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1-13 13:50

ㆍIP: 58.xxx.151

자기색깔

자기 색깔/전병일

살아있는 생명체
모두가 자기 색깔을 가지고
내적 잠재와 외적으로 표출된다

다 벗으면 똑같지만
계절에 따라, 사람에 따라
자기 색깔을 가지고 산다

춘삼월 생강나무는 노랑 꽃망울로
하얀 꽃으로 신고하는 벚꽃
낙엽송은 가을에 노란 잎으로
자기 본색을 드러낸다

사람들의 성품도
각기 다른 유전자에
자기 색깔로 살아간다

무리 속에 섞여서
튀지 않았던 색깔

때가 되고, 살다 보면
드러나는 본색(本色)

나는 무슨 색깔일까?

박상현

2020-11-13 16:4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을 다듬는 손길엔 꽃향기로 가득한 듯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손길처럼 가슴속에 시향 가득한
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해
게으른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엔 늘 시향으로 가득해서
존경하는 맘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하며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의 일상에서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3 20:35

염경희

2020-11-13 17:1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람들의 성품도
각기 다른 유전자에
자기 색깔로 살아간다

무리 속에 섞여서
튀지 않았던 색깔

때가 되고, 살다 보면
드러나는 본색(本色)

나는 무슨 색깔일까?

저는 무슨 색깔일까?
오늘 밤 저의 숙제일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나는 무슨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 숙제 잘풀으시길 바랍니다 불금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3 20:39

민만규

2020-11-13 17:3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자기 색깔"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보내셨는지요? 불금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3 20:41

김상훈

2020-11-13 19:53

.
머물 곳도 디딜 곳도 몰랐는데
헤맴의 찬란으로
모름의 행복으로
매미처럼 쟁쟁 울었던 창밖의 것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는 나날들
조석으로 쌀쌀한 낯으로 다가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


전병일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11/13 20:43

안계종

2020-11-13 22:26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편안히 보내셨겠지요.
낮에는 따사롭고, 조석으로는 자칫 감기에 조심합니다.
7시면 일어나서 정원에 낙엽을 쓸고,
손주 9시까지 유치원에 등원시켜주고,
일정이 없으면, 농장에 가서 난초들을 둘러봅니다.
요즘은 김장하는 날을 잡아놓고 심부름을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벗지 못하는 자물쇠 같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입니다.
그래도 코로나, 독감은 막아야겠지요.
건강하셔서 당당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피곤을 회복하는 밤이 되십시오.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자기색깔/ 저 또한 궁금해집니다,..의미 있게 배독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정원에 낙엽을 쓸고 난초도 키우시고 손주등원시켜주고 빠뿐일상이네요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6 08:50

전남혁

2020-11-13 22:42

안녕하세요
전병일 시인님
무슨 색깔이라하셨는데
글세요
저는 무슨 색일런지요
노랑도
검정도
자주도
풀잎색도
아, 막상 색으로 저를 표현하려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그냥 저도 절 모르니
회색으로 할렵니다

조석으로 꽤니 춥습니다
독감백신은 맞으셨는지요
저도 조만간 보건소에 들려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을 고대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다뇨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그냥 무슨색인지 생각해본것 자체가 그색입니다 저는 아직 독감백신 안맞았습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6 08:53

박희홍

2020-11-14 04:5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때가 되고, 살다 보면
드러나는 본색(本色)

나는 무슨 색깔일까?”
공감이 갑니다.
자연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색깔”을 표현하는데
인간은 가식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지요.

기온 차가 크게 나는 요즈음
존경하는 시인님 가정에
언제나 따사로운
기운이 감돌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이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6 08:53

안영준

2020-11-14 11:05

전병일 시인님 그간 안녕하십니까?
울긋불긋 좋은 주말 맞이하고 계시는지요?
어김없이 계절은 찾아와 맘 들떠 설레게 하는 아주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많은 시상 담아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기 바랍니다
또 건강에 세심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건필 건행 하십시오
잠시 머물다 물러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6 08:54

고지영

2020-11-15 07:2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입니다 행복이 넘치는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6 08:55

서준석

2020-11-15 23:0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의 끝자락 떨어지는 낙엽은 바라보니
마음이 쓸쓸해 집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서 자기 색갈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젖어 갑니다.
가정에 평안과 행운을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6 08:56

최이천

2020-11-16 03:5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11월 중순 겨울 속 봄인 듯 아직은 따뜻합니다
낙엽 뒹구는 모습에 가을 연민 느낍니다
기온 차가 심한 이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예방 잘하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자기 색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6 08:57

강한익

2020-11-16 08:1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을 떠나보내려는 듯 비가 촉촉이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라질 놈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제주에는 비가내리는군요 이곳은 수요일부터 비가 예고되있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11/16 08:58

경청과 교감

떠날 땐 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