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3-07-21 04:44

ㆍIP: 180.xxx.252

가슴 벅찬 인생

홍성기

오늘 문득 나를 본다

'어떻게 와서
왜 살며
어디를 향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부모님 사랑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먹고
곱게곱게 자랐다

할머니 없는 세상은
죽음과도 같았고
할머니한테 모든걸
보고 배우며 자랐다

우리 할머니는 천지신명
온갖 신들을 정성스레
섬기며 사셨다

때마다 보약을 해주시고
수시로 절에도 데리고 가
모든 행사에 함께하였다

어린시절 나는 매우 영리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
작은 아버님과 동네 어른들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자랐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나름
온갖 쓴맛 단맛도
다 겪어 보았다

어른되어
안정된 직장은 가졌지만
세 아이를 키우며
부엌없는 집에도 살아봤다

지금은
두 부부 괜찮은 아파트에 살면서
여행도 다니고 취미활동도 하며
그런데로 즐겁게 살고 있다

얼마 전부터
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제야
사물을 자세히 보는 눈이 열리고
나를 성찰하며
매사를 소중히 여기고
허투루 시간을 쓰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한다

도서관을 찾아
열심히 책도 읽고
교회 소그룹에도 동참하며
소제를 찾아 시를 쓰고
가슴 벅찬 인생을 살고 있다

좀더 서둘렀어야 했는데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그래도 행복하고
모두를 사랑하며
후회없이 살고 싶다

지금 나이는 일흔 둘
마음은 스물 둘!

황영칠

2023-07-21 15:06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가슴 벅찬 인생'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환경에서 워낙 총명한 머리와 지혜를
부모님과 할머님께 물려 받아 지방 고등학교에서
어렵다는 서울 교육대학을 당당히 합격하여
훌륭하신 사모님과 가슴 벅찬 노후를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시면서 행복하신 시인 님이 되시어
아름다운 황혼 길을 사시는 시인 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시고 용기와 덕담으로 격려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도 많이 사랑 주시고 이끌어 주신 시인님의 은헤 잊지 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7/23 12:42

장계숙

2023-07-21 16:22

삶의 이력이 그 사람을 말해주듯
펼치신 글 속에 성실한 삶의 표정이 가득 합니다.
일흔 둘 인생에 스물 둘 마음이면...
참으로 청년의 삶이라 하겠습니다.
마음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젊은 마인드가 넘 부럽습니다.
나이 보다 마음이 더 늙어버린 이들도 많으니...
제가 그런 듯하여....
가슴 벅찬 인생길 다시 활짝 여셨으니
맘에 닿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문운창대 하시길 응원합니다.
진솔한 마음의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고 용기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시인의 길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열심히 선배시인님들의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7/21 17:02

최이천

2023-07-21 18:55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오늘이 중복 가는 세월의 위력을 느낍니다
한정된 삶의 날들을 생각하면 그냥 아쉽습니다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슴벅찬 인생
좀더 서둘렀어야 했는데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그래도 행복하고
모두를 사랑하며
후회없이 살고 싶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시고 좋은 덕담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격려해 주심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노력 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자주 찾아가 깊으신 시심 잘 배우고 오겠습니다	7/23 12:43

정연석

2023-07-21 23:38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가슴벅찬 인생'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한평생 살아온 물결이 고스란이
스며 있습니다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이 아쉽지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왔음을
위안하면서 살아가요

오늘 중복날 함께해서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소서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시고 덕담으로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황영칠 작가님과 함께 바쁘실텐데도 시간 내 주시고 같이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이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연석 작가님 서재가 독자들께 큰 사랑 받으시길 기도드리며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7/23 12:43

배정숙

2023-07-23 15:32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오늘 문득 나를 본다"

그래도 감사하고
그래도 행복하고
모두를 사랑하며
후회 없이 살고 싶다

지금 나이는 일흔 둘
마음은 스물 둘!

할머님의 사랑을 많이 더 많이 받으셨군요
지금도 그 사랑 쭈욱 이어지리라 봅니다
앞으론 만인의 사랑
독자의 사랑을요

가슴 벅찬 인생 후기가 더 기대됩니다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세요
더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용기와 격려의 말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할머니 사랑을 너무 받아 꼭 갚아 드리고 싶었는데 고3때 돌아가셨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돈 으로 귤한번 사다드린것 외에 아무런 효도도 못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못다한 효는 내리 갚기로 하고 열심히 모두를 사랑하며 살고자 합니다 가깝게 좋은 배시인님이 계시니 영광입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이때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7/23 20:40

박기숙

2023-07-23 16:15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정말 반갑고 존경스럽습니다.
워낙 지헤로우시고,, 현명하셔서 좋은 학교를 나오시고
교편생활을 하셨군요.

곱게 집필하신 *가슴벅찬 인생*: /오늘 문득 나를 본다./

자아 발견을 하시고,, 인생의 발걸음을 청춘을 향하여,,
나아가시는 시인님께 응원과 격려 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시인님으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가지시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시니 반드시 월계관을 쓰시고 금자탑을 쌓아가시리라
확신하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장마가 아직도 끝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가시기를 간구기도 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또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덕담으로 격려해 주시고 용기주시니 더욱 감사드립 니다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는 이때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시인님이 보내주신 시집 옆에 두고 항상 배독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서재에도 자주 둘러 많이 배우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23 20:51

김정윤

2023-07-23 19:57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재민들이
어렵고 힘든 나날을 버티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기도해 보는 주말 저녁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직 머물고있는 장마전선이 만만치 않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날까지 조심 하시고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많이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저의 글을 배독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맛비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 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가 많은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7/23 20:49

맨발 걷기

덕소나루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