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1-12-09 09:55

ㆍIP: 58.xxx.217

불로장생

靑談 : 史方天

인간세상 구경 나와

청풍 따라 미 풍진 세상

여기저기 둘러보니

경치 좋고 아름다운 계곡물은

세월 과 같이 잘도 흐르네,

청풍 따라 세월 따라 방황하다

산수 좋고 풍경 좋은 터를 잡아

수십 년 공을 들려 초가삼간 지어놓고

나 한간 달 한간에 청풍한간 들리고

강산은 들일 떼 없어

만수산 넓은 뜰에 둘러두고 보리라

사립문에 만수무강 현판 달고

앞마당 여기저기 불로초심어

억만년 불로장생 하려는데

덧없는 세월 어느덧 흘러

황혼길 접어드니

생로병사가 기다리네.

주응규 2011-12-09 12:26	연륜에서 묻어오는 좋은 시심 새기어봅니다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말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하옵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도 수고 하셨어요 시인님^^

서복길 2011-12-09 17:52	사방천 시인님~안녕하세요 흐르는 세월 잡을길 없는 우리네 인생사~ 연말이라 분주 하시겠지만 건강도 챙기시길요~

곽종철 2011-12-10 12:16	오래 살고 싶은 인간 욕망은 끝이 없겠지만 세월에 이기는 사람 어디 볼수 있나요. 시인님의 시심에 내인생을 반추해 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선옥 2011-12-11 06:47	사방천님의 시심을 둘러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차가운 날씨에 건강유념하십시요. 오늘 좋은휴일 보내세요

장해숙 2011-12-11 07:12	부지런하신 우리 시인님. 먼 곳에서 늘 함께 해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오늘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서울역에서 뵈요.^*^

사방천 2011-12-12 14:08	주응규 시인님 서 복길시인님 곽좋철 시인님 늘 저의서재 들려주시어 감사함니다 김 선옥 시인님 다사단 한하든 금년도 끝자락에매달려 장 해 숙시인님 인는 남은시간 알차게 마무리 잘들하십시요

김락호 2011-12-12 23:23	사방천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에 먼길을 달려 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작품이 많은 독자님들로부터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멋진 작품 많이 보여 주세요

조양상 2011-12-13 11:15	사방천 시인님! 비록 육신은 생로병사의 우주질서를 따라 가지만 불로초 심으신 마음은 하늘의 별처럼 세상을 비출 것입니다. 누추한 저의 서재를 방문하시고 격려해 주신 선배 시인님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복된 새해 맞이 하세요!

한원희 2011-12-15 08:55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리없이 흐르는 세월을 바라보다 어느덧 중년을 넘긴 듯 어제 친구가 관절염이라 하여 지팡이를 짚고 나왔어요. 그 친구도 저 처럼 양쪽 맏이 이다 보니 많은 일을 하였던 친구예요.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하염없이 울었답니다. 시인님 차가운 날씨에 강경하옵시고 늘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사방천 2011-12-15 11:12	《Re》조양상시우 님 , 추우신대 차자주시어 감사함니다 건안하십시요

사방천 2011-12-15 11:21	《Re》한원희 시인님 , 일전에 갑사하엿습니다 저와동행하신 청량리계시는분도 허리가 안조아 불편하시다고하시더군요 시인님도 몸건강돌보며 건강챙기십시요 몸압파 지면 나만이 손이지 누가안아라줌니다 추위의 몸건강하십시요 차자주시어 감사함니다

정용하 2011-12-15 19:43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연에 의지하여 신선처럼 살고자 하는 시인님의 내면이 담겨진 풍류시에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문향, 독야청청 하시길 빕니다.~~

김광식 2011-12-16 21:29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양평에서 몇년간 근무한 적이 있어 반갑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수 없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세월의 시계는 고장도 없지요 년륜이 묻어나는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감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길상용 2011-12-16 23:05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불로장생을 원하는 인간의 욕심 젊어 고생하여 살만하니 늙음을 아쉬워하고 욕심을 부린다한들 어찌 세월을 .. 순리를 어길수 있으랴.. 욕심은 그저 욕심일뿐.. 좋은 깨달음 배워갑니다. . 대전행사와 지회모임에서 자주 만나뵈어 참으로 반갑고 정겨운 시인님. 늘 열정으로 사시는 시인님을 보며 많은걸 배웁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다시 만나뵙길...!

최재순 2011-12-17 10:59	선생님의 음율을 싣고 퍼져나오는 가락이 절로 흥이납니다. 이 시조를 보니 장구소리가 절로 들려옵니다. 흥겹게 우리가락 으로 만들어 노래부르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 오늘 주말입니다. 날도 너무 찹니다. 건강유의하시고요.. 평안하소서...

사방천 2011-12-17 12:31	《Re》정용하 시인님 , 김광식 시인님 들의 차자주시어 감사함니다 길상용 시인님 동절의 건강들하시고 남은 시간 마무리잘들하십시요 건강들하세요 감사함니다

사방천 2011-12-17 20:42	《Re》최재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누추한 서제의들려주시어 과춘은친찬까지 하여주시니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김동수 2011-12-20 16:36	사방천 시인님, 참 좋은 생각 하셨습니다만 "불로초"는 그렇게 "앞마당 여기저기" 심을 것이 아니라 마음의 텃밭에 심으면 어떨까요? 만약 그럴 수만 있으시다면 "만수무강" "불로장생"은 물론 영원한 생명까지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청풍 따라 세월 따라" 좋은 여생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방천 2011-12-20 20:16	《Re》김동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건필하십시요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