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4-08-06 14:20

ㆍIP: 112.xxx.131

사랑은4

사랑은4

푸름/김선옥

가득 채워져도
늘 빈 것 같고
비워진 것 같다가도
채워지는 것이더라

행복하면서도
돌아보면 늘 외롭고
주면 줄수록 공허해지고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허기지더라

쫓아올수록 멀어지고
돌아서면 붙잡고 싶어지는
굴렁쇠처럼
돌고 도는 것이 사랑이더라

안정순

2014-08-06 15:58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것 또한 사랑이라는군요..
그렇지만 조금의 미련이 남아 있을 때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겠는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시인님


김선옥	안정순시인님. 반갑습니다. 문인협회에서 주고 받는 사랑은 채워주고 받는 것이 늘 즐겁습니다. 불 밝히니 먼저 달려와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8/8 12:17

송준혁

2014-08-06 16:19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선배님 가득 채우셔야지요
허기질수록 더욱 더요^^
사랑 가득 담아서
인천에 보내 드려요
평안하십시오~~


김선옥	송준혁시인님. 늘~ 그래여지요? 사랑은 받으면 받을 수록 허기지는 것 같더라구요? 늘 하시는일 잘 되세요.	8/8 12:18

김지숙

2014-08-06 18:26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옥시인님 채워도 채워도
외롭고 주면 줄수록
공허해지는 사랑..
쫓아가면 멀어지고
붙잡으면 돌아서는
변덕쟁이 같은 사랑..
시인님 행복한 8월이 되십시요


김선옥	김지숙시인님. 잘 계시지요/ 지난번 대전행사에서 꽂힌 마음으ㅗ 늘 잔잔하게 감동으로 옮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8/8 12:19

배정이

2014-08-06 18:40

아~하~ 사랑은 이렇군요.
시인님, 땡큐!!~~
항상 행복 하세요.~ㅎㅎ


김선옥	배정희 시인님. 안녕~ 더운날씨 잘 지내시죠? 다음 행사에도 반가운 얼굴로 볼 수 있음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8/8 12:21

김은정

2014-08-06 23:07

맞아요.
시인님
어찌 이리 잘 아세요?
사랑은 굴렁쇠처럼
돌고 도는 것
편히 쉬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김선옥	시인님. 우리 가가히 지내요. 늘 초면인듯 해서...ㅎㅎㅎ 시인님의 그 마음에 들어가고 싶어라~~ㅋ	8/8 12:22

황은경

2014-08-07 04:01

그러게요 시인님
서릿발 같은 오해들도 사랑으로 맞이하면
다 녹아버리잖어요
진실로 다가선 사랑,,마음은 자꾸 시키고요
사랑하며 살라고..
행복하십시요,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선옥	황은경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다느 핑계로 시인님의 서재를 잘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기억해 주시고 공감의 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구요?^^	8/8 12:24

김수잔

2014-08-07 07:48

김선옥 시인님!

가득 채워져도
늘 빈 것 같고
비워진 것 같다가도
채워지는 것이더라

이렇게 사랑은 참 묘하군요
그래서
사랑에
울고
웃고 하나봅니다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선옥	김수잔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사랑하기에 멀리 타향에서도 이렇게 찾아오시는거겠지요?ㅎ 늘 갈급한 사랑이기에 늘 허기지나 봅니다. 그곳 일기는 어더신지요/ 이곳은 입추가 지난 날시 아직은 더운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8 12:26

이유리

2014-08-07 19:47

공감의 글, 아주 감사히 봅니다
사랑이란 그런 것,, 모두 맞는 말씀같습니다
오늘이 입추래요
종일 비가내리고,,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김선옥	늘 정감이 가는 이유리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해요.	8/8 12:27

주응규

2014-08-08 11:15

김선옥 시인님 좋은 글 온전히 담아 봅니다
여름 한낮 매미소리가 여름날을 서서히 달구고 있습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여름이 이울어지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행복이 함께하십시요^^


김선옥	주응규시인님. 바쁘신데도 여전히 빼놓지 않으시고 방문과 인사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8/8 12:28

김정희

2014-08-08 15:07

생각만 해도 가슴 가득 설렘으로 채워지는
고운 사랑 이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빈자리의 공허함도 사랑이 아닐런지요.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고운 시향 가슴 가득 피어 나는 날 되세요.


김선옥	빈자리의 공허함이 사랑?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채워야 되는 사랑이 늘 갈급하게 다가오고... 그 사랑을 잡으려 쫓아가다 지쳐 아예 포기하는 수도 있지만 돌아서면 붙들고 싶은게 사랑이니까요. 시인님. 휴일 잘 보내세요	8/10 17:52

김창환

2014-08-08 16:41

푸름님

시인님의 시심에서 취해봅니다.
사랑의 받기만 해서도
사랑은 주기만 해서도
항상 외로움이 따르고 허기가 따르는 것이라는

그래서 일방적인 사랑은 아픈 짝사랑이 아닌가 싶네요.
주고 받는 꽃과 나비가 생각납니다.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입추가 지났으니 가을을 재촉하나 봅니다. 오는 가을엔 좋은글 많이 보여 주세요^^	8/10 17:53

김화영

2014-08-10 04:27

사랑의 정의
고운시향에 동감 합니다
사랑이란 그런것을!

행복한 시간 여소서 시인님!


김선옥	김화영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도 늘 건강하시고 활동도 열심히 하시죠? 행사에서 뵐 수 있었으면...? 행복하세요.	8/10 17:55

사방천

2014-08-10 09:06

김선옥시인님 안영하심니까
시인님의 서재 고운시 사랑은 4
사랑이란 채워지다가도 비워지고
하는것이 사랑인가봄니다
고운시향의 머물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8월되십시요


김선옥	사방천시인님. 강건하신지요. 늘 시인님의 열정에 존경스럽습니다. 어디에나 시인님을 뵈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8/10 18:06

이정규

2014-08-10 14:09

김선옥 시인님 ~~고운 싯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시기를 소망 하면서 ~~
강건 하십시요 !


김선옥	이정규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오늘은 비까지 내려 가을 분이기 연출 합니다 늘 고운날 되세요.	8/10 18:08

김보규

2014-08-10 16:46

어디 사랑뿐이겠습니까?
오감을 통해 이어지는 순환의 삶
희노애락도 이와 같으니 그저 덧없는
삶에 목을 메고 아파하는 저희들이지요.
그 또한 저희들의 역활이라 생각합니다.
넘 아픈 사랑은 하지 마세요, 시인님 ^^


김선옥	김보규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사랑은 굴렁쇠 같아 돌고 도는 것 동의 하시는지요?ㅎ 가을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8/10 18:09

한영택

2014-08-10 17:40

김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
인생사 알 수 없어요.
채워도 빈 것 같고
행복하면서도 공허해지고
쫓아오면 멀어지고
돌아서면 붙잡고 싶고
돌고 도는 사랑
그냥 하지 마세요.ㅎㅎ~
이마저도 알 수 없어요.
감사합니다.


김선옥	한영택시인님. 반갑습니다. 알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내마음을 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사랑.까짓것 하지 말까요? 이제 사랑이 무엇인지 알 것 같던데...ㅎㅎ 늘 고은날 되세요	8/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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