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지사항
|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
01/23 |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
07/10 |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
05/22 |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
05/04 |
|
|
|
|
|
|
|
|
|
|
|
|
|
|
|
|
|
|
|
|
|
|
|
|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
|
|
|
|
|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
|
|
|
|
 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
|
| ㆍ작성자 |
김수미
|
| ㆍ작성일 |
2004-10-17 13:53 |
|
|
보광리를 아십니까?
보광리를 아십니까
詩-淸幽 김수미
물 좋고 산 좋고
사람 좋은 강원도
산수가 깊은 만큼
사람 속내 깊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만큼
사람 모습도 정겹다.
구耐맏?고갯길 넘어 넘어서
강원도에 다다르니
어릴 적 동심이 살포시
고개를 들어올린다.
사랑스런 보광리
보광리를 아십니까
산 깊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마을
개울물 소리도 정겹게
졸졸 흐른다.
언제였던가.
어릴 적 처음 혼자 가본 작은집
사촌들이 얼싸안고 반겨주었지.
밤이면 모깃불 놓고
멍석 핀 마당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은
포장된 신작로길이
내 따뜻한 향수를
침식해오고 있다.
먼 기억 속에
외양간 송아지
누렁이의 크고 선한 눈망울이
왜 이리
가슴을 울컥 거리게 하는지.
아련한 향수를
되찾기 위한 몸부림처럼
오늘도 보광리를 찾아 나선다.
사랑스런 보광리
보광리를 아십니까
 임윤규: 김수미시인님 샬롬........
잠시들려 아름다운 고향의 참맛을 느껴보는듯 감상 잘하구갑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닛시~^ ^7 -[10/17-17:01]-
김수미: 임윤규 시인님도 샬롬~ 흙냄새 향긋하고, 맘이 아늑한곳..고향이잖아요.
저는 서울서 태어나서 서울서 자라서 작은 아버지댁으로나
방학때마다 가곤 했어요. 아버지께서 사람은 흙냄새를 맡아야 마음도
따뜻해지는거라시며 보내곤 하셨거든요. 지금 훌쩍 어른이 되버린 나이에도
어릴적 그 추억이 참으로 오래도록 남네요. 그립기까지하고요...
즐거운 휴일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고운 꿈 꾸시고 좋은 내일 되세요. *^^* -[10/17-18:46]-
유현주: 오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누옥까지 찾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그 이쁜 목소리까지 두고 가셨던 걸요.
이제 시작해서 언제 그리 되나 부럽기만 합니다.
선물도 찾아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오래 오래 간직할게요.
휴일 마무리 잘 하시구요. 고맙습니다.^^* -[10/17-20:06]-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구불부불한 산길을 걸어서 고개를 몇개 넘어서 가야만 했던 시골길
밤엔 혹여 막차를 놓쳐 버리면 무서움을 떨쳐 버릴려고 혼자서
크게 노래를 부르며 땀을 비오듯 흘리며 걸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때는 오로지 집에 가야만 한다는 생각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밤 손님이라도 만나면 한핀 싸을 기세로 갔습니다
시인님 이제는 그런길도 아스라히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10/17-20:31]-
신운영: 김수미 시인님!!
시인님의 보광리 저는 알아요.
결국 내 마음 속에도 보광리가 있거든요.
찾아 갈 곳이 아닌 지금 눌러 사는 곳이 제게는 보광리입니다.
여름 밤 마당에 멍석 깔아놓고 모깃불 매캐한 속에
옥수수랑 감자 먹던 기억 개구리 헤엄치던 개울
하루를 말해도 끝이 없을 아련한 추억입니다.
시인님의 보광리 여행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소서!! -[10/17-23:21]-
정병희: 아---
그곳에서 살고파라
-[10/18-06:19]-
이종관: 김수미시인님~~
서울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나신 서울 여인
김수미시인님에게는 시골냄새 풍기는 작은집이
참으로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추억 속에 늘 행복하신 시인님 되시기를
빌면서 아침 에 시인님의 글을 감상하니 마음도 상쾌해집니다~~~ -[10/18-09:55]-
홍영미: 김수미 시인님~~~~~~~~~와락
은제 보광리 다녀 가셨어요..?
옴마나 지는 보광리 잘 알지요
골짜기 따라 가다 보면 보광리 나오죠 대관령 옛길로 가야죠
지금은 대관령이 새도로 빙 돌아서 곧바로 가지요
김수미 시인님 보광리 언제 함 오시면 연락 꼭 하세요
지가 단숨에 달려 갈께요
그리고
김수미 시인님 너무 고마워 어제 저는 한참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제 홈은 저 혼자 자료실로 많이 쓰는 곳이라 아무도 찾지않는
누추한 집에 시인님의 고운 목소리로 가득 메워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김수미 시인님 오늘도 행복 만땅 하시길........
-[10/18-10:31]-
김수미: 우선 인사먼저 (__)(^^) 꾸벅... *^^*
찾아주신 시인님들~활기찬 월요일 되고 계세요? *^^*
유현주 시인님~맘에 드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기분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기원드려요. *^^*
김지숙 시인님~맞아요~작은아버지께서 심부름으로 고개 넘어 음식 가져다 주라 하시면 제일 무서운것이 어린맘에 밤에 호랑이 만날까봐 얼마나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달렸던지...덕분에 달리기는 무지 잘합니다. *^^*
신운영 시인님~ 보광리 아세요? 와우...너무 반가워요.
감자 구워먹고 모깃불에 눈물흘리면서 재잘거리던 그때가 참 좋았어요.
지금도 강릉 바람쐬러 갈때면 아버지랑 보광리를 올라갔다옵니다. *^^*
정병희 시인님~그렇치요? 저는 난중에 시골에 내려와서 살고 싶어요.
지금 아파트에서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그리워하잖습니까..*^^*
이종관 시인님~그렇습니다. 아직도 그 어린시절 향기가 너무나 진하게 밀려온답니다. 그래서 더욱 그립고... 시인님도 행복한 날들 되세요. *^^*
홍영미 시인님~와~~~~락~~~~!!~~ *^^*
보광리에 가까이 사세요? 너무나 반가워요~~
몇일 있다가 강릉 또 내려 갈려 하는데요~보광리 오세요~*^^*
대관령 옛길 맞아요~성산면쪽으로요. *^^* 그 골짜기 올라가다보면 계곡이
멋지게 나오거든요 구룡소아세요? 그 산이 저희 산입니다.
앞에 수련원도 있고요. 가끔 보광리 올라가서 산에서 고사리도 따고, 취나물도 뜯궁...ㅎㅎㅎㅎ 내려 가면 서울 촌사람이라서 물어 물어서 나물 캐고, 까르르 웃고, 너무나 즐겁답니다. 언제 보광리 갈때 연락 드릴께요. 식사라도 대접하고~정담도 나누다 와야 겠네요. 저는 사람을 무척 좋아해요. 한번 맺은 인연 변함없이 무지 오래 갑니다. 시인님과도 좋은 인연으로 자리 했으니 오래도록 좋은인연 간직할께요. ^^
-[10/18-11:10]-
문정옥: 향수가 듬뿍 묻어 있는 글이네요.
조오기 고갯길로 올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보광리가 나오나 봅니다.
꼭 우리 외가로 넘어가는 고갯길 같아요.
이제는 찿아 볼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지만...
에립니다. 가슴이... 그리운 그곳에 못간다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보광리를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0/18-11:32]-
김교신: 새삼 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껴봅니다.
아득히 먼 옛날에 꼬깃 꼬깃 숨겨두었던 고향 내음을 찾은듯한 느낌입니다.
제 고향은 낙동강이 내려 보이는 경상도 산골마을인데
이따금씩 들려보아도 그 시절의 모습들이 사라져 버려
아쉬움만 안고 돌아오곤 한답니다.
이 나이에도 고향 얘기만 나오면 철부지처럼 마음이 먼저
맨발로 뛰쳐 나옵니다. 대관령 옛길 보광리.....
언제나 시인님의 마음속에서 곱게 자리하고 있겠지요.
모처럼 저도 제 고향생각에 미소지어 봄을 감사드립니다. -[10/18-12:00]-
윤병권: 고향의 흙냄새를 느끼게 하는군요.
고향의 옛 모습은 누구에게나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에 품고 살아갈 것입니다.
항상 고운 목소리 좋은글 부탁드리오며 건안하십시요.....^^&&^^ -[10/18-12:24]-
김수미: 에고...이제 댓글 다 달고 들어왔네요.
문정옥시인님~반가워요. 언제 보광리로 작은 물줄기 따라 오세요~
아마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곳으로 시인님께도 남을 겁니다. *^^*
김교신시인님~반가워요. 시인님의 가을비도 제 홈에 132 번에 있어요.
얼른 다듬어서 낭송작가실로 옮길께요. 고향, 시골 이야기만 나오면
저도 맨발로 뛰어갈것입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
윤병권시인님~조금전 막 시인님 방에서 댓글 올리고 왔는데..이긍...
ㅎㅎㅎㅎ 맨 위부터 댓글을 올리다보면 무려 40..50분 이상 걸리네요.
시도 즐감하고 감사의 느낌도 적으려니, 50분도 짧아요. ㅎㅎㅎㅎ
시인님의 고운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란 시를제 홈 120 번에 모셔 놨어요.
다듬어서 낭송방으로 옮겨 놓을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10/18-12:48]-
이재희: 김수미 시인님...
보광리를 아십니까... 글을 읽으니
어렸을적 살던 옛 고향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그 모습에 눈에 서려
가끔 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지금은 수몰이 되어 흔적이나마 있으련지..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10/18-13:04]-
윤기순: 보광리 알지 못하는 미지의 이름 같았던 그곳이...이제 제 가슴속에 평화롭고 여유로운 산의 맑은 그림으로 펼쳐지내요...잘 보고갑니다.^^* -[10/18-15:54]-
김수미: 이재희 시인님~처음 뵙지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어릴적 고향이 참으로 맘에 오래도록 남지요?
가볼수 없이 수몰 되었다니..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시인님의 마음속엔
그대로 남아 있으니, 다행이죠..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윤기순시인님~안녕하세요? *^^*
보광리 참 좋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도 향긋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자리 하길 바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10/18-17:13]-
|
20
|
|
공지사항 
HOT me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