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4-04-03 11:49

ㆍIP: 125.xxx.35

눈총 받는 애정

白松 / 정연석

지하철 한편에
젊은 부부가 마주 보고
도란도란 귓속말을 나눈다

지난밤 나눈 정담이
아직도 남아 있는가
거슬리는 행동 얄밉다

손잡고 포옹하고
사랑으로 밀착하니
연리지 모습이다

사랑도 애정도
지나치면 눈총 받는데
한 발짝 물러서면 좋겠다

최이천

2024-04-06 02:12

`정연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봄의 얼굴 꽃들이 화장을 지웁니다
예쁠 때 가야 한대요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눈총 받는 애정
손잡고 포옹하고
사랑으로 밀착하니
연리지 모습이다

사랑도 애정도
지나치면 눈총 받는데
한 발짝 물러서면 좋겠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시간 내시어 서재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눈총받는 애정 공감하시니 고맙습니다 날씨가 따스하니 127450042

민만규

2024-04-03 17:34

존경하는 백송 정연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눈총 받는 애정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봄날입니다
오가는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요
늘
백송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바쁘신데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끔 지하철을 타면 너무 지나친 애정행각을 볼때마다 거슬린적이 있었습니다 모르는척 눈 감으면 되는데 못마땅하니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됩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4/3 21:01

박희홍

2024-04-04 03:00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사랑도 애정도
지나치면 눈총 받는데
한 발짝 물러서면 좋겠다‘라는
’눈총 받는 애정‘ 배람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애정 표현 젊은이의 생각과
나이 먹은 사람의 생각 차이가 있겠지요.

올봄은 날씨 변화가 유독 심한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비가 내립니다.

자꾸 변하는 날씨에
자칫 몸을 상할 수 있는 시기
몸 관리 잘하여
건강하게 봄날을 즐기시고
늘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안녕하세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하철에서 과도한 행동들이 눈에 거슬리어 시로 써 보았습니다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나이 들은 노인들이 티를 낸다고 하겠지만 좀 지나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 님 화창한 봄 날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4 09:39

남원자

2024-04-04 09:5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눈총맞은 애정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종종 목격하지요
여기가 외국인가
동방예의지국 한국인가 착각도 한답니다
저도 비슷한 시를 썼는데요 ㅎㅎ
문예대학 다니시느라고 바쁘시지요
화이팅입니다
꽃 향기 가득한 하루 되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 님 안녕하세요 바쁜 시간 내시어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 님도 공감해주시는군요 하지만 젊은이들은 우리를 꼰대라고 하겠지요 애정도 좋으나 조금은 예의를 갖추라는 뜻이지요 벚꽃이 만발한 봄 날 즐거운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요	4/4 10:33

장계숙

2024-04-04 11:40

ㅎㅎ~
표현이 중요한 젊은 세대니
예쁘게 봐 주셔요.
때론 지나친 행동에 눈살찌푸리기도 하네요.
예절도 점점 무너지는지....


정연석	장계숙 시인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끔 눈에 거슬리는 모습을 시로 써보았습니다 그냥 눈감으면 되는데 그렇게 못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기성 세대에게는 아직은 어색한 풍경인가 봅니다 시인 님 날씨가 무척 따스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4 14:13

황영칠

2024-04-04 14:4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요즘 세상이 그런 세상이니 어쩌겠습니까
공원에도 지하철에도 심지어는 대로에서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니 고개를 돌리고 맙니다.
상황을 적절히 잘 표현하셨습니다.
좋은 시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바쁘신 시간 내시어 서재를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눈에 거슬려도 지나치면 그만 인데 무시하면 그만 인데 외면하지 못하네요 젊음과 사랑이야 다 겪어본 것인데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닌데 못마땅하게 바라보니 말입니다 하여간 조금은 절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젊은이가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조그마한 예의를 갖추면 되겠지요 시인 님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직원들과 석촌 호수를 갔다 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하여 사람이 인산인해더군요 멋진 풍경을 시인 님은 안방에서 즐기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늘 오후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4 15:23

홍성기

2024-04-07 12:5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요즘 젊은 세대들의 지나친
애정 행각을 예리하게 꼬집어
일침을 가하신 시인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꽃피우길
기대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봄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안녕하세요 애정 행각이 적절해야 아름다운데 지나치면 추해 보이고 눈에 거슬리게 합니다 그냥 모른 척하면 되는데 보이니 간과하기 힘들고 참으로 어렵습니다 시인 님 요즘 즐겁게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8 13:33

고지영

2024-04-07 13:3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젊은이들의 애정 행각이 눈에 거슬려 써본 시 입니다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 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4/8 13:35

염경희

2024-04-09 17:48

질투!

요즘엔 애나 어른이나 다 그래요 ㅎ

저도 그런 사랑 해 보고 싶은데유 ㅠ ㅠ

그렇죠 가릴 것은 가리며
사는 세상이 서로 보기 좋지요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정연석	염경희 시인님 바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음에 대한 질투겠지요 하지만 지나침은 좀 절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내일이 벌써 금요일 세월 참빠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4/11 22:05

최미봉

2024-04-09 23:36

눈살 찌푸릴 일도 없더군요
외국을 와보니 얼마나 난해한지요 시도 때도 없어요
젊음도 한 때
이곳도 가문 있는 집안은 가문을 지키더라고요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정연석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성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젊음의 사랑은 좀 줄이고 기성세대도 마음을 조금 열면 되겠지요 그러면 조금 정제될 것 같습니다 시인님 항상 감사합니다	4/11 22:08

김정윤

2024-04-10 07:34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
짧은 삶이지만 고운 자태를 흩날리며 춤추는
꽃잎들의 마지막 이별에서 연둣빛 봄을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선거도 끝나고 일상을 돌아가야지요 벚꽃도 거의 낙화되어 볼품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에 머물며 시 창작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4/11 22:11

현실에 안주하면 안 돼

고향의 봄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