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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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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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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 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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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4-09-16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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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
가을길
詩-김 수미
사각 거리며 밟히는 낙엽
아픔으로 쌓인 가을길
가을빛 냄새가 그리워서
눈이 시린것인지
가슴에 담아둔 그리움이
눈물 빛이 되어 시린것인지
작은 풀벌레 소리에도
말없는 보고픔이 파도 되어 밀려들고
따뜻했던 하얀미소가
저 멀리 희미하게 사라질때
먼 그림자 뒤로
길게 드리워진
노을은 더욱 붉게 물들어가고
멀어져간 사랑뒤에
남겨진 아픔은 덩그러니
낙엽되어 가을길에 쌓인다.
 김 수미: 오후에 인사 드리러 다닐께요~외출 중이라서 다녀와서 뵐께요. *^^* -[09/16-14:05]-
한승수: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언어가 낙엽처럼 소복이 쌓여 있네요.
고운 시에 무언가 모를 그리움으로 가슴이 찡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09/16-14:37]-
유현주: 이궁..가을을 심하게 타시네요.
김수미 시인님을 위해서는 이 가을이 빨리 가야 할 듯 해요.
그래도 그 중에 이런 아름다운 말들을 담으시니
행복하시지요?
우리 이 가을 조금만 더 즐기기로 해요.
ㅎㅎㅎㅎㅎㅎ/ -[09/16-15:31]-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낙엽 쌓인 가을길을 터벅터벅 걸어 봅니다
황톳길이 아닌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효과음의 소리에
먼길을 걸어 왔는데도 발걸음은 사뿐사뿐 새색시가 되어
내 마음은 어느새 그대에게로 가고 있었습니다
시인님 어제 새벽에는 천둥번개가 치더니 지금은 화창한 날씨이네요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09/16-15:57]-
홍영미: 안녕 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낙엽 쌓인 산길을 떠올려 보며
괜시리 싸아한 마음에 눈물만 글썽이다
한참을 머물며 물러 갑니다
시인님의 여리신 마음 괜시리 눈물이 납니다 -[09/16-18:53]-
신운영: 낼모래 산악회 모임가면
나도 낙엽 질리도록 밟고 와야지.
그리구 낙엽 속에 숨겨진 그리움이랑 외로움 쓸쓸함
사랑 아픔.... 그딴 것들 몽땅 담아 와야지.
담아와선 누굴 드려야 하나?
내맘 속에 제일로 미운사람에게 들어부어야 겠다.
이 가을에 그에 지쳐 가슴 바싹 말라 버리게... -[09/16-20:35]-
윤영지 : 나도 그 길로 갈레요 ...가을길로
가을길은 낙엽이 있어서 좋은가요? 너무도 쓸쓸하지만
그래도 가을길은 좋아요
아직 단풍도 안 들었는데 낙엽을 이야기 하려니 쑥스럽지만
김수미 시인님의 가을길을 거닐다 갑니다
오늘밤도 행복한 밤 되세요 . -[09/16-22:28]-
김 수미: 한승수 시인님~유현주 시인님~김지숙 시인님~
홍영미 시인님~신운영 시인님~윤영지 시인님~
어제 너무 늦어서 이제야 찾아 뵙네요.
길가에 은행이 벌써 노랗게 익어서 떨어지더군요.
하루의 기온차가 무지 크던데요.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미소 지을수 있는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랄께요.
찾아 주심에 감사 드려요. *^^*
-[09/17-09:14]-
정병희: 가을에 시인님의 시에
그리움 듬뿍 담아 가지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09/17-09:33]-
이종관: 안녕하세요 김수미시인님.
추억도 그리움도 모두 붉게 물드는 가을날의 서정시에
오늘하루도 김수미시인님의 고운 글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행복한 하루 여세요^^ -[09/17-09:47]-
정채운: 가을은 추억들이 낙엽이 되어 쌓이는 계절인 듯 합니다.
잔잔히 쌓인 가을길 걷고 싶습니다
간만에 뵙습니다
고운 하루 되소서....^^* -[09/17-10:17]-
김 수미: 정병희 시인님~정채운 시인님~방방이 이제야 인사 끝내고 왔더니
여기 계셨군요. ㅎㅎㅎㅎ 좋은 계절에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이종관 시인님~낭송 실에 가서 인사 글 올려 드려야겠어요~
불빛이 거기에 있군요. *^^* -[09/17-10:32]-
우영규: 가을길 속에 추억이 깔려있고
그 추억속엔 사랑의 아픔이 계절따라 피어나는듯 하군요.
가을앞에 서성이다보니 벌써 가을이 왔군요.
좋은날 되시길.. -[09/17-11:45]-
김형출: <가을길> 사각거리며 밟히는 낙엽에서 삶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연의 위대함에 사계는 고운 옷 갈아입고서 시인들의 가슴을 노래합니다.
가을의 정서가 시인님의 시심에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09/17-12:00]-
박민철 : 하하하 늘보가 구경하러 왔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중식 시간이고요
늘 님이 내려주시는 마음이 하늘과 같아서
혹시 하늘에 닿을까봐 늘보는 늘 가슴이 두근두근 이랍니다
ㅋㅋㅋ 늘 행복하시고
시인님의 옥고에 고승을 빕니다^^ -[09/17-12:30]-
오갑석 : 가을길에 머물러 마음 가득 담다보니 길을 잃었습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라 길찾느라 땀 흘릴 필요없이
그냥 이대로 머물렵니다 ... 늘 행복하소서 -[09/17-16:15]-
김 수미: 우영규 시인님~김형출 시인님~박민철 시인님~오갑석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나요? *^^*
하루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이제야 이렇게 들렸네요.
추석 앞두고 벌초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희는 내일 내려 갑니다.
푸르른 가을에 항상 좋은 일들로 가득 하시길 바래요. *^^* -[09/17-23:32]-
임윤규: 김수미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들어오면서 가을날 낙엽에물드는소리가 바람에 흠뻑젹셔오네요
마음이 개운해짐을 느끼네요..
자연의소리를 들으며 물러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일만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 ^ ^7 -[09/21-17:29]-
김 은경 : ,·´ ¸,·´`)
(¸,·´ (¸＊♥고운 시 즐감하고 살짝 다녀갑니다 ~~!´`)
,·´ ¸,·´`)
(¸,·´ (¸＊좋은 하루 되시구요..건필하세요 은경올림 !
-[09/22-05:35]-
김 수미: 임윤규시인님~김은경 시인님~정신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 가네요.
이제 방에 들어와 글을 봅니다.
찾아주심에 감사 드리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 -[09/2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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