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우
ㆍ작성일	2021-04-30 19:15

ㆍIP: 221.xxx.101

목련꽃 피는 저녁

권경우

봄빛 어둑발에
뽀얀 연기 모락모락
발걸음을 멈췄네.

고운 눈망울에
순록을 닮은
섬섬히 소녀들

거들떠도 보지 않고
하늘을 보며
고고한 체 도도하게
화봉초를 피우네.

손끝마다 꼬나든
그 모습이 시려
살바람 눈 흘기며
헛기침 내칠 때

보세요, 아녜요
솜사탕 내밀며 하얗게 웃네.
홍매도 손사래 저으며
따라 웃네.

박상현

2021-04-30 21:29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월의 고단함을 씻어내듯
빗방울들 마다 젖은 수건을 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오월을 맞이하듯 물청소를 하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사월의 마지막 날이고 한주를 힘겹게 달려온 주말입니다
게으름은 깊어만 가니 저 또한 게으른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싱그러운 햇살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대문 앞에 심어놓은 꽃 같은 시향에 잠시 깊은 숨을 고르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 월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고 에머럴드빛 오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창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5월의 첫날이 해맑게 열렸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에머랄드빛 오월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1 06:14

안영준

2021-05-01 00:32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여러 날 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간도 무고하셨겠지요
태풍이 온 듯 창문을 흔드는 강풍에 찬 바람까지 불어와 심란한 하루였네요!
길거리는 송화가 마술 부리듯 그림을 그려놓기도 하고요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새달 오월 기쁜 마음으로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5월을 맞이하는 깊은 시간에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떠나는 4월이 못내 아쉬워 투정을 하였나 봅니다 시인님께서도 5월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5/1 06:17

윤만주

2021-05-01 00:46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비와 함께 사월의 태양은 저물고
오월의 새로운 계절이 기지개로
눈을 뜨고 있습니다.
오월의 첫날은 근로자의 날로 문을 여는군요.
행사도 많고 기념일도 줄을 지어
한층 더 빠르게만 흘러갈 듯합니다.
좀 더 부지런히 좀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이 밤도 지새우고 있지요.
소중한 시간 잠으로만 보내기엔
너무 서럽고 아쉬워서 시상을 떠올리며
여백을 메꾸어 가고 있지요.
항상 함께라서 기쁘고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멋진 오월 엮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관심으로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면 각오도 남다르지요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에 산천초목이 푸르름을 더해가듯 시인님 서재에도 생기 넘치고 향기 나는 좋은 작품 더욱 많이 집필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5/1 06:20

최이천

2021-05-01 03:06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5월입니다.
숲속의 정령들이 여왕의 귀환을 축하는 푸른 축제 즐기십시오
환절기 미세먼지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목련꽃 피는 저녁
보세요, 아녜요
솜사탕 내밀며 하얗게 웃네.
홍매도 손사래 저으며
따라 웃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5월의 시작이자 주말 깊은 시간에 관심으로 찾아주셔서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니 더 없는 글 쓴 보람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정의 달 5월에 기쁨의 꽃 흐드러지게 피우시길 바라며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5/1 06:22

박희홍

2021-05-01 04:38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가정의 달 오월
가족과 함께 더 건강함 속에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이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봅니다.
곱게 지피신 “목련꽃 피는 저녁”
시향에 배람 잘하고 배움 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세요.


권경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정의 달 5월의 시작이자 주말인 이른 시간에 관심으로 찾아주셔서 격려해 주시고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향기로운 시향 품은 글 많이 집필하시는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5/1 06:25

정기현

2021-05-01 05:50

존경하는 시인님~
아쉬운듯 사월 보내고 희망으로
맞는 오월 아침에
시인님 고운 시를 감상하며
기쁜마음으로 첫날을 엽니다.

"보세요, 아녜요
솜사탕 내밀며 하얗게 웃네.
홍매도 손사래 저으며
따라 웃네."

예쁘고 고운 시어에 미소짓는
첫날입니다.
사랑과 희망으로 싱그러운 오월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권경우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시선으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정의달인 5월의 첫날 아침 시인님께서도 한 달의 계획을 잘 세우시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5/1 06:31

강한익

2021-05-01 07:25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가정의 달 5월이 첫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 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면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5월이 시작되는 소중한 시간에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싱그러운 5월을 맞아 행복하시고 기쁨의 꽃 흐드러지게 피우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1 09:44

정찬열

2021-05-02 19:45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권경우시인님~
끝나가는 4월낮에 강원도에는 15 cm눈이 내렸고
이곳 광주에는 15~6도를 넘는 봄날이었지만
5월의 초부터 조석으로 불길한 날씨 입니다.

화봉초를 피우는 "목련꽃 피는 저녁"
사려깊은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의 초이틀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잊지 않으시고 서재에 걸음 하셔서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실록의 계절 5월의 첫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아침 기온이 차갑지만 미세먼지 없는 공기가 싱그러움을 주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멋지게 시작하시고 늘 행복함이 함께하는 멋진 한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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