 한번 친구랑 가보고 처음 가보는 곳이라..
같이 가시면 제가 팔짱끼고 가겠습니다. ㅋ
저 쫌 데리고 가 주십시오 ~~ ㅎㅎㅎㅎㅎ
아직 다음달 일이기는 하지만요.
혹시 참석 못하시면 서운하지만 씩씩하게 혼자 가겠습니다 ~


정찬열	아휴 이렇게 고마울수가 있나요 근데 어쩌지요 이정희 시인님과 방향이 180도 다른 호남선 행이다보니 전 서대전에서 타고내려야 하거든요 그때 협회 행사장에서 데이트하지요 박수도 제목까지 힘껏 치면서 말입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비가내리기 시작하는 오후 입니다. 즐겁고 알찬 한주 되세요 ^^ 시인님!	5/11 15:26

이정규

2015-05-10 14:11

정찬열 시인님 ~~
목에 걸린 설음
가슴 아픔 서러움까지도 밀려오는 싯귀 입니다,
올리신 시향기에 머물고 갑니다.
참 좋은 계절 이네요,
따스한 말 한 마디에 사랑과 정을나누는 행복한 시간과
미소로 활짝 꽃 피우는 보람있는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이정규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서재를 잊지 않고 늘밝혀주심에 오후부터 이곳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나립니다. 늘 편안하시고 알찬 한주 되세요	5/11 15:28

김미숙

2015-05-11 09:15

시인님^^
짧은 시간 얼마나 당화하셨어요
화이팅!
그래도 힘내세요^^


정찬열	글쎄요 시인님 말씀 마따나 황당 그데로 였지요 사실 이날도 협회에 다녀 오던 길이였지요 응원해주신 김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주 행복하세요	5/11 15:32

김광섭

2015-05-11 15:15

다른 젊은이한테 반복한 사정
힘껏 돌린 끝에 병마개를 따준다
한쪽 팔을 쓰지 못한 장애의 설움........아~~~~~~~^^**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알찬 한 주
되시길 바래요~~~ 시인님!


정찬열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후부터 비가 나립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한주 되세요	5/11 15:36

강기영

2015-05-11 22:2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편함이 있으신 줄은 미처 몰랐네요
당당한 힘찬 모습 보기 좋아요
목에 걸린 설움~~~안타까움 젖은 시향을 따라가다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발견하네요
언제나 밝은 웃음 잃지 마시고
즐겁고 기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서재를 불밝혀주신 강기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누구나 예고할수없는 장애는 안고 살아갈뿐이지요 제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죽지않고 살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5월의 향기만큼 상큼한 한주 되세요	5/12 23:03

염규식

2015-05-12 02:23

시인님 건안 하시죠-현실은 아프죠
세상은 때론 병들었다 싶어도,그래도 살맛날때도 있죠
힘내시구요-항상 열정과 왕성한 필력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응원해주신 주위분들 덕택에 열심히살아갑니다만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이 힘들 뿐입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5/12 23:07

김기전

2015-05-12 06:54

정찬열시인님 목에걸린 설움을 읽으면서
시인님의 황망함과 슬픔이 느껴지는듯합니다
한쪽팔이 불편하지만 언제나 당당히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정찬열	김기전 시인님 늦장 부린 답글이 미안합니다. 고운 걸은에 고마움 엮습니다. 오월의 향기만큼 상큼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13 17:07

홍대복

2015-05-12 15:25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정찬열	멋쟁이 홍대복 시인님 지난번에 나도모르는데 카톡까지 찾아오시여 축하해주셔 놀랐습니다 고마웠구요 5월의 향기 만큼 상큼한 한주 되소서	5/12 23:09

한영택

2015-05-12 16:35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인데 좀 불편하신 부분이 있나 봅니다.
겨울나기가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에 행복하지 않나요?
힘내시고 더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화이팅!


정찬열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나기보다 때때로 찾아오는 통증에 20시간만에 서재에 앉습니다. 문우님들응원 덕택이지요 늘찾아주셔 고마움 드립니다, 꽃내음 가득한 오월 상큼한 한주 열어가세요	5/12 23:12

정재열

2015-05-12 19:47

담담하게 그려내신 시인님의 마음
"목에 걸린 설움'
한참을 읽어보고 또 읽어봅니다.
깊은 시심에 마음담고 갑니다.
멋진날 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정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잊지않고 서재를 빛내주시여 고마움 드립니다. 이곳광주는 어재밤도 오늘밤도 거센 비바람에 오늘밤은 천둥까지 동반한 비가오내요 늘 편안 한날 되세요	5/12 23:15

김보규

2015-05-12 23:51

아, 시인님도 중간에 그리 되셨군요 ...
그래도 늘 깔끔하신 시인님, 멋지시구요
그 아픔, 그 고통, 그 설움, 때대로 밀려와도
오월빛 세상처럼 희망걸며 살아요. 저도 그럴겁니다
현실의 부족함은 자연에서 치유하며 살아가지요
시인님, 저도 중간에 장애인 된 것 아시지요? ㅎㅎㅎ
굳건한 마음에, 아름다운 심향의 꽃 가득 피우시길요.^^


정찬열	김보규 시인님 아니 시인님 께서도 그런 아품이 계시군요 전 전혀 몰랐습니다. 어떤장애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전 감전사고로 지옥의 문턱에서 헤매다 보니 6년이 되가는 지금까지 중증 장애인으로 통증에 시달림하고 있네요 시인님께서도 용기 잃지 마시고 굳건한 삶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5/13 17:13

신형탁

2015-05-13 01:35

시에 담긴 멋진 향내
쾌청한 기운 안고 돌아
이 밤 보고 또 보고 갑니다.
정찬열 시인님 멋진 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대기 지배한 고요
경외마저 불러온 밤입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감사합니다._()_


정찬열	저희 서재까지 찾아주신 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알고보니 2010년에 등단하신 선배시인님, 잠시 공백을 두시다 4월부터 올리신 멋진정감의 시심을 拜讀했습니다. 5월의 향기만큼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5/13 17:26

고현자

2015-05-13 10:14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고현자 시인님 허잡한 글 拜讀 해주심에 고마움 가슴에 담습니다. 행복 넘치는 오월이 되세요	5/13 17:31

주응규

2015-05-13 13:25

정찬열 시인님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에 흥건히 마음 적셔봅니다
풀내음 향기로운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 깃드시고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정찬열	주응규 시인님 아호가 허천 이신가요 댓글을 달다보니 어디선가 읽은 것 같아서요 바쁘신걸음에도 찾아주신에 고마움 전합니다. 행복가득한 5월이 되세요	5/13 17:35

박정근

2015-05-13 16:02

정찬열 시인님
늘 존경하고 있습니다
내리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하며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오후 되세요 시인님~~^^


정찬열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서재를 잊지않고 방문해주심에... 5월의 향기만큼 상큼한 한주 되세요	5/13 17:38

박미향

2015-05-14 02:31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쉬워가는 오월이 지나갑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서재를 밝혀주신 박미향 시인님! 무더워 지는 5월의 주말 늘 건안 하세요ㅕ	5/16 18:24

김이진

2015-05-14 09:15

입안으로
넘어가든 음료수가
목구멍에 걸린 것도 아닌데
눈물이 가는 길을 잃었나보다./

시인님!

초록향기 묻어나는 싱그런 오월의 아침입니다.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찬열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댓글 주심에... 늘편안ㅇ산시간되에요	5/15 18:52

정순희

2015-05-14 19:12

가로로 닫힌 병마개도 때론 따기 힘이 들더군요
아뿔사 마개 따달라고 내민손 무안하게 뽀뽀를 뗏지 하고 싶어요^^


정찬열	댕지햇다 봉변당해요 요즘젊은이들 뭐 다는아니지만 못말리는 처사예요 내일이면 주말입니다 즐겁고행복한 시간되세요 시인님!	5/15 18:55

안정순 2015-05-18 18:12	몸이 불편하지 않는 우리들은 느끼지 못 할 일 돌아서는 발길이 얼마나 ? 지금부터라도 장애인에게 한 발 다가서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정시인님

동행

초봄 담쟁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5	훈화초	36	정찬열	2015-08-09

104	삶의 여정	26	정찬열	2015-08-01

103	고구마 꽃	33	정찬열	2015-07-25

102	영랑 생가	47	정찬열	2015-07-18

101	황혼의 갈망	36	정찬열	2015-07-11

100	비창한 죽음	45	정찬열	2015-07-04

99	개망초 꽃	44	정찬열	2015-06-27

98	우수는 미물	32	정찬열	2015-06-21

97	보릿고개	36	정찬열	2015-06-13

96	삘기 꽃 상념	57	정찬열	2015-06-06

95	아버지를 닮다	46	정찬열	2015-05-30

94	오동나무 꽃 필 때면	35	정찬열	2015-05-23

93	동행	49	정찬열	2015-05-16

92	북받친 설움	55	정찬열	2015-05-09

91	초봄 담쟁이	44	정찬열	2015-05-02

90	추억의 영상	57	정찬열	2015-04-25

89	황혼의 길목에서	52	정찬열	2015-04-18

88	봄비와 꽃 비	49	정찬열	2015-04-11

87	백아산 참꽃	39	정찬열	2015-04-04

86	봄의 행진곡	36	정찬열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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