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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대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7-07-28 10:29

ㆍIP: 125.xxx.190

아서라 말아라 무심한 세월이여

아서라 말아라 무심한 세월이여

글/홍 대복

세월아 훗날 호강시켜준다고
아서라 말아라
마음만 고맙게 받으마
나는 이미
육신은 늙고 병들어 무감각하단다

세월아 훗날 맛난 것 사준다고
아서라 말아라
마음만 고맙게 받으마
나는 이미
쇠약해진 소화력에 오미 마저 잃었단다

세월아 훗날 명품 자동차 사준다고
아서라 말아라
마음만 고맙게 받으마
나는 이미
적성검사 불합격에 면허증도 반납했단다

세월아 훗날 좋은 곳 유람시켜준다고
아서라 말아라
마음만 고맙게 받으마
나는 이미
기력 쇠하고 뼈마디 쑤셔 걸을 수 조차 없단다

어허 참!

아서라 말아라 무심한 세월이여
푸르던 이 내 청춘
호호백발 늙은이로 깃털처럼 날려버린
무심한 세월 앞에
나는 이미 안빈낙도 오래전 극락왕생하였단다

20170727.

오석주

2017-07-28 11:3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무심한 세월아
푸르던 내 청춘 호호백발 늙은이로
깃털처럼 날려버린 무심한 세월이여
아서라 말아라

세월과의 속삭임 정답 들으셨나요? 시인님
흐르는 세월 속에 걸러 내야 하는 일들
진주알 처럼 빚나는
속삭임의 멋진 글 감사함 전합니다
이곳은 어제 저녁 부터 비가 내리네요
습도 많은 계절에 건강 조심 하시길요~^^


홍대복	오석주 시인님! 오늘도 또 일등이십니다 ㅎㅎㅎ 오늘은 왠지 시인님과 가을 향 담은 차 한 잔 하고 싶은 날입니다 괜찮으시죠? 가을 속에서 시인님과의 차 한 잔은 향기로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9/6 16:19

허욱도

2017-07-28 13:0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은 그렇게
무심하게 흘러가나 봅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아서라 말아라
그리 살수만 있다면 ...무심한 세월아


홍대복	어이쿠! 허욱도 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뵈옵습니다 그간 평강 무탈하시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반갑게 만나요, 시인님!	9/6 16:21

백설부

2017-07-28 16:1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아~
아서라 말아라
무심한 세월은 유수와 같네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충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셔요~~


홍대복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왕성한 문학 활동에 빛이 눈부십니다 늘 예쁜 시심 담아 글 향 가득 피우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9/6 16:23

주명옥

2017-07-29 07:49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서라 말어라
무심한 세월아!

길것만 같았던 7월도
서서히 꼬리를 내리네요
벌써 석류의 빛깔이 익어가고
계절의 오묘함을 느낍니다
조금 느긋해진 주말
건강하세요^.^


홍대복	주명옥 시인님! 늘 함께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 어쨋든 마음으로라도 시인님의 고운 향기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6 16:24

고경애

2017-07-29 09:32

무심 세월 속에
벌써 칠월도 끝자락이예요
세월의 마디마다 곱게 엮으신 글향에
하루라는 선물 감사로 담으려 얘쓰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홍대복	고경애 시인님! 잘지내시죠? 제주의 가을은 어떠할까 궁금도 하구요 시인님도 뵙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시인님만의 시 세계 속에서 고운 시향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경애 시인님!	9/6 16:27

경규민

2017-07-29 11:47

시이님!
아니 벌써!?가는 세월 누가 막고 잡을 수 있으리오
지나고 나면 지나는 구름 같이 허무한 것을
지금이 가장 중요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하네요
과거는 과거일 분이니까요
시인님! 멋진 풍유로운 시심에 제 마음도 내려 놓고 쉼합니다.
장마철 건강유의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되소서


홍대복	경규민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그간도 건강하심과 무탈하심의 안부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9/6 16:28

김선호

2017-07-29 14:48

홍대복 시인님
어느세 칠월도 마지막 주말이네요
앞만 보고가는 세월 참빠르죠
건강한 여름 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홍대복	김선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곁에 다가온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주옥 같은 옥고 많이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시인님!	9/6 16:30

이석희

2017-07-29 18:04

어허 참!
푸르던 내 청춘 호호백발 늙은이로
깃털처럼 날려버린 무심한 세월이여
아서라 말아라
나는 이미 안빈낙도 극락왕생하였단다

길고도 험한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인생을 벌써 오래 전에 달관을 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고마운 글 감동의 대답으로 올려 드립니다.


홍대복	이석희 시인님! 늘 함께 하시며 깊은 사랑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마음 깊숙히 시인님의 사랑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석희 시인님!	9/6 16:32

박외도

2017-07-29 20:07

홍대복 시인님~~
어허 참!
푸르던 내 청춘 호호백발 늙은이로
깃털처럼 날려버린 무심한 세월이여
아서라 말아라
나는 이미 안빈낙도 극락왕생하였단다

소나기라도 시원히 내렸으면 합니다
삼복더위 찜통 같은 열대야
무더위를 무릎 쓰고 펼치신 시향
즐감하며 배독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홍대복	박외도 시인님! 마음이 고운 사람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고합니다 시인님께서 그러한가 봅니다 시인님! 늘 묵향 짙게 피우시고 문단의 중심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9/6 16:34

이정규

2017-07-30 16:55

홍대복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돈보다도 이 세상 어떤한것 보다도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자기 일을 즐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때 자신도 행복해 지는 것이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게 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생기 잃지 마시고 ...
소중한 시간으로 힐링하는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의 열정 대단하십니다 역시 이정규 시인님이십니다 멋져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건강하시구요	9/6 16:35

최병도

2017-07-31 22:20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심한 세월아
정말 무심합니다, 죽을똥 살똥 젊음을 일에 청춘을
다 보냈는데 누리려고 하니 허허백발이라 , ,
벌써 7월이 가네요
8월 한달도 건강하시며 건안건필하시는 좋은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최병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부끄러운 글 속에 머물러 주시고 고운 흔적 주심은 커다란 영광 이옵니다 아름다운 만남 쭈~욱 이어가길 빌어봅니다.	9/6 16:37

도현영

2017-08-03 14:40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8월한달도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빌어 봅니다


홍대복	도형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롷게 고우신 발걸음에 흔적까지 주시니 무한한 영광이요 큰 기쁨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예쁜 일상 속에 기쁨과 사랑이 넘치시고 짙은 묵향 속에 문단의 커다란 별이 되시길 빌고 또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도현영 시인님!	9/6 16:40

석옥자

2017-08-04 07:31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상쾌합니다 무심한 세월아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팔월의 첫 금요일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홍대복	석옥자 시인님의 발자취에는 향기가 피어납니다 왜냐구요? 예쁘고 고운 마음이 있기때문이지요 그 향기가 저의 서재에 가득히 머무르니 커다란 기쁨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예븐 하루지으세요.	9/6 16:42

김영환

2017-08-08 17:33

멋진 시에 함께 합니다.
시인의 걸음이 백년이나 앞서 가시니
뒤따른 이의 길잡이가 됩니다.
무심한 세월은 믿을 게 못 되나 봅니다.
유심한 님을 믿고 따라 갑니다.
고운글 향기만 따라 갑니다.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하신 발걸음과 흔적 속에 하루의 일상은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는 듯 향기롭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아름다운 행보에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9/6 16:44

황양국

2017-08-11 04:32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홍대복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만남 깊은 인연으로 맺어지길 소망해봅니다 늘 건필, 향필로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9/6 16:45

김선호

2017-08-11 08:38

홍대복 시인님 오랜만에 뵙니다
편안하게 지내셨나요
폭넓게 활동하시는 모습
존경 합니다
9월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홍대복	김선호 시인님! 늘 고운 마음으로 함께 하심은 제게도 큰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모든 꽃에도 향기가 있듯이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사람의 인향은 더욱 향기롭습니다 시인님이 바로 그 향기를 지니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지으세요, 김선호 시인님!	9/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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