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7-04-16 17:41

ㆍIP: 112.xxx.201

봄이 왔다 봄은 가네

봄이 왔다 봄은 가네

靑談史方天
세월이 돌고 돌아봄이 오니
실개천 흐르는 물소리
버들강아지 복스럽게 피어
웃는 소리 실개천 송사리 뛰어노니

능수버들 봄바람에 춤을 추고
바람이 싣고 온 열기 곳곳에
내려놓으니 쑥부쟁이 민들레 파릇파릇
돋아나고 노란 개나리꽃 옹기종기 피어나고

봄바람 불어오니 들판에 아지랑이
아롱대며 종달새 우는소리 노총각
설려는 마음 달래줄 임은 아니 오고
뻐꾹새만 울려 대니 노총각 한숨 소리

능수버들 바람에 춤을 추니
버들잎 사이로 꾀꼬리 날아들고
아지랑이 아롱아롱 백화는 만발한대
임은 아니 오고 뻐꾹새 우는소리의

가는 봄 아쉬워 오늘도
들판에 누어 버들피리 꺾어 불며
설레는 노총각 마음속에 봄날은 간다

2017, 3, 17

박남규 2017-04-16 19:36	아쉬움이 많은 봄 아름답게 꽃피고 마음 흔들더니 벌써아쉬운 이별이 보이네요 남은 봄 마음껏 담으시길~

박외도 2017-04-16 21:00	시인님 ~~ 봄이 왔다 봄이 가야 또 새로운 봄이 오지요.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합니다 아름다웠던 벗 꽃이 비와함께 져버렸습니다 하나의 꽃이 지면 또 다른 꽃들이 피어납니다 아름답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건안 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 하십시오.

김희영 2017-04-16 22:41	사방천 시인님 서울 인천지회 봄 소풍 때 뵙고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시며 안녕하시지요. 봄이 왔다 봄은 갑니다. 시냇가 능수버들 봄바람에 춤추는데 봄은 서서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배정이 2017-04-17 10:19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유학수 2017-04-17 13:47	봄은 그렇게 잠시 왔다가 떠나겠죠 그런데 노총각 마음은 어찌해야 되겠는지요 고운 시향에 빠졌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이정규 2017-04-17 19:25	사방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따라 제 몸이 천근 입니다 ~ㅎ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여관구 2017-04-17 20:28	시인님 봄이온듯하더니 요즘 한낮에는 얼마나 더운지요. 벌써 여름으로 가자고 성화입니다. "봄바람 불어오니 들판에 아지랑이 아롱대며 종달새 우는소리 노총각 설려는 마음 달래줄 임은 아니 오고 뻐꾹새만 울려 대니 노총각 한숨 소리."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세요.

박미향 2017-04-18 02:54	계절의 오묘함을 어쩔 수 없지요 좋은 시간 감사드립니다.사방천시인님 .

석옥자 2017-04-19 01:03	시인님! 안녕하세요? 능수버들 바람에 춤을 추니 버들잎 사이로 꾀꼬리 날아들고 아지랑이 아롱아롱 백화는 만발한대 임은 아니 오고 뻐꾹새 우는소리 마음이 허전합니다 시인님 화이팅 하시고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박진표 2017-04-19 10:30	사방천 시인님!!! 봄이 왔다 봄은 가네... 능수버들 봄바람에 춤을 추고 들판에 아지랑이 봄을 노래하고 이렇게 봄은 점점 익어갑니다. 일교차 크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영길 2017-04-19 11:09	사방천 시인님! 봄이 왔다 봄은 가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가야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야 가을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봄은 왔다 다음 해 또 오는데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음을 생각해 보니 봄이 부럽습니다. 또 올 수 있으니까? 희망이 있잖아요 시인님 항상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광섭 2017-04-19 11:10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실록이 푸르러 생동감 넘치는 화창한 오늘이네요 시인님~~~!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세요

김정애 2017-04-20 17:09	사방천 시인님 아름다운 감성으로 봄을 노래 하셨군요. 봄은 참 좋은거예요. 지금은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가는걸 꺼려 하지만요. 그래도 우리 시인들에게는 봄은 참 좋은 계절이지요.

김상익 2017-04-20 19:25	봄은 우리에게 많은걸 안겨주고 말없이 떠나겠죠 헤어지는 아픔보다는 다시만날 희망을 남겨 둔채로~ 다시오는 봄엔 노총각은 이미 노총각이 아니겠죠^^ 아쉬운 봄 총각의 푸념이 시정에 잔뜩 묻어 납니다 행복한 저녁길 되셔요

오승한 2017-04-21 08:06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 놓으신 귀한 옥고에 머물고 있습니다 봄이 왔다 봄이 가네" 좀 쓸쓿하고 외로운 봄이지만 곱고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 감상하며 즐겁게 하룻길 갑니다 항상 건강 잘챙기시고 마음속에 핑크빛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7-04-21 08:35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며 마음 깃들여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볕이 이제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봄볕이 가득히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긋한 봄향기 담아 향기나는 글향 가득 지피기바랍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종덕 2017-04-21 12:27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깔끔하게도 펼치셨읍니다. 왜 靑談인가를 충분히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옥자 2017-04-21 22:40	따뜻한 온도에 봄꽃들이 서둘러 피었다 지는 듯 싶어요 부지런히 꽃과 만나셔요. 그리고 미소 지으셔요 시인님 건강하시구요

박진표 2017-04-22 11:35	사방천 시인님!!! 희망의 토요일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황의성 2017-04-23 09:32	사방천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이의 가슴을 설레임으로 메우니 봄을 기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 멋진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휴일 보내십시요

김영길 2017-04-23 19:26	사방천 시인님! 봄이 왔다 가네 " 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왔다 가는 것은 여름이 봄을 밀어 내기 때문입니다. 봄에 꽃을 피워 열매의 봉오리를 성장 시키기 위해서는 여름을 거처야 만 가을에 결실을 걷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이님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2017-04-23 23:14	오늘 양평나들이 나갔더니 그새 꽃잎은 바람에 휘날리고 연둣빛 새싹들이 아름답게 수놓이고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지펴놓으신 고운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이석희 2017-04-24 09:40	[가는 봄 아쉬워 오늘도 들판에 누어 버들피리 꺾어 불며 설레는 노총각 마음속에 봄날은 간다] 한가로운 시인님의 마음이 눈에 선합니다. 고운님의 마음 한 아름 담아 갑니다.

강성순 2017-04-24 10:06	"능수버들 봄바람에 춤을 추고 바람이 싣고 온 열기 곳곳에 내려놓으니 쑥부쟁이 민들레 파릇파릇 돋아나고 노란 개나리꽃 옹기종기 피어나고" 아름다운 4월에 봄길이 만발하였습니다 오늘 활기차게 맞이하세요

사방천 2017-04-26 07:21	박남규 김정애 박외도 김상익 김희영 오승한 단여가신 문우님들 배정이 주응규 감사함니다 건강하시고 유학수 김종덕 만사형통하십시요 이정규 김옥자 여관구 박진표 박미향 황의성 석옥자 김영길 박진표 권영희 김영길 이석희 김광섭 강성순

이순남 2017-04-27 01:57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짧기만한 봄 진달래 개나리 벗꽃 아쉬운 작별을 하였네요. 오월이되면 정열의 장미꽃이 만발 하겠지요 시인님 행복한 오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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