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남
ㆍ작성일	2012-05-01 00:23

ㆍIP: 203.xxx.120

탓하지 말라

너의 가는 길이 구부정하다고
탓하지 말라
네 앞서 간 사람들은
없던 길을 만들어가며
지나갔음이라

타는 목마름에 물이 깨끗하지 않다
탓하지 말아라
네 앞서 간 사람들은 우물물을 파서
나눠 마셨음이라

남보다 돈이 없어 부요하지 않다
탓하지 말아라
어디에선가 누군가는
300원어치 콩나물 하나로
온 가족이 굶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네 손바닥 안에 쥐어있는
행복을 자주 확인해 보라
보화보다도 더 비싼 생명의 가치를
찾을 때가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가 네 인생의 최고의 날임을 기억하라
내일은 내가 이땅에 없을수도 있다

김광식 2012-05-01 06:01	탓하지 말라는 모두를 긍정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행복은 찿아오는 것인가 봅니다. 5월의 싱그러움이 한층 더 해가는 계절 늘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최화철 2012-05-02 12:48	참된 행복이란 바로 이 순간을 누리는 데서 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가 최후의 날이라 생각한다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버리지 않겠지요 김정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귀한 시향에 감사 드립니다. 화창한 봄의 기쁨이 늘 삶 속에 함께 하길 바랍니다.^^^^

사방천 2012-05-02 20:32	탓하지말아 이세상의 모듯것을 긍정적으로 보라 모든것이 나의 부족함이라 김 정남시인님의 좋은시심의 내마음 혜아려봄니다 만물이 성장하는 5월의 알차고 보람된 하절 행운이 가득 히시기 바람니다

김지숙 2012-05-03 16:24	김정남시인님처음뵙겠심니더..내손안에비록한푼없어도좌절하지말고 험난한길이라고탓하지말라..행복은내작은것에있는걸.. 시인님항상건강잘챙깃고행복한날들이되십시요

이유리 2012-05-03 18:58	남의 탓, 환경탓을 많이 하는 우리들 생활을 뒤돌아보게 하는 글, 긍정적인 삶의 모습이 필요할진데... 잘 감상했습니다

주응규 2012-05-04 15:23	탓하지마라~~~ 좋은 시심에 머무럽니다 요즘은 온통 내탓은 없고 네 탓이지요 김정남 시인님 신록 짙어가는 오월 가정의 달이고 각종 행사도 참 많은 좋은 계절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십시요^^

조한직 2012-05-05 12:17	김정남 시인님 현재에 탓만 늘어 놓는자는 과거의 무지에서 옵니다. 애초 길이 어디 있었으며 무엇이 절로 탄생하지 않았음의 무지입니다. 탓하지 말라에 마음 내려 쉬어갑니다.

권미영 2012-05-05 13:4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게 주어진 그 무언가를 불평하기전에 주어진 그 만큼의 양에 감사할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겠습니다. 늘 그렇듯 욕심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니까요.ㅎ

박병대 2012-05-05 19:43	김정남 시인님!! 세상의 바람을 이기셨네요!! 평정심의 행복을 갖기까지 여린마음 견디어가며 아파했던 그 날들이 모여서 행복이 되었으니 그 일말의 펼침이 소중하네요!! 이제는 건강해야 하겠죠!! 욕심을 비운 최선의 오늘들!! 눈부신 삶이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2012-05-07 18:40	김정남 시인님! 풀 내음 가득하여 여기 저기 둘러 보았는데 바로 시인님의 시향 이었습니다 연초록 물결로 출렁이는 오월에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을 바랍니다.

김정남 2012-05-10 00:31	요즘 바삐사느라 서재에 들어와도 서재마다 다니며 짧막한 댓글도 달지못하는데 이리 오셔서들 힘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늘 행복하세요 여러 시인님들~~~

이경철 2012-08-08 22:39	좋은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무더운 불치수 날씨에 몸건강챙기시어 아름다운 글을 내리시어 건필하삽시요

정용하 2012-08-20 16:17	존재 자체에 감사하라는 귀한 시심에 머물러봅니다.행복한 여름날 되세요^^

이원국 2012-08-29 23:12	참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어 갑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 인사 드리오며 안부 전합니다 덴빈이라는 태풍이 또 북상하고 잇습니다 피해 없으시기를 바라오며 시인님의 일상에 평온을 기원합니다.

이서현 2012-08-31 17:27	오늘이 마지막안 날처럼 살라시는.교훈을 얻습니다..내일 지구의 멸망이 올지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라는...명언이 생각 납니다..기약없는 내일 하지만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내일에 후회 없도록 오늘에 충실 해 보렵니다..생활속 시향이 널리널리 퍼져 갑니다..고맙습니다.. 처음 뵙습니다..반갑습니다ㅡㅡ^^

홍대복 2012-09-04 14:27	김정남 시인님! 요즘은 어찌 지내시나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구월의 문턱입니다 고운 하루 열어 가십시요.

김정남 2012-09-27 03:08	다녀가신 여러시인님들 고맙습니다

김동수 2012-09-29 22:06	안녕하십니까, 김정남씨! 가끔 서재 앞을 지나칩니다만 언제 봐도 그냥 출타중인 빈집 같아서 들리지를 못했습니다. 오늘 명절 인사라도 해야 겠다고 들여다 보니 시인님이 다녀가셨네요. 어떻게 명절 준비는 다 되셨나요? 저는 항상 시인님의 서재에 불이 켜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몹시 다망하신 모양이지요? 아모쪼록 둥근달 보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안녕!

김정남 2012-10-03 02:30	아... 김동수시인님 불꺼진 창을 언제 드려다 보시고 가셨데요? 감사드리구요^^ 시인님도 행복한 설연휴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

박걸주 2012-10-04 09:56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부분부분 부끄러운 일들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내게 주어진 오늘 이 자리가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알고 살아가렵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이진 2012-10-13 10:27	오늘 하루가 네 인생의 최고의 날임을 기억하라 // 이 세상 살아감에 잘못됨이, 고난과 역경이 그 누구의 탓도 아님이지요. 오늘을 맞음에 고맙고 감사하며 사랑할 수 있음에 행복함이지요. 시인님의 말씀 『오늘 하루가 네 인생의 최고의 날임을 기억하라』 가슴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소서!!!

김정남 2012-10-13 17:00	《Re》박걸주 시인님 어서오세요~ 칩거의 나날속에 제서재의 거미줄을 청소해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김정남 2012-10-13 17:02	《Re》김이진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랜만 입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받는 나날 되기를 바래봅니다 최고의 가을날 되세요~^^

이명숙 2012-10-14 23:22	오늘 하루가 네 인생의 최고의 날임을 기억하라 내일은 내가 이땅에 없을수도 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한 귀절에서 마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지만.. 아직은 수양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시인님.. 깊은 생각에 머물러 .. 좋은 가르침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남 2012-10-15 01:35	《Re》이명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렇듯 초라한 저의 서재에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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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홀로핀 백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