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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7-28 09:16

ㆍIP: 219.xxx.104

가난한 글쟁이

가난한 글쟁이 / 전병일

명작을 창작한다 해도
구독하는 독자가 없으면
하나의 글자에 불가하고
무덤 속 시체와 같다

질곡의 진통 속 출간하여
서점에 즐비하게 진열한 듯
찾아주는 독자가 없으면
한 장의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어제도 오늘도
수많은 작품이 쏟아지지만
사랑하는 독자들이 없으면
작가들만의 일기장에 불과하다

그래서 글쟁이들은
항상 배고프고, 가난하며
한편의 명작을 낳기 위해서
그 수렁 속에 빠져드는지도 모른다.

고지영

2021-07-28 09:5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가 어찌
그리도 좋은지요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날씨가 무척이나 덮습니다
더위 조심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7/28 20:42

박희홍

2021-07-28 19:3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창작활동을 통해
밥벌이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시향
“가난한 글쟁이”
무더위 속에서 정성껏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거리엔
사람들이 별로 다니질 않고
매미 울음소리는 무더위를 더 덥게 합니다.
이제 칠월이 졸업합니다.
아직은 지열이 달구어지지 않았는지
그래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서늘한 기운이 감돕니다.
처서 무렵(8월 23일)까지 한 달가량은 여전히 무덥겠지요.
더위를 식히는 한낮에 호랑이와 여우가
혼인 잔치를 연다면 좋을 것인데
기다려 보는 것이 허사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무더위에 강건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이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와 코로나19 힘드이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7/28 20:43

염경희

2021-07-29 09:1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공감되는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글쟁이는 배고픈 직업이라 하나봅니다
책을 출간했다고하면 모르는 이들은 선물로 받기를 원합니다
저도 시를 배우면서 알게 되었지만
지인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책은 그냥 받느게 아니라구요
그래야 작가들은 다음 작품을 준비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찌는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7/30 09:42

전남혁

2021-07-30 17:31

전병일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올리신 행복의 길과 가난한 글쟁이를 배람하면서
내게 스스로의 질문을 던져봅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번민하다 한 편 쯤 감동있는 시가 구현 되어야 할 터인데요. . .

기후변화의 호된 질책은 한여름 불볕 폭염으로
기승을 부리고 변이바이러스의 무차별 기승으로
어려운 시간입니다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모든 역경이
극복 될 쾌적한 가을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그칠줄 모르고 온대지를 달구고 있네요 덩달아 코로나19 물만난 고기처럼 날뛰고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7/31 13:01

이세복

2021-07-30 18:45

존경하는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작가는 배고픈 직업이라고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취미로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둘러댑니다
내면의 채워주고 마음을 치유해 주는 글로써
자신을 만족을 채워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독자가 알아주면 더욱더
감사한 일이고요!!!
시집을 출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금요일 그리고 주말 건강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31 13:02

안영준

2021-07-31 10:4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무더위에 무고하신지요?
칠월 마지막 날이자 주말을 맞는군요
이글거리는 열기 속에서 지침 없이 애타게 절규하는 매미 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선풍기는 더위를 이기려 힘껏 애써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비지 땀은 여전히 마르지 않는군요
삼복속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좋은 팔월 맞이하십시오
고운 시향 달콤하게 음미하고 물러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7/31 13:03

박상현

2021-08-01 05:24

삐그덕 거리는 선풍기 바람 속엔
세월의 흔적이 담겨있습니다
햇살에 지쳐버린 선풍기 바람 앞에서 커다란
땀방울이 살갗에 흘러내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햇살에 장작불을 지펴놓은 듯한 여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가운데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더욱더
힘든 나날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 들려오는 승리의 함성에 여름을 비껴가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뜨락에 들어서 인사드리고
해바라기 꽃 닮은 시를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저의 오아시스
시인님의 뜨락에서 잠시 휴식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 무덥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늘 건강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8월의 첫날입니다 8월에도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1 14:11

남원자

2021-08-01 15:5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지필하신 "가난한 글쟁이"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명작을 창작한다 해도
구독하는 독자가 없으면
하나의 글자에 불가하고
무덤 속 시체와 같다

질곡의 진통 속 출간하여
서점에 즐비하게 진열한 듯
찿아주는 독자가 없으면
한 장의 휴지 조각에 불구하다

어제도 오늘도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지지만
사랑하는 독자들이 없으면
작가들 만의 일기장에 불구하다

꾸준히 창작하신 시인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 델타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도 올림픽 응원하면서 힘 내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휴식 취하고 갑니다
8월 첫날입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나기가 지나가 조금은 시원합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8/1 20:26

임석순

2021-08-01 16:1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하루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홀로 고행이며
현대에는 그 어느 시대보다 냉대받는
아쉬운 시대로로 전락하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 좋겠지만
줄기차게 걸어가며 자급자족 만족을 찾아
가야 하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소나기 한줄기가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줍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1 20:31

하헌석

2021-08-01 21: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 속에 더위까지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오늘도 이렇게 입산 전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며
곱게 올려놓으신 글 가슴에 담아 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8/3 17:54

정찬열

2021-08-01 22:0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간 도 무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셨느지요
무수히 탄생하는 문학인들이 수없이 쏟아내는
문학집들이 독자들의 반응은 써늘하지요
"가난한 글쟁이" 의미 깊은 옥고에 배람하고 갑니다.
어쩌다 메스콤을 타면 그래도 좀 났다고좋아진다고
하지만 설령 지금을 빛이 되지 못해도 먼훗날 까지
이름을 남긴다는 명분으로 열심히 노력해야지요
더욱 분발하시여 승필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창작하시는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무더위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8/3 17:56

강한익

2021-08-10 08:0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력은 많이 회복하셨는지요? 빠른쾌유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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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지렁이의 황천길	12	전병일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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