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7-08-12 16:50

ㆍIP: 211.xxx.40

납 색 얼굴 달빛처럼

글/홍대복

소낙비 지나간 잿빛 하늘 한 여름밤

천둥 번개 먹구름에 몸뚱이 가렸구나

쭈뼛쭈뼛 얼굴 내민 납 색 얼굴 달빛처럼

움츠러든 지친 영혼 못다 채운 목마름에

어둠 속에 침잠한 어지러운 국제정세

안보 불안 국민 정서 불안정한 세상 풍경

무 일관성 정치 행정 무분별한 인사 인선

국민 앞에 뻔뻔함은 그 누구의 잘못인가

과대망상 포퓰리즘 선심 쓰는 헬리콥터

곳간 풀어 흩뿌리면 그 부담은 누가 지나

20170810.

오석주

2017-08-12 18:02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납 색 얼굴 달님처럼
소낙비 지나간 잿빛 하늘 한 여름밤
천둥 번개 먹구름에 몸뚱이 가렸구나

멋진 향기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갑니다
시심에 시원함을 한아름 안아 봅니다
의미있고 깊은 뜻에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홍대복	오늘도 일등이십니다 오석주 시인님! 가을 한 모금 가을는 우리 곁에 다가온가봅니다 조석으로 스치는 바람과 풀벌레 소리가 그런가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9/6 16:00

여관구

2017-08-12 22:11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둠 속에 침잠한 어지러운 국제정세
안보 불안 국민 정서 불안정한 세상 풍경

무 일관성 정치 행정 무분별한 인사 인선
국민 앞에 뻔뻔함은 그 누구의 잘못인가."

시인님 그래도 우리가 뽑은
나라의 대표자인대 믿고 따라가 봅시다.
요즘 국내 정세나 국제정세를 보면
좀 불안하기도 하구요.
특히 외국인들이 보는 우리나라는
불안한것 같아요.
시인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믿고 기다려 봅시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홍대복	여관구 시인님! 이렇게 늘 함께해 주시는 시인님이 계시어 정말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묵향 짙게 피우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9/6 16:01

강성순

2017-08-15 17:06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셨는지요
오래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가을을 부르는 비가 선선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시원해진 공기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빈 서재에 귀한 발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늘 다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홍대복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련된 모습에 시향까지 향기롭습니다 시인님! 늘 향필, 건필로 문단의 큰 별이 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감사합니다.	9/6 16:02

이정규

2017-08-13 08:07

홍대복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
몸과 마음을 힐링 하시고
즐건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 일정에도 늘 잊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하는 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9/6 16:04

김광섭

2017-08-15 13:37

오늘은 72주년이 된 광복절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숙연하게 잠시나마 고개를 숙이시고
하루도 화목들 하시고 행복 가득히 웃어 보내세요
시인님~~~!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묵향 짙게 피우시어 문단의 큰 별이 되시길 비옵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드세요.	9/6 16:05

주응규

2017-08-18 14:59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홍대복	요즘도 많이 바쁘시죠? 오늘 산행에 관한 수필 잘보았습니다 향기로운 글 향 속에 기쁨이 넘치시길 비옵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9/6 16:07

주명옥

2017-08-18 19:43

시인님!
넘도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히 계시지요
올려주신 글에 공감 하지만
아직은 조금더 기다리려합니다
소나기 한바탕 지난 자리
한낮의 더움도 온도를
내립니다
빈 마당에 떨어지는 바람한 점.
고단함을 헤집고 살랑살랑
행복으로 머무네요^^
멋진 시간 되세요^(^


홍대복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날의 풍경이 그려지는 하루 촉촉한 빗방울이 가슴을 적십니다 늘 예쁜 시심 가득 품어 고운 시향 속에 행복도 그리시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9/6 16:09

한기봉

2017-08-19 16:22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하고 있습니까"
잘계시나요?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다가오는 계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벼 이삭이 누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계절에 순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오늘도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가을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시의 꽃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한기봉 시인님! 풀잎에 맺힌 빗방울은 고운 시향을 담습니다 비 내리는 가을 속으로 시심 품은 여행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9/6 16:11

김단

2017-08-21 16:13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홍대복	김단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왕성한 문학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늘 깊은 시심으로 명작을 탄생 시키시길 빌어봅니다.	9/6 16:12

안선희

2017-08-25 20:28

납색 얼굴 달빛처럼
홍대복 시인님.
독일의 어느 시인이
토사물에 뜬 달걀 노른자라고
달빛을 표현했길래
뜨아, 놀라웠답니다.
역시나 납색 얼굴 달빛은
시국을 향한 매서운 풍자가 아닌가 합니다.


홍대복	울 예쁜 안선희 사무국장님! 고맙습니다 놀라운 재능으로 지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협회의 커다란 재산입니다 재능기부천사로 임명합니다 ㅎㅎㅎ 늘 고운 시향 속에 기쁨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9/6 16:15

류등자

2017-08-26 15:50

쐬낙비 지나간 잿빗하늘 참사연이 너무 많지요
파란하늘 먹그름 가리고 온세상 잡아먹을듯 하이애나 들의 썅심함이
할퀴고 간 비극의 자리 주인공 은 돌산에서 돌로 나왔능가요
허허탄심 팔자고처 원상으로 살으리다
고


홍대복	류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고우신 발걸음에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으로 짙은 시향 피우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감사합니다.	9/6 16:17

초겨울 연가

달빛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