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9-02 16:55

ㆍIP: 121.xxx.72

가을장마

가을장마 / 염경희

남동풍이 불어오네
봄바람에 처녀 가슴 살랑이듯
하얀 물보라 일으키며
남태평양을 건너 북으로 북으로

북서풍이 불어오네
초겨울 낙엽 뒹구는 소리처럼
쌩한 바람 몰고서
대서양을 건너 남으로 남으로

견우직녀는 오작교에서 만나면
애절한 사랑을 한다는데
더운 공기 찬 기온 허허벌판에서 만나
날마다 싸움박질하니

하루아침에 날벼락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일세
일 년 농사 잃어버린 농부 심정 아무도 몰라
승부 없는 싸움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애꿎은 농심만 하염없이 울린다.

박진표

2021-09-02 17:4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9월의 둘째날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목요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9월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 풀벌레소리가 요란합니다 이젠 완전한 가을 입니다 오늘 기분좋게 맑을것 같아요 즐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9/4 05:35

박희홍

2021-09-02 19:2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하루아침에 날벼락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일세
일 년 농사 잃어버린 농부 심정 아무도 몰라
승부 없는 싸움에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애꿎은 농심만 하염없이 울린다.“라는
”가을장마“ 글향에 크게 공감이 갑니다.
가을이 풍요로워야 인심도 좋아지고
서로가 대하기 편한터인데
아마도 내일쯤에 가을장마가 사라질 것 이라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봅니다.
독자으이 사랑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내일이 벌써 금요일 정말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군요.
빠르게만 지나가는 시간을 잘 이용하시어
건강과 함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쪽엔 그래도 무탈하게 가을장마가 지나갔습니다 시인님은 피해 없으신지요 가을냄새 솔솔 창가를 넘나드는 새벽입니다 즐겁게 주말 지내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9/4 05:38

고지영

2021-09-03 06:2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가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 두고두고 간직하렵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몹쓸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곱게 흔적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9월에는 종종 뵐게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9/4 05:40

이세복

2021-09-03 15:3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가을장마''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장마가 계속되니 걱정입니다
타들어 가는 농심도 하루를 벌어 일하시는 노동자도 모두가 근심입니다
어느덧 9월입니다
추석도 앞을 두고 바쁜 시기에 하루속히 햇살이 쨍쨍한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붉고 아름다운 태양이 골고루 비추길 바라며 행복한 나날 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세복 시인님!! 가을장마로 가슴아픈 농심이 걱정됩니다 애지중지 공들인 농작물피해 가슴이 아픕니다 시인님은 별탈없으신지요 9월의 첫주말입니다 새벽공기가 유혹을하지만 거리두기 잘 이행하려고 들석이는 마음 추스립니다 조심하셔서 주말힐링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4 05:43

권경우

2021-09-03 17:5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들녘에는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이어야 하는데 곱게 지피신
밉상의 '가을장마'...공감하며
멋진 시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주말 계획 알차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향기 물씬 풍기고 풀벌레 합창을 하는 새벽 동쪽하늘엔 붉은 색으로 채색됩니다 첫주말 아침 기분좋은 출발이 될 것 같아요 즐겁게 지내시고 힐링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4 05:48

정기현

2021-09-04 18:02

존경하는 시인님!

견우 직녀 사랑에 심술난 먹구름
질투난 바람이 허구헌 날 싸움박질
인가 합니다ㅋ
참 맛깔나게 장마 만들어 내셨군요^^
이젠 맑은 하늘만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밤바람이 제법 스산합니다 계절의 변화는 신비스럽기도 하고 빨리 지나가니 아쉬움은 커갑니다 주말 뜻깊게 보내시고 아직 극성인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5 02:06

안영준

2021-09-04 20:3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을 재촉하듯 조석으로는 찬바람이 으스스합니다
구월 첫 주 좋은 주말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풀벌레 소리에 가을을 재촉함이 깊게 전해옵니다 늦은 시간인데 잠들지 못하는 사연은 무엇일가요? 장마는 물러 갔으니 곱게 익어가라는 합주곡인가봅니다 올해도 풍년이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주말 잘 지내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9/5 02:13

박기숙

2021-09-12 12:4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이살랑살랑 기분좋게 불어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어왔어요.

항상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가을 장마★ 윗트와 기지가 철철 넘치는 시인님의
곱게 빚은 시향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좋은 작품 많이창작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이번주만 지내면 대명절 추석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즐거운 고향길 되세요~~	9/1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