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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8-02-20 21:49

ㆍIP: 115.xxx.212

겨울 나목

겨울 나목

글/정 찬 열

계절이
바뀌면서
나뭇잎 석별하는 가을
대지를 덮어주며
보온으로 모정을 준다.

봄부터 입은
온 대지의 은덕
보은으로 은혜를 감싸준다.
행여 내린 눈이 추울까 봐서다.
색동옷을 만들며 곱게 덮는다.

오래도록!
묵은 세월 돌아봐도
나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대지가 주는 물과 영양을 먹을 뿐
여름은 더울까 봐 그늘도 드리웠다.

모두 떨어지고
나뭇가지마다 마른 껍질 되어
대지에 서리가 내리고 눈이 쌓이는데
내 몸을 불사르며 나목(裸木)이 된다.

이문희

2018-02-21 00:1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이 깊으신 정찬열이사님님
반갑습니다

비워둔
까치집에도 주인이 찾아와
봄의 대청소에 집 단장을 끝내면
알뜰한 보금자리 꿈을 키우니

벌거숭이 나목들도
봄꽃 향기 반김 속에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승천하리라.

갈고 닦은 옥고. 진한 시향을
가슴속 깊이 안아갑니다

항상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 베푸시어 이끌어 주시고
격려와 위로로 힘을 싫어 주시는 성원에 거듭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찬 새봄의 길목에서서 늘 -
부디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
뜻대로 다 이루시어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늘 고마우신 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정찬열	보하 선배 시인님~~ 바쁜걸음 달려 와주시여 감사합니다.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니 그래도 남녁에는 색다른 기운을 느낍니다. 항상 위로와 응원의 댓글에 메달따는 선수처럼 행복합니다. 아직은 중부지방에 차가운 기온에 건안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2/22 18:57

주명옥

2018-02-20 22:2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벌거숭이 나목들도
봄꽃 향기 반김 속에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승천하리라.
겨울 나목~

며칠째 햇살이 포근하게
퍼져 봄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가고있어요.

쇼트트랙 금메달의 기쁨을
함께 하고있네요~
행복한 봄꿈 꾸세요^^


정찬열	어서오세요 주명옥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	2/22 18:59

유등자

2018-02-20 22:4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밤운 따라 또와보니
겨울나목 까치집이 둥그럴게 둥지를 짖고
하얀 눈솜이불 덥고 있네요 ㅎ~
잼나는 글입니다
어찌 그리고상하게 별치신
내용들 줄겨보고 갑니다
팔 아푼데는 관찬으세요
조심조심 아껴쓰세요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정찬열	유등자 시인님~~!반갑습니다. 고유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안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2/22 19:09

강순옥

2018-02-20 22:47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나드리 왔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어요
늦은 인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겨울 나목 /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승천하리라.
겨울 나목 /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따뜻하고 평온한 밤 되세요 ^^


정찬열	어서오세요 강순옥 시인님~~ 귀한 걸음 남겨주신 흔적 감사합니다. 이제 밤으로 가는 시간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	2/22 19:10

김인숙

2018-02-21 02:10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희망의 겨울나목을 뵙습니다
감사와 감동 존경의 마음 드리고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셔요


정찬열	김인숙 시인님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안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2/22 19:08

김동철

2018-02-21 07:57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도 지났는데
봄은 저멀리서 더 기다리라
하네요 .
눈이 비가되어
내린다는 옛말이 있듯이 ...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릴 듯
늘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은 봄단장 하시어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라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동철 시인님~~ 귀한 걸음 남겨주신 흔적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도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	2/22 19:18

김병근

2018-02-21 08:15

오늘 아침 출근길
부산 기장의 하늘이 온통
회색으로 도배되어 눈이 올것 같은 쌀쌀함이 옷깃이 춥습니다

~~~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

곱게 집필 하신 겨울 나목
글 속의 고운 詩香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배 독하고 갑니다

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日常이 아름답고 고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옵고
감기 조심 하십시오

강건하셔야 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남겨주신 흔적 감사합니다. 2월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남은 시간도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	2/22 19:13

주응규

2018-02-21 08:47

정찬열 이사님께서 지펴놓은 시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이제 우수도 지나고 아직은 추위가 극성을 부리지만
간간히 봄내음이 살짜기 묻어나는 듯합니다.
계절이나 인간사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오듯이
꽃피는 춘삼월이 총총걸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기는 노력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정찬열	주응규 부이사장님~~ 반갑습니다. 고유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안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2/22 19:05

박희홍

2018-02-21 09:59

정찬열 시인님

“겨울 나목
앙상한 가지 위에
까치궁궐 기둥이 되어
받침목으로 서 있는 저 나목
∼
벌거숭이 나목들도
봄꽃 향기 반김 속에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승천하리라.“
외롭지만 시인님처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
꿋꿋이 잘 견디어 내고 있나 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고뿔조심하시고
즐거운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박희홍


정찬열	박희홍 갑장 시인님 ~~~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2월도 벌써 석양이 되는 군요 남은 2월의 끝자락에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2/22 19:16

김희선

2018-02-21 12:40

겨울의 칼바람이 맹위를 떨쳐도
따사로운 봄날은 굳은 약속으로
찾아든다는 믿음이 있기에
결코 놓을 수 없는 희망입니다.
멋지게 담아내신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빛 가득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어서오세요 김희선 지회장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	2/22 19:00

김정택

2018-02-21 13:28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나목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정택 시인님~~ 귀한 걸음 남겨주신 흔적 감사합니다. 2월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남은 시간도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	2/22 19:14

도성희

2018-02-21 14:26

어둠이 지나면 찬란한 태양을 보듯이
겨울 나목도 봄이 오면 새롭게 태어나겠죠...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고 나니
봄기운이 묻어 나는 것이 봄을 느끼게 되네요
새봄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건안건필하십시오.


정찬열	어서오세요. 도성희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전합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	2/22 19:01

백설부

2018-02-21 15:38

벌거숭이 나목들도
봄꽃 향기 반김 속에
부활의 새싹을 틔우는
무성한 계절 그날이 승천하리라.

연둣빛 싱그러운 봄빛이
삭막한 가슴들을 톡톡 두드리네요.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귀한 걸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	2/22 19:02

이정규

2018-02-21 19:36

정찬열 이사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봄이오고 있음을 알려주는것 같네요.
오늘도 여유있고 행복한 마음으로,
편하신 저녁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정찬열	이정규 이사님~~반갑습니다. 고유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반가운 얼굴 주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안 하시고 알찬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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