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율하 김남식
ㆍ작성일	2005-12-27 09:16

ㆍIP:

천고의 북소리 (신년축시)

천고의 북소리

율하 김남식

하늘의 太時는 태동 되어

땅이 열린 이래 노래한

생명의 律呂 소리여.

온 세상 여명의 눈동자

배시시 밝더니만

한낮 중천 찡그린

눈 못 뜬 해도 지나는구려.

새로운 천개지벽 순환이

둥둥 북 쳐 울리는데

악몽의 날은 저물어

몸서리 뒤척인 세상

아~아~

달 밝은 병창에 올라

짐 진 세월 육신을 짊어진

병 걸린 임을 보았네.

묵은해야 가거라!

헐~헐 쥐도 새도 모르게

발자국 감추어 사라져다오.

웅장한 북소리로

오는 해를 축복하리니

지난 그림자 남기지 마라다오.

뜨거운 새 태양의 불이

너를 쫓아 멀리 보내고

평온한 아침을 맞이하리니!

해 뜨는 동해에

내 거기 자리 서서

동앗줄 꽁꽁 묶은 鼓(고)로

천고의 북을 힘껏 치노라.

詩作노트 : 1)太時우주가 처음 열릴 때

2)律呂[율려]: 만물을 동정하게 하는

천지 음양조화의 구조적 원동력인 순수음양을 율려 이다.

3)천개지벽(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

4)鼓(고) 북 고= 북을 치는 방망이

이은자: 맞아요
닭쫒던 개라했지만 이제 병술년을 맞아
하얀 눈길에 발자국 총총 남기듯 그렇게
새로운 발걸음을 깊게 남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큰 희망 품어 보고 열심히 달려 보자고요.
희망에 찬 글 보고 힘을 얻어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12/27-11:16]-

박일춘: 그래요 병술년 너만을 위한 북을 치리니 어둡던 지난 아픔 남기지 말아다오!
새로운 한해는 희망 이란 두글자를 의미를두고 새겨 봅니다 멋지고 희망찬 축시
감사 드립니다 . 가정에 행운 가득 하소서!
-[12/27-12:34]-

청목/ 김창옥: 김남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악몽의 날은 저물어 몸서리 뒤척인 세상을유야! 역사의 뒤로 가거라
병술년 너만을 위한 북을 치리니 이렇듯 신년축시를 내려 주시니 감사
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위해 북을 드높이 치소서. -[12/27-15:14]-

이윤근: 오늘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연락으 취하며 살아야 하겠지요 바쁘다보니까 모두가 제대로
연락도 못하고 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년에 작품활동 더욱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12/27-16:04]-

율하 김남식: 이은자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연말 입니다. 별도로 연하장을 보내진 못하나
댓글로서 대신 인사를 할까 합니다.
다가오는 병술년에는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27-18:38]-

율하 김남식: 박일춘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연말 입니다. 별도로 연하장을 보내진 못하나
댓글로서 대신 인사를 할까 합니다.
다가오는 병술년에는 시인님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2/27-18:40]-

율하 김남식: 김창옥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연말 입니다. 별도로 연하장을 보내진 못하나
댓글로서 대신 인사를 할까 합니다.
다가오는 병술년에는 시인님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2/27-18:41]-

율하 김남식: 이윤근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아프다는 말을 듣고 걱정을 하였으나 수술이 잘 되었다니
다행한 일입니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별도로 연하장을 보내진 못하나
댓글로서 대신 인사를 할까 합니다.
다가오는 병술년에는 시인님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2/27-18:44]-

유현주: 이렇게 풀어노흐셔도 묵직한 무게는 여전합니다. ㅎㅎㅎ
한 해 사람들의 시름이었던 것들은 모두 놓고 가야 할 텐데
그런 것들까지 이월 되면 어쩌나 싶습니다.
새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병술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7-22:06]-

율하 김남식: 유현주 시인님! 벌써 한 해가 다 가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면으로 연하장을 대신하여 인사 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병술년 행복과 건강 하시고
천복이 원위대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8-08:32]-

김경렬: 병술년? <- 꼭 상소리 같다 난 병술이로 고칠래요............ㅎㅎ

送舊迎新謹賀新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2/28-12:34]-

율하 김남식: 김경렬 시인님! 술자는 개를 의미 하는데
개는 의리 있고 충직한 동물이지요.
병술년 한 해의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복록,수명 천복을 기원합니다.
-[12/28-13:08]-

옥훈/장금철: 율하/김남식 시인님은 을유년에도 바쁘셨지만
병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하시고
날마다 기쁨이 넘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29-15:37]-

율하 김남식: 장금철 시인님!
보람찬 한 해가 기대 이상으로 마무리 된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시인님도 병술년 더욱더
바쁘 시기를 바라며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30-08:40]-

김기덕: 안녕하세요?
신년축시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새해에는 슬기를 보여주는 한해가 되시고
걸음마다 빛으로 눈부신 한해가 되십시요. -[12/31-08:43]-

소정/김미애: 한해의 끝
하루남은 시간앞에 님의 서재에 들리어
멋드러진 신년축시 공짜로 가슴에 담고
인사하고 갑니다
내년엔 더욱 끈끈한 정으로 문학을 나눌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건강한 모습으로 뵈올수 있기를.... -[12/31-11:08]-

정소진: 웅장한 북소리 잘들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01/01-02:30]-

이철호: 김남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발 걸음과 함께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01/01-12:05]-

손문주: 천고의 북소리
힘차게 들려오는 느낌입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01/02-17:52]-

율하 김남식: 정소진 시인님! 이철호 시인님! 손문주 시인님!
이렇게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년에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01/02-23:00]-

갑장산

사라지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