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4-09-09 16:05

ㆍIP: 1.xxx.225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

一向/조한직

가을!
가슴에 머무는 환희
할 말 잃은 작은 입
이슬보다 맑은 눈동자 노을빛에 찬다.

산등성이 서성이는 가을아
발길 소리, 바람 소리 내지 말라
너 떠나가면
곱디고운 저 모습들 어이하라고

그 모습 바라보며 웃고 있는데
아닌 척
슬퍼도, 외로워도 마라

네 발자국 소리에 가슴 저미는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
어디 그리움 아닌 것이 없구나

가슴속 상기되어 붉은 얼굴
돌아서서 홀로 훔치는 것은
말없이 흘러내리는 비단 강물.

☆ 시집: 별의 향기 중에서 ☆

정연하

2014-09-09 16:47

조한직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 가슴에 머무는 환희
시인의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정연하 시인님 가을이 점점 익어 가네요. 날씨도 열매들이 익기 좋게 맑고 따갑군요.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0:52

정병근

2014-09-09 17:49

가을의 축제를 알리는 꽃무릇 불갑사 용천사
불갑사 노랑색 상사화가 꽃대를 올리려 합니다.

중추가절 가족과함께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은 즐거움의 바다" 잘 감상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회장님!


조한직	꽃무릇, 상사화 네에, 지금 꽃대가 올라오는가 보군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0:54

곽종철

2014-09-10 07:26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그리움이야 어디라도 머물지요. 그러나 가을은 모두를 남기고 떠나가는 계절을 암시하기에 더욱 그리운가 합니다.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0:55

배정이

2014-09-10 08:43

풍성하고 여유로운 가을 바다에 고마운 마음으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여세요.^^


조한직	배정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가을 날씨가 아주 화창하여서 열매들이 익어가기에 살판을 만난 듯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0:57

박걸주

2014-09-10 10:17

명절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가을은
그립지 않은 게 없습니다.
친구들, 옛님 그리고 지난 시간들...
그리움 쌓아 갑니다.
행복하세요.


조한직	박걸주 시인님 잘 지내시겠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맑고 좋은 날씨같이 마음도 행복이 흐르는 날이시길요.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0:58

이정규

2014-09-10 12:18

조한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석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허전한 가을의 노래 같아요 ~~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휴 마지막날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잘 보내시겠지요. 가을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하시고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9/13 11:01

황은경

2014-09-11 06:37

조한직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
여기저기 남겨진 영상들로 꽉차 오르며
가슴을 쳐대는 먹먹한 상념들
시인님의 가슴은 가을로 물들면 더 붉어질듯 합니다
그때 가을노래 다시 불러보자구요
언제나 행복하셔야 되시구요,건강하십시요


조한직	황은경 시인님 맑은 가을 날씨와 푸른 가을 하늘만큼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거강하시길 빌며 찾아주신 걸음 감사합니다.	9/13 11:03

주응규

2014-09-12 10:00

조한직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얹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기온차가 많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해 봅니다
시인님 가을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한껏 피우십시요^^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늘 바삐 지내시면서 찾아 주시는 걸음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찬란한 가을날 되시길 빕니다.	9/13 11:04

박미리

2014-09-12 12:41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무량한 그리움이 출렁이는
가을이라는 바다
그 바다에서 오늘도 행복한 유영 되시고
늘 건안하심을 빕니다^^*


조한직	가을은 어느 때 보다도 더 그리움이 깃들지요. 그 화려함들 일시에 놓아두고 떠날 상념들이 밀려들 것에 서글퍼져 옴이리라 믿어요. 감사드리며 늘 좋은 일 가득하세요.	9/13 11:06

김정희

2014-09-12 15:10

가을엔 아름다운 그리움이 얼마나 많은지요.
고운 추억 옛 들길도 모두 그리움 이네요.
조한직 시인님
이 가을도 고운 시심 가슴 설레는 일 많으시길 바래요.
시인님 가을 행사서 뵈어요.


조한직	그렇습니다 가을 만큼 고운 일상도 넘치는 그리움도 없다해야겠지요. 행복 가득하시고 고운 일상 되시길 빌며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9/13 11:07

이유리

2014-09-12 19:41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
삶의 고백을 찾고 싶어지는 계절
시인님 잘계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잘봤습니다 감사히


조한직	가을은 가슴으로 그리움이 스며드는 계절 같습니다. 무엇도 다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즐거운날 되시고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9/13 11:09

서현숙

2014-09-12 22:46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은 그리움의 바다'의 고운 詩
한참을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이 계절에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서현숙 시인님 늘 고운 모습으로 지내시니 가을이 더욱 고와 보일 듯합니다. 언제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9/13 11:11

조양상

2014-09-13 14:32

조한직 시인님!

가을은 하늘도 파란 바다가 됩니다.
그 바다에 뭉개구름 피어나고 기러기는
갈매기를 대신하지요.

새털구름이 물결치고 금물결 노을이 얼굴 붉히면
갈대숲 억새풀도 그리움 찾아 노를 젖습니다.

그 그리움의 님 마중 떠날 바다에 돛단배 한 척 띄우세요!


조한직	가을은 모두가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단풍도, 구름도, 바람도, 흔들리는 억새도 모두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국회 가을 행사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9/24 20:40

안정순

2014-09-16 10:35

가을아 내 마음도 조시인님 맘처럼
네 가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구나
지금 이대로 멈출 수는 없겠느냐~~!
갈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서글퍼지는 가을입니다.
이 가을 아름다운 날이시길 바라오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조한직시인님


조한직	가을이 점점 깊어지기 시작입니다. 들녁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고개를 숙이네요. 지난 가을 행사에서 뵈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9/24 20:42

상사화

희망은 굳센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