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1-09-25 22:05

ㆍIP: 117.xxx.144

가을 사랑

가을 사랑
靑娥/이세복

하늘은 파란 물감을 풀은 놓은 바다 같고
하얀 구름은 밀물과 썰물에 부서지는 포말 같다

강둑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며
나는 자전거에 몸을 싣고
콧바람에 춤을 추듯 가볍게 달린다

샛강에 철새들 쉬어가고
물밑에는 송사리 떼 쉬리가 놀던 곳
자운영꽃 진자리에 국화꽃 향기 짙다

갈바람에 억새와 갈대들이
사각사각 숨어 우는 바람 소리
아 가을이다! 낙엽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다

아침 안개가 뿌옇게 내릴 때
들녘 벼이삭 찰랑찰랑 고개 떨군다

이런 내 마음은 코스모스같이 여린데
벌써 머리엔 흰 파뿌리 하나둘,
때론 삶이 내 가슴을 분탕질해도
곱게 익어가길 바란다.

권경우 2021-09-26 19:22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가을 사랑으로 고운 추억의 날들 만드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옥고 감명 있게 배람합니다.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1-09-26 19:4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가을사랑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남혁 2021-09-28 15:16	이세복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조금씩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옴을 느낍니다 지펴 주신 가을 사랑의 옥고를 배람하며 대기가 맑아 가장 기분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웬걸요 파란 하늘에 그리움 실은 내 마음 하나 흰구름 같이 떠가면 가을 문턱의 백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은 가을로 가고 사계절은 영원하고 인정하며 곱게 지는 게 나을 듯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의 참 평화를 기원합니다

서준석 2021-09-28 23:39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오늘은 가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서 가을 사랑을 배람하고 힐링되어 갑니다. 코스모스 처럼 한들한들 기분좋은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2021-09-29 14:23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시인님의 불켜진 시방에 아름다운 시향을 진하게 느끼고 갑니다. 비 내리는 9월의 마지막 자락입니다 9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0월 되세요.~^^

정기현 2021-09-30 08:14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 비 오는 아침에 진한 가을 향기따라 시인님 서재에 들렀습니다. 연마다 묻어나는 가을 향기에 마냥 가을 아침이 즐겁습니다. 시월에도 멋진 작품으로 향기로운 가을이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석순 2021-09-30 08:4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사랑"의 시향에 젖어 진정 가을를 사랑해야 만 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을을 만끽하게 시향을 지펴 놓으시니 고맙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괴롭히지만 이제 가을을 맞이하여 산천을 찾아 행복을 찾고 누리면서 이 가을를 보내겠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정병근 2021-09-30 10:48	1연~4연까지 아름다운 가을을 얘기하다가 느닷없이 파뿌리가 나오니 가슴이 철렁합니다 ㅎ 이곳 장성 황룡강변에서 가을 코스모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고운 글에 취하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에 취합니다 고운 글 "가을 사랑" 감사합니다 더불어 안부도 함께 놓습니다 이세복 시인님 ~^

이환규 2021-09-30 15:27	시인님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에 가을 향기가 듬북 묻어납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솜사탕인데 아직 더위는 물러가지 않네요 좋은글 감상합니다

장광규 2021-09-30 22:06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정말 좋은 계절이지요. 우선 높푸른 하늘이 마음에 들지요. 그리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있지요. 나뭇잎 물들면 더욱 아름답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최이천 2021-10-01 04:32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10월입니다. 속이 꽉 찬 고개 숙인 벼들의 황금벌판 아름다운 존경입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가을 사랑 이런 내 마음은 코스모스같이 여린데벌써 머리엔 흰 파뿌리 하나둘,때론 삶이 내 가슴을 분탕질해도곱게 익어가길 바란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영택 2021-10-01 11:35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나간 9월도 다가온 10월도 좋은 것만 생각합시다 10월 첫날 맑고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로 기분 좋은 출발입니다 곱게 지피신 “가을 사랑” 시인님의 시에 머물러 다녀갑니다 늘 서재를 방문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더 건강해지시고 행복가득하세요 파이팅입니다~~~!!!

권승주 2021-10-01 12:18	가을이 익어가는 모습을보면 아름다워요 추위야오겠지만 그래도 마감은 잘해요 늙어가는 인생도

안영준 2021-10-02 06:45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와 한판 씨름에서 완연하게 패배하고 슬그머니 뒷걸음질한 여름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으로 시월 맞이하시고 오곡백과 풍성한 계절 건행 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숙 2021-10-04 09:2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가을 사랑★ 너무 너무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하였습니다. 자전거 산책도 잘하시네요. 자전거 타기도 운동에 최상의 좋은 건강 요법이라고 하네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 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더욱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특히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문장우 2021-10-06 10:25	이세복 시인님 가을이란 좋은 계절에 강변으로 자전거 라이딩하는 모습이 그려지내요 푸른 하늘아래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속에 힐링하는 모습 몸과 마음의 건강입니다 가슴속 펴져나가는 꿈의 여운이 마냥 푸른 가을 하늘로 날개치는 일상이길 바랍니다

박경표 2021-10-06 16:41	곱개 악어가는 시인님의 삶이 생각해도 보기 좋습니다. 시인은 항상 미래를 바라보니 평안 하리라 믿습니다. 글귀마다 시골의 정취가 베어납니다. 샛강의 오리는 지금도 열심히 먹이를 찾겟지요 선진국의 나라에 살아감이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이세복 2021-10-16 08:16	존경하는 여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사랑''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수의 계절이라 바쁘다는 핑계로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 고운 단비가 그치면 추위와 한파가 온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가정 늘 화목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버지와 홍시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