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1-03-27 04:39

ㆍIP: 115.xxx.14

꽃자루 사랑

꽃자루 사랑

최 이천

너무나 아름다웠소
하류만 더 있다가
가라 했소

먹기 좋은 수액으로 달래며
힘껏 부둥켜안았소
막을 수 없는 바람 앞에
임은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꿈 같은 추억 간직하고
정표로 남기고 간
한두 개의 꽃술과 화려했던
그날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못 볼 임 생각에
가슴 저리며 아무도
찾지 않는 산장의 여인처럼
한때의 핑크빛 사랑을 되새깁니다

긴긴날 기다려서
뻐꾹새 우는 밤을 지나고 나면
임이 주고 간 옥동자 주렁주렁할 겁니다

박희홍 2021-03-27 04:46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고운 꽃이 지고 나면 알찬 결실로 이어지겠지요. ”긴긴날 기다려서 뻐꾹새 우는 밤을 지나고 나면 임이 주고 간 옥동자 주렁주렁할 겁니다“는 ”꽃자루 사랑“에 배움 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향필로 문운창대하세요. 갑장 시인님,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것을 그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날은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의 시간을 늘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십시오. 3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아자~

조순자 2021-03-27 07:2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귀한 옥고 아름답게 지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못 볼 임 생각에 가슴 저리며 아무도 찾지 않는 산장의 여인처럼 한때의 핑크빛 사랑을 되새깁니다 긴긴날 기다려서 뻐꾹새 우는 밤을 지나고 나면 임이 주고 간 옥동자 주렁주렁할 겁니다.' 공감100%로 감상하며 배람했습니다. 모든 이치가 피었다 지고 열매 맺어 이어가는 사랑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신진기 2021-03-27 09:50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바람 부는 삼월엔 꽃들도 사랑하려 한껏 팔벌려 애정을 달라 아우성이지요. '꽃자루 사랑' 배람합니다. 행복하시어요.

안영준 2021-03-27 14:55	최이천 시인님~ 고운 한 페이지 잘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봄 만개한 꽃처럼 고운 주말 되십시오

임석순 2021-03-27 15:0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향이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새봄에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아름다운 세상에 좋은 일을 접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2021-03-27 17:17	♤♤♤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봄날이 곁에 있지만 힘겨운 여정 어떻게 사시는지.. 요즘은 안부를 여쭙기도 무안하기도 합니다. 백신은 공급되지만, 이런저런 얘기들이 혼란스럽습니다. 가끔 평일 여유에 지인들과 난초꽃을 보러 산행을 다닙니다. 어느덧 산에 올라 시름을 잊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이.. 숲속에 홀로 피어 있는 난향과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찾아오지 않아도 피어있는 꽃을 보며 아름다운 삶을 다듬어갑니다. 누구나 내일을 향한 걸음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수고 많으실 시인님! 건강과 즐거운 삶을 위해 기도드리며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날 꽃밭에서 기쁨 가득하십시오. ♧♧♧ 꽃자루 사랑/ 열매는 계절이 기회이기에 놓치지 않습니다.

정기현 2021-03-27 18:5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곱게 핀 사랑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염려되는 주말오후입니다. 멋진 시상으로 엮으신 옥고 "꽃자루 사랑"에 담긴 시향에 취하는 주말 저녁시간 커피한잔 따루고 시인님 작품을 즐기고 있습니다^^ 멋진 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사랑이 피어나는 행복한 봄 날이 되십시오~~

문장우 2021-03-28 14:07	최이천 시인님 그간 건안하신지요 꽃자루 사랑 배독하면서 기억속에 좋은 추억 가슴에 긴직한 아름다움이 가득하니 넘 좋습니다 지난 사랑은 잊지못할 그리움으로 그림자 처럼 함께하니 행복인가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1-03-29 07:3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작품인, ★꽃자루 사랑★ 얼마나 꽃을 사랑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예쁜꽃이라 해도 세월에 비바람 폭풍속에서 생명이 다하여 대지위로 또는 먼곳으로 날아가서 한줌의 흙으로 변하지요. 봄날이 향기로운 내음을 피우며 여기저기로 꽃자루 사랑을 피워대는 아름답고 소중한 날에 시인님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보승 2021-03-29 22:05	시인님 잘 지내시죠 저의 사정으로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이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누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할 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용히 마무리가 되면 서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답고 곱게 지피신 고운 글의 서재에 마음 한 자락 남기오니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득 어느 날 중공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숨 죽여 환난 속인 가운데 이놈의 황사는 어째 그리 심하게 천지를 덮고 있는지 심히 건강이 우려 됩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요 항상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적시는 글 시인님 서재의 향기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존경합니다 최이천 시인님

서준석 2021-03-30 22:3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고운 향이 먼곳가지 퍼지는 옥고에서 꽃자루 사랑을 배람하고 애틋한 여운이 오래 젖어옵니다. 다가오는 4월에는 모든일에 웃음이 넘치는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2021-03-31 09:4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3월도 오늘하루 남았네요.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쉽게 늙어간다는 말이겠죠. 꽃피는 새봄이 왔습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삶도 생동감 넘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 19에서 언제쯤 해방이 될까요. 지친 맘 상큼한 봄 학기에 잠시라도 쉬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4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강한익 2021-03-31 11: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3월이 마지막 날입니다. 코로나, 황사, 미세먼지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함께 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심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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