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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6-10 12:55

ㆍIP: 175.xxx.91

유월의 기억

小天/ 염 규 식

절망을 배웠던 그해 한여름
긴 아픔의 세월 위에 세운 자유를 위한
시간의 노래로 그날의 함성이 쉬어간 자리

근원을 알 수 없는 잊어버린 세월 속에
임을 떠나보낸 유월의 아픈 상처는
그리움의 눈물 되어 비가 되어 내리고

임의 혼이 깃든 계곡엔 초록의 잡초만 무성하니
더운 바람이 위로하는 그날 유월의 계곡에는
그대의 서러운 숭고함을 기리고

임의 고귀한 희생 무명의 혼백이 쉬어간 자리
어느덧 절반의 절기인 유월 그대 향한 그리움에
곱게 눈물로 간직하는 그날의 기억
2020.06.10

염경희

2020-06-10 17:09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편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어느새 유월도 중순입니다
많이 더운시기입니다
장마소식도 있구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4

안계종

2020-06-10 18:12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안전을 중시하는 요즘 대면이 부담스럽다 합니다.
와중에 습도 많을 장마가 금주에 시작된다는 예보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안전하게 보내시는 한주 마무리 잘 하십시오!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며 꽃들도 순서대로 피고 집니다.
어느곳에서든 어떤 꽃이든 피었다가 져도 다시 피어나는데,
인생은 한번 피었다 지면, 세상에는 돌아올 수 없기에,
앞으로만 가는 여정을 믿음 안에서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야하겠습니다.
그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따라가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만 있다고 여깁니다.
살아 있기에 지나간 날들엔 감사하고,
내일이란 말은 기대일 뿐, 내 것이라 할 수 없으니,
지금이 후회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오늘을 사는 시님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를 축복합니다.
부족하지만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수요일 저녁 되십시오!

2020년 상반기를 마무리 하며,
옥고에 의미를 새겨 잠시 뒤를 돌아봅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4

서준석

2020-06-10 23:32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배람하고
6월의 항쟁으로
이루워낸 민주주의
숭고함에 머리숙여 기려봅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5

이민숙

2020-06-11 00:32

임의 혼이 깃든 계곡엔 초록의 잡초만 무성하니
더운 바람이 위로하는 그날 유월의 계곡에는
그대의 서러운 숭고함을 기리고

임의 고귀한 희생 무명의 혼백이 쉬어간 자리
어느덧 절반의 절기인 유월 그대 향한 그리움에
곱게 눈물로 간직하는 그날의 기억

염규식 시인님
6월의 기억
감사하게 담아 봅니다 ^*^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5

김연희

2020-06-11 02:23

시인님 안녕 하세요?

여름 장마비가 쏟아져 잠들지 않은 이밤
참 시원 합니다만
어디선가는 위험한 상황이 자금 발생 했다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요즘 다들
괴로운 나날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서재에 방문하여
유월의 기억 잘 배람합니다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5

이성구

2020-06-11 03:20

아파트 담벽에 빨간 줄장미가 환한 미소로 나를반겨 기분이 좋습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6

김영주

2020-06-11 03:36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지피신 고운 시
유월에 파고드는 유공자님에 희생과 조국 사랑
깊은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그들의 깊은 사랑만큼 내 조국이 빛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생각을 해봅니다.
유월의 바람이 다가와
마음을 훔치고 아스라이 멀어집니다.
코로나 19라는 것이
비창스러운 날을 우리에게 주지만
우린 이겨내어야 하고 숨결이 멈추는 날까지
서로서로가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날들입니다.
자주 안부를 물어야 하지만
서로가 어렵고 힘든 시간이
못다 하는 아쉬움 남기고
시간 속에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은 새벽에 비가 내립니다.
조용한 거리에 떨어지는 빗물 소리
가슴에 품고 있던 모습이 새벽을 가로지르며
가슴으로 파고듭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6

김정윤

2020-06-11 04:4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깬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유월의 기억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후덥지근 했던 날씨에 비가 오려나 했는데
오늘 새벽 마른 대지에 축복의 비를 뿌리네요
잠에서 깨어나는 오늘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6

김상훈

2020-06-11 05:12

.
동일한 숫자임에도 피의자의 다른 기억처럼
하루쯤 마음 놓고 닻을 내리기엔
해안선의 윤곽이 조금씩 다른 나날들

그러나 날마다 불확실성을 깨우는 아침이 오면
위태롭게 심장은 다시 달구어지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긴 협주곡처럼
햇살을 통해 세상의 소리가 큰 떨림으로 온다

오래만의 발걸음으로
짧은 시간 멈추었다 다녀가요.
세 번째까지 모두 건강입니다.^^
.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6

강한익

2020-06-11 06:3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잔뜩 찌푸린 목요일 아침입니다.
비가 오려나 봅니다.
멋진 시향 번지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마음 한 조각 놓고 갑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7

홍종화

2020-06-11 09:11

염규식 시인님!
이제 장마가 시작되려는지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낮 무더위는 조금 가시는 듯
하지만 그래도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유월의 기억'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7

임석순

2020-06-11 11:2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침안개가 자욱하다가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문운장구 하세요
멋진 시향에 젖어 배독하고
잠시나마 힐링을 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7

김동철

2020-06-11 12:12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밤새워 내린 비로
건조한 대지가 살아
시원한 공기로 다가오네요

맑은 하늘
양떼구름 사이로
살며시 내민 햇살도
상쾌함으로 다가오네요

마음의 여유를 찾아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만들어 가시는 오늘을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염규식	고운 걸음에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해서 고운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6/11 13:17

조순자

2020-06-12 04:1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심상으로 지으신 옥고
저 도한 깊은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이 저립니다.
유월은 많은 애국심을 지피우는 마음으로 지내게 됩니다.
동족상잔의 아픔이 가슴을 쓰리게 하는데, 이제도 여전히 그러하니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다시 앙숙의 자리로 돌아가는듯한
요즘의 양상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임의 고귀한 희생 무명의 혼백이 쉬어간 자리
어느덧 절반의 절기인 유월 그대 향한 그리움에
곱게 눈물로 간직하는 그날의 기억 것을 지으신 유월의 기억'

늘 나라 위해 기도하는 마음뿐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감사 드려요 늘 함께해주시고 고운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 더욱 열심으로 정진하겠습니다 향필하시구요 매일 매일 승리하시는 삶되시길 기원합니다--^	6/12 16:39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삶과 죽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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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외로움을 보내면~	16	염규식	2020-06-22

220	먼 훗날	20	염규식	2020-06-21

219	비가 내리면	18	염규식	2020-06-19

218	용서	26	염규식	2020-06-17

217	소 망	14	염규식	2020-06-16

216	열리는 소리	18	염규식	2020-06-15

215	기도는 ....	26	염규식	2020-06-14

214	그곳이 좋습니다.	18	염규식	2020-06-12

21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16	염규식	2020-06-11

212	유월의 기억	28	염규식	2020-06-10

211	삶과 죽음	28	염규식	2020-06-08

210	소나기	14	염규식	2020-06-07

209	시인과 고독	24	염규식	2020-06-05

208	자유의 길	28	염규식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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