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3-08-28 11:27

ㆍIP: 121.xxx.114

그림자

그림자

넌
항상 그랬다

손짓 발짓의
꼭두각시로

뒤에 숨어
늘 혼자였으며

걸으면 같이 걷고
뜀박질하면 함께 뛰었다

그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넌 나였고
나 역시 너였다.

안정순 2013-08-28 18:29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시 졸졸졸 바삐 따라 다니지만 그 그림자도 피곤할 것입니다. 바쁜 주인을 만나서 그리 쫒아다녀야 하니요 ㅎㅎㅎㅎ 행복한 가을 맞으시구요 고운 시간 되셔요 서복길 시인님..

배태성 2013-08-28 19:38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 ,라는 존재가 생기면서 싫든 좋든 평생을 같이 가는 어줍잖은 동행, 재밌습니다, 이제 미운 여름 지나가는것 같죠? 건필 하시고,행복 하세요~!

한송자 2013-08-29 09:32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 모두 누구나 이곳에서 주인이다가 저곳에서는 꼭두가시이지요 누구나 모두가 그렇답니다 누구나 그림자이지요 힘내세요

경대호 2013-08-28 12:37	애절함을 느낍니다. 그림자의 생. 밤 그림자는 더 처량합니다. 시인님, 힘 내세요.

송준혁 2013-08-28 13:35	뒤에 숨을 수밖에 없는 그림자의 삶 앞서지 못해 따라 하기만 해야 하는 그림자 깊이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임세훈 2013-08-28 15:38	내가 가는 곳엔 언제나 동반자되어 경호하듯 호위병되는 그림자..때로는 앞에서 길 안내도 하지요. 고운 글 잠시 쉬다가 갑니다. 줄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임재화 2013-08-29 14:34	서복길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늘 든든한 동반자인 그림자와 함께 울고 웃고 함께 뛰는 시인님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명숙 2013-08-30 20:35	당당히 내 그림자일 수 있음은 다행이지요. 그림자도 분명 나 힘을 보태면 조금 더 행복하실 수 있겠지요. 향기로운 주말 되세요.

김종순 2013-09-01 16:04	나의 분신. 꾸밈없이 솔직하고 진실한 生의 동반자.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시죠? 오랜만입니다 가을이 문턱을 넘네요 풍요로운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정 2013-09-02 22:50	힘든 마음 시인님의 시 그림자가 달래줍니다. 저에게도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살았네요.

김미경 2013-09-03 05:25	가을바람 타고 솔솔 시인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글 배우고 담아가는 마음에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최화철 2013-09-03 10:41	그림자도 할 말이 얼마나 많을까요 고요한 시간에 그림자와 대화를 나누면 밤이 다하도록 이어질겁니다. 때로는 말없이 함께 해 주는 고마움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냥 당연한 줄 알고 살다 보면 인생을 다 보낼 수도 있지요 서복길 시인님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장용순 2013-09-03 21:02	그래도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선희 2013-09-09 16:12	서복길 시인님, 그림자에게 말을 거는 상상,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나의 분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림자로 시를 쓴다면 저는 어떤 시를 쓰게 될까 살짝 상상하고 있답니다^^

박미향 2013-09-10 23:43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공재룡 2013-09-12 23:39	서복길 시인님! 숨가쁘게 달려온 우리네 삶속에 내자신의 그림자도 낮설은 적 한두번 아닙니다. 함께뛰고 함께 울고 웃을수 있다는 것 그것도 행복입니다 서 시인님! 늘 향필 하시고 행복 하세요.

서복길 2013-09-15 19:27	《Re》경대호 님 , 누가 뭐래도 우린 하나죠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28	《Re》송준혁 님 , 고향길 안전운행 하시고 넉넉한 명절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29	《Re》임세훈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어요.

서복길 2013-09-15 19:30	《Re》안정순 님 , 시인님 반가워요 대전행사에서 만나야죠... 마음도 풍요로운 추석명절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32	《Re》배태성 님 , 언제나 친절하신 시인님 염려해주신 덕에 감사드려요.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어요.

서복길 2013-09-15 19:34	《Re》한송자 님 , 반가워요 시인님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명절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한가위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36	《Re》임재화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고가는 고향길에 안전운행하시고 가족친지분들과 화목한 시간 보내시어요.

서복길 2013-09-15 19:37	《Re》이명숙 님 , 명절이 코앞에 다가오니 마음도 바빠지네요 보름달도 보시고 소원도 빌어보는 행복한 한가위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40	《Re》김종순 님 , 아~ 못뵈어 아쉬웠습니다 봉평 문학기행때 오실줄 알았는데.. 다음 모임에선 꼭 뵈올게요 가을의 풍성함으로 가득채우시고. 고유명절인 한가위에 가족 친지분들과 화목한시간 보내시어요.

서복길 2013-09-15 19:43	《Re》김은정 님 , 나의 또 다른나죠..뗄래야 뗄수 없는.. 시인님 반가워요 올 추석명절엔 보름달도 보며 소원도 빌어 보아요

서복길 2013-09-15 19:45	《Re》김미경 님 , 무척 아름다우시군요 시인님 몸도 마음도 넉넉한 한가위 되시고, 고운시심 가득 채우는 가을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46	《Re》최화철 님 , 발걸음 감사 드려요 시인님 며칠 남지 않은 명절 추석.. 넉넉하고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우시고, 가족 친지분들과 화목한 시간 보내시어요.

서복길 2013-09-15 19:48	《Re》장용순 님 , 네..시인님 많이 아끼고 사랑할게요 명절엔 오고가는 길에 안전 운전하시고 화목한 시간 보내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50	《Re》안선희 님 , 오랫만에 뵈니 무척 반가워요 시인님 명절밑이라 몸도 마음도 바쁘시지요? 가족, 친지분들과 화목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52	《Re》박미향 님 , 미투~~ 보고싶으면 전화해야지.. 추석명절엔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서복길 2013-09-15 19:55	《Re》공재룡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봉평 문학기행에서 사진 찍어주시느라 얼마니 수고 많으셨는지요 덕분에 저희 경기지회가 힘이 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고유명절인 한가위엔 가족친지분들과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어요.

김보언

2013-09-17 07:38

있어도 없는
없어도 있는
그림자는
그래두
옆지기님이십니다.

이번 추석엔
조상님 그림자를 안아보렵니다.


서복길	시인님 오랫만에 뵈어요 새해엔 더욱 강건 하시고 바라시는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옵니다,	12/25 20:06

장인성

2013-09-17 20:25

시인님 평소에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하오며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복길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가 너무 늦어 송구하옵니다 새해엔 소원성취 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12/25 20:08

홍대복

2013-11-14 15:41

시인님!
빛바랜 가을색에 마음을 추스리고
낙엽지는 거리에 코트 깃 깊이 곧추 세워
시인님의 글 향에 편히 쉬어 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서복길	반갑습니다..시인님 올 한해 얼마남지 않았지만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좋은일이 많이 생겨 대박 나세요.	12/25 20:09

밥풀떼기 사랑

거울 속의 나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