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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8-14 13:54

ㆍIP: 211.xxx.162

추억은 삶 속에 피어나는 꽃

추억은 삶 속에 피어나는 꽃

虗天 주응규

삶이 고단해지는 날

괜스레 밀려드는 그리움이

한나절 안에 머물던

햇살 타고 낭랑한 목소리로

먼 날들을 불러옵니다

말라버린 나루터에 묶인

신세가 된 마음의 나룻배는

탄식하는 가뭄을

잠겨놓을 물때를 기다려

추억의 강줄기 따라

하염없이 흐르고 싶습니다.

호의(好意)가 의무인양

착각하는 삶 속에는

관용도 배척도

마음 그릇에 따라

모양새가 달라집니다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추억을 아름 따다

소중히 빚어두었다가

때때로 마음 고파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활력을 얻는 청량제입니다.

임재화 2013-08-14 14:3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추억을 아름 따다 소중히 빚어두었다가 때때로 마음 고파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활력을 얻는 청량제입니다. 주응규 시인님께서 내리신 의미깊은 글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내용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정순 2013-08-14 15: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끔 그런 때가 있습니다 마음 고파지는 날요. 그럴 때면 그리움도 꺼내어 보고 추억도 꺼내어 보구요... 저도 오늘은 무언 가를 꺼내어 봐야겠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 하시구요 행복 하세요..

송준혁 2013-08-14 15:44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추억은 삶 속에 피어나는 꽃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추억을 아름 따다 소중히 빚어두었다가 때때로 마음 고파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활력을 얻는 청량제입니다. 청량제 같은 선배님의 추억 닮아가렵니다 곱게 내린 글 곁에 기쁘게 감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임세훈 2013-08-14 17:26	말라버린 나루터에 묶인 신세가 된 마음의 나룻배, 탄식하는 가뭄을 잠겨놓을 물때를 기다려.. 하염없이 흐르고 싶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주응규시인님.

전경전 2013-08-14 19:08	분주하신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글 마련하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김수잔 2013-08-14 23:26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추억을 아름 따다 소중히 빚어두었다가 때때로 마음 고파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활력을 얻는 청량제입니다./ 이처럼 좋은 청량제가 있겠습니까 아름다운 추억 따서 빚어두고 마음 고파질때 한입 먹어봄은..아 그 맛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읽어보는 아름다운 글향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가득 하십시요 주응규 시인님.

김잔디 2013-08-15 10:24	좋은 추억 한입 두입 베어 물고 산다.. 좋은 세상 될 것 같습니다..ㅎ 감사합니다

김옥자 2013-08-15 13:33	시인님 이 여름도 어느 날에는 추억이 되어 그리울날 있어 지겠지요 마음에서 피우는 꽃 한 송이가 오래도록 향기가 짙어서 마음을 보듬어 주리라 생각 됩니다.행복하셔요

문은자 2013-08-15 14:40	그 청량제가 되는 추억을 가지실려면 얼나마 잘 살아야 하는지요. 오래오래 넣어두고도 변질되지 않고 그 향기가 늘 새록새록 피어나는 추억.. 그리움속에 아름답게 피어오르시길 바랍니다.

김화일 2013-08-15 14:51	추억은 삶 속에 피어나는 꽃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청량제 마음껏 마시고 갑니다 늘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조한직 2013-08-15 20:13	삶에 삶이 즐거워도 즐겁지 않아도 지나는 길 추억으로 떠오르는 것은 지나간 그 자리가 기뻣고 행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구나 나쁜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이 떠올려 지는 것이니까요. 늘 행복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장용순 2013-08-16 08:32	추억은 맛있는 저장 식품 나중에 꺼내 먹는 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더운데 수고 많이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한송자 2013-08-16 09:48	추억을 먹은 청량제 그 맛 알지요 무더위에 더 건강하시고요

윤혜석 2013-08-16 19:32	추억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걸 나이가 들수록 깊게 느낍니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건강한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김은식 2013-08-17 11:20	추억은 시간의 탑 지난 것을 아름답게 하는 순화의 마음. 그 추억을 쌓아가는것이 인생길인가 봅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최영호 2013-08-18 19:46	삶 속에 오손도손 피어나는 추억을 아름 따다 소중히 빚어두었다가 때때로 마음 고파지는 날 한입 베어 물면 활력을 얻는 청량제입니다. c추억은 삶속에 피어나는 꽃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안하시길...

길상용 2013-08-18 23:29	마음 고파지는 날. 그 시어가 마음에 탁하니 박힙니다. 외롭고 그리움이 물밀듯 밀려오는 그런 날. 추억을 곱씹고 그래서 그 추억속에 담겨놓았던 그리움 한 입 베어물고 다시 애써 활력을 찾으려는 마음이 잔잔하게 가슴에 전해옵니다.

김미경 2013-08-19 08:58	살다보면 마음이 고파와 허기진 눈꺼풀과 목마른 갈증으로 침샘이 마를때 시인님 멋지고 좋은 시심에 청량제로 생활에 활력을 얻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경철 2013-08-19 12:01	♡━┯━┯━┯━┯━☆━┯━┯━┯━┯━┓ ┠─┼─┼─♧─┼─┼─┼─┼─┼─┼─♧ ┠─┼─ 오늘도 행복하게 ┼♡┼─┼─┼─┨ ┠♧┼즐겁게┼─┼─┼─┼─┼─┼─♧─┨ ┠─┼♡┼기분좋은 일들로 웃기만하길....─┨ ┠☆┼─┼─┼─┼─┼─┼─┼─┼─┼─┨ ┗━┷━┷♧┷━┷━┷━┷━┷━♤━┷━♡

주응규 2013-08-19 13:30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 늘 부지런 하심에 감탄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31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으 ㄴ일들로 가득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31	《Re》송준혁 님 , 송준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열정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32	《Re》임세훈 님 ,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38	《Re》전경전 님 , 전경전 시인님 잘 계시지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39	《Re》김수잔 님 ,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41	《Re》김잔디 님 , 김잔듸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43	《Re》김옥자 님 , 아융~~~ 오랫만입니다 김옥자 시인님 잘 계시지요 자주 뵈어요 시인님^^

주응규 2013-08-19 13:43	《Re》문은자 님 , 문은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44	《Re》김화일 님 , 김화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참 더운 여름이였지요 이제 가을 바람이 불어 올 듯합니다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45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꾸준히 샘돋듯한 시심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46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53	《Re》한송자 님 , 한송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8-19 13:54	《Re》윤혜석 님 , 참 꾸준히 활동하시는 우리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주응규 2013-08-19 13:55	《Re》김은식 님 , 김은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

주응규 2013-08-19 13:56	《Re》최영호 님 , 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막바지 더위겠지요? 건강하시고 건핑르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56	《Re》길상용 님 , 참 다정다감하신 우리 길상용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57	《Re》김미경 님 , 김미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8-19 13:57	《Re》이경철 님 , 이경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효석 2014-04-26 17:01	선생님 귀하신 시향에 한껏 흠취해 있다 가옵니다 강경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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