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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8-11-13 22:29

ㆍIP: 49.xxx.163

돌다리

돌다리/곽종철

풍선처럼 부풀어진 마음,
모든 것이 장밋빛으로 보일 테지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세상,

더군다나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무슨 마음을 먹고 저러는지를
다 아는 것처럼 우쭐대지 말라
해묵은 체증을 다 풀 것처럼,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데
속마음은 대추나무에 걸고
화약을 지고 불구덩이로 가도 될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야지.

기다린 세월이 안타까워도
갈 길이 바빠도 재촉하지 말고
곰곰이 생각해보며 건너가야지
운명이 걸린 막중한 일인데,

김동철 2018-11-13 22:51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어린시절 돌다리를 생각하게 하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이 밤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김명숙 2018-11-15 11:4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뒤늦게야 하늘이 눈을 뜹니다 햇살이 반가운 건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따뜻함을 찾는 이유일 겁니다 마당 가 양지바른 곳에서 이틀 동안 마늘을 손질했더니 햇살에 손이 검게 그을린 늦가을이지만 그마저도 운치 있어 보입니다 생각이 멋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혼자 운을 띄워 봅니다 새로운 하루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무한한 상상으로 즐거운 시간이기를 빕니다 아울러 곱게 집필하신 글에 향기로움 느끼고 갑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사방천 2018-11-16 16:4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의 서 재 오랜만의 들려 집필하신 시 시국이 험난한 화약의 로 가는 철부지 어린 아이 같이 정말 위태로운 일이지요 고운옥고의 마음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곽종철 2018-11-15 20:29	《Re》김동철 님 ,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단풍놀이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서요. 단풍이 떨어지니 좀 삭막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맞추어 살아야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8-11-15 20:34	《Re》김명숙 님 , 김장은 하셨습니까 추워지기 전에 하셔야지요 잊지 않고 찾아오는 겨울, 많은 이들이 떨면서 겨울을 보내야겠지요.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해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곽종철 2018-11-16 21:46	《Re》사방천 님 , 오랜만입니다. 침묵이 금이란 말이 있지만 보고만 있으면 해결되겠습니까 그래도 글쟁이가 글로라도 표현해야지요. 동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현원섭 2018-11-17 09:54	오라는 사람 없어도 즐거워 찾아다닐 곳 있고 가라는 사람 없어도 자유로운 영혼은 이곳저곳 여행을 하지요 아침 햇살과 눈 맞춤하고 맑은 영혼이 되어 헤매는 글 속 세상에는 향기로 꿈을 노래하고 사계절 상관없이 글 꽃이 피고 있으니 아름다운 글 밭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위 여하 남녀노소 잘남도 못남도 없는 평화로운 글 속 세상이 참 좋네요 곽종철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시간 될 때마다 짬짬이 들려보는 존경하는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와서 정신없이 인사 글만 남기고 다녀갑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서 삶의 참 의미를 찾아보며 소중한 글 배 독합니다 일용할 마음의 양식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의 시작이 어제 같은데 빠른 시간이 11월을 절반 넘게 끌어다 놓았네요 벌써 셋째 주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따듯한 주말 휴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한 행복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곽종철 2018-11-17 23:38	《Re》현원섭 님 , 제 글이 감동과 여운이 있다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겠지요. 늘 그런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반 쪽입니다. 오늘 시인님께서 칭찬해 주시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황절기에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정찬열 2018-11-18 16:4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곽종철 이사님~! 두들겨 보고 건너야하는"돌다리" 곱게 집필하신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초겨울의 문턱에서 일기가 고르지 못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한주도 보람 있는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곽종철 2018-11-18 21:09	《Re》정찬열 님 , 시향을 함께 해 주신 이사님, 감사합니다. 어느듯 연말이 코앞이네요. 올해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수확 거두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셔요 겨울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이진 2018-11-19 19:24	기다린 세월이 안타까워도 갈 길이 바빠도 재촉하지 말고 곰곰이 생각해보며 건너가야지 운명이 걸린 막중한 일인데, 곽종철 시인님! 돌다리 깊은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행하는 일 가슴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8-11-21 14:06	《Re》김이진 님 ,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나라의 운명이 걸리고 우리민족의 앞날이 걸린 일린데 누구에게 코 끼인 것처럼 앞만보고 가다가 만에 하나 잘못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앞으로 좀 신중했으면 좋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현원섭 2018-12-06 10:52	곽종철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임주영 2018-12-06 11:16	존경하는 시인님 새벽 녘 진눈깨비가 가슴으로 스며들고 12월 하얀마을을 동화의 나라로 만들어 주었네요 어쩜 그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시인님에 서재에 머물다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향기로운 글 가슴에 담고 갑니다 건강과 은혜로움이 가득한 12월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김병근 2018-12-06 22:41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만추의 지절에 밤새 웅웅 되는 바람소리 야심한 심경이 하늘 한번 쳐다봅니다 세월이 물처럼 지나 간다드니... 아마도 묵은 나이 만큼이나 빠르지 않나 허무할 뿐입니다. 본 협회에 돗을 올린지도 버시려 2년의 항해 속에 있으니 새삼 감회가 새롭고 깊습니다 서재에서 주고 받는 고운 마음이 인연의 고리가 아닌가 싶고 마음에 새겨져 가슴에 있으니 그동안 여의치 않는 건강 문제와 삶의 여건으로 소홀했던 마음 그저 미안하고 송구할 뿐입니다 이렇게 무심한 마음이 그 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서재의 귀한 글들이 향기를 뿜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들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마음 기도 올립니다 겪다 보니 건강이 최고인지라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념하시고요 저물어 가는 무술년 힘차게 정산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12월 행사날 찾아 인사 올리겠습니다 바람 찬 날씨에 일상의 행함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향기 넘치는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셔야 됩니다 감기 조심 꼭 하시고요 곽종철시인님

김정윤 2018-12-16 05:21	존경하는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산에서 기다리면 함께 내려올수 있고 강에서 기다리면 함께 강을 건널수 있다 합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함께 먹을수 있답니다 같이 시작하고 같이 할수있는 무술년 한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려주신 - 돌다리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2018-12-16 20:02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항상 열성적인 활동 부러운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곽종철 2018-12-22 23:42	《Re》김병근 님 ,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8-12-22 23:43	《Re》현원섭 님 , 사정이 있어 서재를 돌보지 못했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12-22 23:45	《Re》임주영 님 ,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오늘 서재를 들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8-12-22 23:46	《Re》김정윤 님 ,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8-12-22 23:46	《Re》이석구 님 ,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임종구 2019-01-01 21:19	시인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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