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23-01-03 21:10

ㆍIP: 49.xxx.163

아리송해

아리송해/곽종철

‘나보다 더 똑똑한 놈 있으면
나와 봐’라고 한 일은 없지만
너는 이미 스타다

뭐든지 잘 안다며 칭찬한다고
기(氣)가 살아 기고만장(氣高萬丈)이지만
넌, 아직 스스로 밥도 못 챙겨 먹는 존재다

제발, 속 차려라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는 그들도
너에게 멱살 잡힐까 봐
꼭 필요한 뭐 하나는 주지 않는다

생성의 은인이라지만,
아가페적인 사랑은 없다
너를 좋아한다고 내숭 떨지만
언제 네 곁을 떠날지 몰라.

박희홍 2023-01-04 04:0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뭐든지 잘 안다며 칭찬한다고 기(氣)가 살아 기고만장(氣高萬丈)이지만 넌, 아직 스스로 밥도 못 챙겨 먹는 존재다’라는 ‘아리송해’ 감명 깊습니다. 지피느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지난 시간 조금 못다 이루신 소망 있으시면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약의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토끼와 같은 지혜로움으로 한해를 순항하면서 건강과 함께 행복한 나날 속에 멋진 계묘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2023-01-04 22:46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건안하리라 믿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잊혀진 얼굴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문협의 창을 열어봅니다. 그 긴 세월을 한결같이,,, 이리도 자리 매김을 잘 하고 계시는 곽 시인님! 그 옛날 열정 가득했던 그 시간들이 주마등입니다, 새해는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염규식 2023-01-04 23:2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시인님 또 하루가 지나려합니다 세월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고 있네요 나누려,배푸려하는 마음도 내 몸이 건강해야하고 삶의 마무리도 해야 하는것도 건강이 허락해야하는데 참으로 힘드는군요.힘든 와중에서도 서재에서의 문우님사랑과 습작의 성취감으로 외로움을 삭힙니다 고운 작품 이밤 마음으로 읽고갑니다 항상 향필하시구요 평안하십시요--수고하셨습니다---*

곽종철 2023-01-04 20:50	박 시인님 새해 일찍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계묘년에는 하는 일마다 계획대로 이루시고 성공을 기원합니다.

황영칠 2023-01-05 09:31	존경하는 곽종철 지회장님 '아리송해' 참으로 세상은 아리송하지요 다들 잘난 체 하지만 남에게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 받을 짓을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새해 들어서 시인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곽종철 2023-01-05 11:30	《Re》이길선 님 , 반갑습니다. 기억하고 있지요 새로 시향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23-01-05 11:37	《Re》염규식 님 , '시작이 반'이라고 하드니 걷잡을 수 없이 세월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습니다. 올해도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잘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볼거리도 없는 서재를 변함없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23-01-05 11:41	《Re》황영칠 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자주 만나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3-01-07 14:25	좋은 시로 마음 따스이 데워 머물게 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두루 성취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로 사랑받는 한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곽종철 2023-01-08 16:45	《Re》주응규 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늘 변함없는 격려에 감사합니다.

김상훈 2023-01-09 02:42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최이천 2023-01-09 22:45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미세먼지 하늘을 덮었습니다. 오염된 공기 안타깝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어려움 동병상련 염려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아리송해 생성의 은인이라지만, 아가페적인 사랑은 없다 너를 좋아한다고 내숭 떨지만 언제 네 곁을 떠날지 몰라.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곽종철 2023-01-14 21:18	《Re》김상훈 님 , 해가 바뀌고 다짐을 했는데 작심삼일인가 서재에 등한시한 것은 전과 같네요 늦었지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23-01-14 21:21	《Re》최이천 님 , 한참을 지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따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3-01-17 21:16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희 부족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해가 바뀌고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이번 설날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삼년 우한폐렴의 꼬리표를 달고 상륙하여 전국을 공포로 몰아온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한 친지 형제분들과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안부 인사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3-01-22 03:44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임인년 새해 설날입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세배 드립니다. 금년에도 온 가정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영준 2023-02-18 20:48	곽종철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저녁입니다 어둠에 비는 스산하기만 하군요 밝음 속에서 꽃비가 내리길 갈망하는 저녁입니다 내내 건행하시고 좋은 글 집필하십시오

홍성기 2023-07-06 06:54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아름답게 빚으신 '아리송해' 감동깊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제발, 속 차려라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는 그들도 너에게 멱살 잡힐까 봐 꼭 필요한 뭐 하나는 주지 않는다' 에서 많은 공감이 갑니다 시인님께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지난 석촌호수 시화전시회때 뵙고 인사나눈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로 많은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서현숙 2024-01-08 15:08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글 놓습니다 " 아리송해 " 의 고운 詩 읽으며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고운 詩 많이 지으시며 독자들께 사랑 받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윤곤 2024-01-18 22:19	곽종철 시인님 즐거운 글 즐겁게 음미합니다 하여간 있을때 잘 하는 게 맞는듯요 함께 동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챙기고 항상 행복하세요

남원자 2024-02-15 23:23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설 명절 잘 쇠셨는지요? 먼 발치에서만 뵈었는데 서재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아리송해"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추워졌어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만 2024-02-29 12:42	그가 누굴까? 혹 저기 궁에 갇혀 사는 분인가요?

참, 기특한 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