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경전
ㆍ작성일	2013-08-17 07:55

ㆍIP: 223.xxx.139

내려놓겠습니다

내려놓겠습니다

지나간 세월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소중하기에
사연도 많고 기억할 것도 많은
지나간 세월을 놓아 주기로 합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매사
돌고 돌아야 거기 그 자리고
아무리 이해하고 관대하려고 하여도
허기진 마음을 채울 수가 없겠습니다.

그 세월 속에 떠나가던 그대의
잔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는 그대가 원하지 않았고
나 또한 원하지 않은 과거입니다.

기억하지 않으려고
되돌려 생각지 않으려고
다가올 미래에 미안하지 않으려고
이젠 그 세월을 내려놓겠습니다.

송준혁 2013-08-17 09:09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억하지 않으려고 되돌려 생각지 않으려고 다가올 미래에 미안하지 않으려고 이젠 그 세월을 내려놓겠습니다 쉽지만 않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공감하며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이명숙 2013-08-17 09:36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러세요. 아픈 기억은 내려놓으시고 남아있는 시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송자 2013-08-17 21:25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말 필요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미안하지 않으려고 다가올 미래에--- 이젠 그 세월을 저도 함께 내려 놓을 작정입니다 마지막 더위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경대호 2013-08-18 10:12	불을 끄는 방법 1) 물을 뿌린다 2) 소화기로 공기의 유입을 차단한다 3) 맞불을 놓아 진화시킨다 이것은 형상화 된 불을 크는 방법입니다만, 마음의 불을 끄는 방법에도 유용한 의미가 있습니다. 삶은 불을 피우고 끄고 그러는 과정인가 봅니다. 시인님.

안정순 2013-08-18 12:20	내려 놓아야 할거면 한시라도 빨리 그러셔야죠. 그렇지 못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계시면 마음의 병이 됩니다 잘 하셨네요..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마음의 정리 싹 하시고 새 마음으로 아름다운 가을 맞으시길 빕니다. 남은 더위 건강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셔요...

전경전 2013-08-18 14:12	《Re》송준혁 시인님! 고마운 인사입니다. 날로달로 장족에 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8 14:14	《Re》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지도 기세가 등등한 무더위와 가믐으로 많은 분들이 지역을 따지지 않고 고행하고계십니다. 시인님의 일상에는 즐거운 시간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8 14:15	《Re》한송자 시인님! 내려놓으실 사연으로 하여 홀가분하고 행복한 일상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8 14:16	《Re》경대호 시인님! 모든 이치가 그런거 같습니다. 정확하게 짚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경전 2013-08-18 14:18	《Re》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 쉬운게 아니라서 오랜 시간이 허비된듯합니다. 고마운 우정으로 함께 맞이 할 좋은 계절이 기다려집니다.

박경표 2013-08-18 16:26	과거는 묻어버리고 돌아올 미래한 아름답게 생각하며 삽니다. 갈수록 남자의 힘이 낮아지는 세상에서.... 동질감이 형성되는 좋은 시입니다.

임세훈 2013-08-18 17:01	다가올 미래에 미안하지 않으려고 이젠 그 세월을 내려놓는다... 좋은글 잠시 쉬어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필하세요

배태성 2013-08-18 17:27	잘 하셨습니다,,마음을 비우면 모든게 놓아 집니다,,가벼운 마음으로 내일의 땅을 또 가꾸셔 나가야지요, 즐겁고 기쁘고 편안한 마음만 챙기시길 빌게요~,,감사 합니다,,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김화일 2013-08-18 17:36	과거도 잊을수없는 필연의 관계이지만 되돌릴수 없는것 싸이드미러가 작고 앞유리가 큰 이유는 과거보다 미래가 소중하기 때문이라네요 큰 유리로 밝은 미래를 보시고 씨이드 미러로 과거는 조금만 보시면서 덜 아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휴일보내십시요

길상용 2013-08-18 22:30	내려놓는다는 시제에서 첫 느낌은 모든걸 내려놓고 편하게 마음을 비운다는 것입니다. 내려놓는다고 모든걸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니 마음을 비운다는 또 다른 말인듯 합니다. 쉽지않지만 시인님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글에 저도 마음 편히 산책을 즐기려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유한 2013-08-19 01:45	좋은 시 감상합니다. 그릇을 비우면 새 음식이 담겨지듯 열린 문에는 또다른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렇듯 과거의 잊음은 우리가 체험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건안하십시요.

김수잔 2013-08-19 07:24	아픈세월 내려 놓으심이 좋은것 같습니 다 쉽지는 않지만 기억하지 말 고 새로운 길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잔디 2013-08-19 09:06	다가올 미래에 미안하지 않으려고 이젠 그 세월을 내려놓겠습니다. / 감동적인 시어를 대하고 갑니다 부디 행복한 미래가 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경전 2013-08-19 10:09	《Re》박경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글작 하시길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9 10:10	《Re》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막바지 무더위 잘 극복하시고 아름다운 글 많이 메모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9 10:11	《Re》배태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심과 함께 건필하오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9 10:12	《Re》김화일 언제나 믿을을 주시는 인사가 오늘도 행복합니다! 깊어지시는 글심을 소중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전경전 2013-08-19 10:14	《Re》길상용 시인님의 고마운 인사에 머리를 숙여 답합니다. 감 사 합 니 다! 늘 한결 같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9 10:15	《Re》김유한 멋쟁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함이 바탕이 된 일상과 함께 고맙고 소중한 글작하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2013-08-19 10:16	《Re》김수잔 시인님의 월요일을 힘껏 응원합니다!

전경전 2013-08-19 10:17	《Re》김잔디 시인님이 글심을 뵈면서 장족의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있습ㄴ다. 감 사 합 니 다!

최영호 2013-08-19 13:18	기억하지 않으려고 되돌려 생각지 않으려고 다가올 미래에 미안하지 않으려고 이젠 그 세월을 내려놓겠습니다. 다 내려 놓겠습니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안하시길...

주응규 2013-08-19 14:08	전경전시인님 좋은 글향에 편히 쉬어갑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거란 막연한 기대를 가져 보세요 아마 좋은 일들이 찾아들겁니다 한 주도 기쁨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전경전 2013-08-19 18:33	《Re》최영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연을 깊은 글심으로 담아주신 글을 읽었습니다. 장족의 발전과 많은 사랑 받으실 수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전경전 2013-08-19 18:34	《Re》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마운 인사에 용기를 얻는 시간입니다. 건강한 활동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안선희 2013-09-09 16:22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비우는 일 참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그런 가운데 우리의 인생도 성숙해져가는 것이겠고요.

당신에게 가는 길

작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