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하정
ㆍ작성일	2024-01-12 22:04

ㆍIP: 1.xxx.121

겨울 정원

겨울 정원 / 최하정

파릇한 생동감은 깊은 땅속에 심어놓고
벌 나비는 없지만
몇 가닥 남은
이파리들 너울대며

세찬 바람 불면
마지막 잎새 떨어질까?
가슴 졸이지 않고

자연이 주는 이치를 터득하여
봄에 다시 움틈을 알기에
그냥 내어준다

개미집도 뻥 뚫어져서 그대로이고
그 위에 소담스럽게 눈 지붕 덮으며
뒤뜰 정원의 겨울은 그렇게 봄을 그린다.

이동백

2024-01-13 05:00

`최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최하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기로운 작품
"겨울 정원"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최하정 시인님!
한겨울의 복판에 서있는 지금 겨울 정원의 설국을
떠올려보며 머지않아 찾아올
봄날을 기다려봅니다.
내내 향기로운 글 쓰시면서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하정	이동백시인님 참 부지런 하시고 열정이 남다르십니다 새벽서리 어린 저의 정원을 다녀가셨네요 예약 글의 애착과 열정으로 2024년에는 시인님의 해로 예약입니다^^ 행복하신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13 10:43

최하정	오타가 살짝 들어갔네요^^	1/13 10:47

황영칠

2024-01-13 08:27

`최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갑진년 새해에도 여전히 좋은 작품 열정으로
창작하시는 시인님의 서재에서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시인님의 시 "겨울정원"에서도 새해를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시어 하나 하나에서
아름다운 시의 진수를 맛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가슴 따뜻이 데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 희망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최하정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좋은 주말아침 입니다 귀하신 걸음 주셔서 참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1/13 10:53

박희홍

2024-01-14 04:36

`최하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개미집도 뻥 뚫어져서 그대로이고
그 위에 소담스럽게 눈 지붕 덮으며
뒤뜰 정원의 겨울은 그렇게 봄을 그린다’라는
글꽃 ‘겨울 정원’을 감명 깊습니다.
큰 느낌을 받아 갑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요즈음 날씨가 얼어붙고
찬바람이 강해도 영지 바른 곳에는
광대나물꽃과 개불알꽃 그리고
민들레꽃을 볼 수 있는 1월입니다.

벌써 1월의 두 번째 주말
1월의 중반입니다.

시인님, 주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언제나 즐겁기를...........


최하정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2023년은 박희홓 시인님의 해였습니다 늘 노고가 많으시며 크나큰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24년에도 더욱 좋은일 많이 담으시고 행복이 피어나는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건행하시고 좋은 주말되세요~~ 감사드립니다.	1/14 11:47

최이천

2024-01-14 05:01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세월이 달린다. 뒤볼새 없이 질주하며 날을 바꾼다.
벌써 1월 중순 뭘 했지 뒤통수 맞은 느낍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 정원
자연이 주는 이치를 터득하여
봄에 다시 움틈을 알기에
그냥 내어준다

개미집도 뻥 뚫어져서 그대로이고
그 위에 소담스럽게 눈 지붕 덮으며
뒤뜰 정원의 겨울은 그렇게 봄을 그린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최하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휴일 편한시간 되고 게시죠 노트북을 보며 마시는 커피한잔 이 시간이 참 포근하고 행복함을 줍니다 협회의 모든 시인님들과 소통이 가능한 서제에서의 만남이 이렇게 행복을 주는지 지난 날들은 잘 느끼지 못했거든요^^ 휴일 행복하시고 기쁨도 두배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4 11:54

장계숙

2024-01-14 14:46

새해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와 비슷한 오늘이지만
맘에 금을 긋고
또 인생 한 마디 넘어섰네요.
자연도 우리도 긴 겨울의 침묵 속에서
희망을 위한 내면을 가꾸며 꿈틀댑니다.
봄이 그래서 밝고 화사한가 봅니다.
시인님 서재 글들을 감상했습니다.
그간 제가 너무 무심했나 봅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람했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최하정	네네 시인님도 좋은 시간들 되고 계시지요? 반갑습니다 늘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날씨가 종일 흐리고 비도 간간히 내렸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고 아닙니다^^ 제가더 죄송하지용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안히쉬세요~~.	1/17 21:15

박외도

2024-01-15 20:02

최하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뒤 늦게야 인사 올립니다
"겨울정원"
뒤뜰 정원의 겨울은 그렇게 봄을 그린다.뒤뜰뿐 아니라
우리들 마음도 봄이오기를 확수고대 하고 있답니다
겨울 바람이 불고 아직은 빙판이 미끄러우니
어찌 다뜻한 봄이 그립지 않으리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겠습니다
서재글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최하정	그렇지요~~ 추운날씨니까 더 그리워 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벌써 1월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좋은일들로 가득채우세요 감사드립니다~~.	1/17 21:18

장용순

2024-01-18 09:19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정원은 볼 것이 없지요.
그래도 봄이 되면 달래,부추,냉이 등이
자라날 것을 알기에
기다릴 수 있는 것이지요.
2월 4일이 입춘이니 한 달만 지나면
봄의 기운이 느껴지겠죠
저도 같이 기다립니다
봄의 정원을.


최하정	장용순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1월을 잘보내고 계신지요 계절마다 그때그때 자연의 분위기는 형용할수없는 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기운이 기다려집니다 지난번 출근길에 개나리 나무들이 무성한곳에 개나리 꽃들이 군데마다 피어있어서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새삼 얼마나 귀엽던지요 따스한 겨울 보내시고 새해 글 향도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8 20:29

정대수

2024-01-19 07:17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답게 피어 올리신
"겨울 정원"
동심을 일깨우는 작품에
머물러 하루를 열어갑니다.
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로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최하정	네~~ 정대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젠 몇가지를 이루고보니 슬금슬금 글쓰기에 몰두해 볼까합니다 늘 열정으로 부지런 하시며 좋은 말씀도 주시고 커다란 감사함을 담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한 겨울이 되시길 바라며 또 뵐때까지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9 22:10

서준석

2024-01-20 15:24

존경하는 최하정 시인님
오늘이 계절의 마지막 대한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을 열고 열정으로 지필하신
'겨을 정원'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날마다 행운이 머물러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지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최하정	서준석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쉼 하시고 행복한 한주 시작하셔요	1/21 21:30

염경희

2024-01-20 22:25

아구 반가운 님 다녀 가셨습니다
비가 와서 하루종일 자고
이제 서재를 둘러 봅니다
새 출발 잘 하셨으니 좋은 성과 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하정	염경희 시인님 반가워요 저는 임원 모임으로 공주행 다녀옴요^^ 종일 날씨가 꾸물거려서 흐릿한 분위기였네요 그래도 의견을 나누는 열정의 자리는 훈훈했습니다 따끈한 차 한잔도 너무 좋았구요 쉼 하시고 또 한주 행복하세요~~	1/21 21:34

이정원

2024-01-24 12:15

최하정 시인님
갑진년에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지핀 '겨울 정원'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최하정	이정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조용히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올해도 좋은글 많이 집필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24 21:43

삶의 언덕 위에서

봄기운을 담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