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영금
ㆍ작성일	2011-11-22 20:29

ㆍIP: 112.xxx.186

선생님 나의 선생님

선생님 나의 선생님

전영금

내가 시인이 되겠다던
철부지 생각
밤새워 고민 고민 끝에
쓰고 또 쓰고 지운 인고의 시간들
남몰래 시작한 작은 꿈 하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더욱 아니나
웬지 자신이 없고 부끄러워 감추고 싶었던
나 혼자만의 고민으로 울고 있을 때
나른한 한낮
따뜻한 햇살처럼 다가와 내미는 손
당신이 내미셨던 그 손 뜻이
지금 무엇이었는지는 생각이 아련하지만
그때 내 시작 노트를 보시고
마음의 눈물을 어루만져 주시며 하셨던 말씀
참 좋아요
너무 좋아요 하시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신
지금 저를 있게하신 선생님
그때 하셨던 그 말씀을
꼭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 .

박병대 2011-11-22 21:40	힘들때 한마디의 격려가 다시금 힘을 내게하고 목숨도 살리는 큰 힘을 갖고 있죠!! 시인님!! 창조의 손끝이 야무지신데 용기가 더 필요하신가 봅니다!! 후배가 선배님께 주제넘게 감히 용기를 드립니다!! 참 좋아요!! 짝~짝~짝~짝~ 아주 훌륭해요 선배님!!

주응규 2011-11-23 08:02	전영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전 용기 주신 선생님을 떠올려 셨군요 지금은 소식이 되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사방천 2011-11-23 12:41	힘들때 는옆에서 경려의말한마디가 용기를 복도다주지요 좋은시문에 잠시들렸다감니다 온가정의행운과 환절기 건강하시고건필하십시요

홍대복 2011-11-23 12:46	전영금 시인님! 잘 계신지요? 선생님은 많이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따뜻한 말씀으로 용기를 주시던 선생님은 잊을수가 없지요 저도 얼마전에 고등학교 은사님을 뵈온적이 있었거든요 시인님! 날씨가 차갑네요 건안과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전영금 2011-11-23 17:02	박병대 시인님 ~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옷깃을 여미게하는 초겨울 감기조심 하세요

전영금 2011-11-23 17:07	주응규 시인님~ 용기주신 그때 그 선생님 거의 자주 뵙는걸요 가을의 계절이 지난지 엊그제인데 금방 눈발이 날릴것 같네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23 17:09	사방천 시인님~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제법 춥네요 행복한 날되시길바랍니다.

전영금 2011-11-23 17:15	홍대복 시인님~ 용기 주시던 그 선생님 잊으면 않되지요 겨울이 성큼 다가와 문을 두두리는듯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되시길 바랍니다.

김일선 2011-11-23 19:25	전영금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은의 아름다운 시향 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한겨울을 잘 넘기시고 온가족이 강건하시며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윤기 2011-11-23 23:00	그 시작의 고민과 고민에대한 열병을 지독히 앓고난후 텅빈 머릿속으로 한동안 펜을 잡지 못하고 절망같은 깊은 늪에서 오랫동안 헤매였었나 봅니다. 탄생시킨것들이 어느하나 온전치 못하여 수없이 삭제하고 태우고 갈등으로인한 허기에 눌려 숨도 제대로 못쉴것 같은 그래서 또 오랫동안 아무느낌 없이 살아온 나날들을 합쳐보면 희게자란 머릿칼만큼 많은 날이엇더군요! 누구나 순간에 겪는 시작에 대한 좌절은 있나 봅니다. 그걸 이겨내려는 부단한 노력으로 한꺼풀자신을 벗어버리고 난후의 개운함으로 새로운 걸음을 하는순간 또다름 나를 통한 길이 있었음을 느끼지요! 전영금시인님! 전영금시인님의 발전에 도움을주신 선생님 그분이 삶의 어두운터널을 벗어나게한 빛이였습니다. 그 빛으로 아름답고 휼륭한 창작의 열의를 갖게 된것 이겠죠! 늘 그 빛으로 건안 건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승희 2011-11-24 06:03	전영금 시우님 시인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그 동기가 아름다운것은 문학을 좋아 하던 소년 소녀 시절 국어 선생님이 읊읏던 시 한수에 감격해하고 꿈 그릇에 담아 나도 시를 쓰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좋은 선생님을 두셨군요 건필하십시요

권미영 2011-11-24 13:35	시인님의 그 스승님 기쁘고 슬플때 더욱 큰 얼굴로 다가서는 고마운 분이겠지요. 좋은 스승님을 가슴에 간직한 시인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늘 열정적인 시 많이 올려주시어 감사드려요.

정수남 2011-11-24 21:16	전영금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사연 가슴 뭉클합니다 지난해 "사랑해요 선생님" 서간문을 발표했어요 시인님 만큼이나 깊은 사연을 가진 저로서 진정한 아름다운 글향을 느끼고 갑니다 ^*^ 늘 행복하세요 ~

박병대 2011-11-26 04:02	전영금 시인님!!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여러 시인님들 만나 즐겁고 행복헸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오선 2011-11-26 22:43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들의 어린시절인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다시금 생각하는 마음에 눈시울이 젖어 옴을 느낍니다.

전영금 2011-11-30 14:51	김일선 시인님~ 처음 뵙네요 제서재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30 15:02	박윤기 시인님 ~ 시인은 고독하죠 시인뿐 아니라 예술인들은 고독 할거예요 외로운 긴 터널 몇개를 지나면 밝은 희망의 빛인 제일 가까운 가족 주변의 친구들 .. 그들이 곁에있어 우리는 행복하지 않나 싶군요 시인님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30 15:06	강승희 시인님 ~ 그때 그시절에 읊조렸던 시들이 지금 다시 낭독해보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11월 마지막 날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전영금 2011-11-30 15:12	권미영 시인님 ~ 네 그래요 기쁜일과 슬푼일이 있을 때면 제일 먼저 그 선생님이 떠 오르곤 하지요 12월 한달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30 15:16	정수남 시인님 ~ 시인님 만큼 부지런한 분이 또있을까 싶네요 작년에 출간하셨다던 "사랑해요 선생님"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뭉쿨 하네요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30 15:19	박병대 시인님 ~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2011-11-30 15:25	신오선 시인님~ 선생님 칭찬 한마디가 이렇게 시인을 만들어 주셨네요 12월도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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