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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우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우식
ㆍ작성일	2019-05-18 22:00

ㆍIP: 39.xxx.156

풍월을 읊다

태을 김우식

달밝은 보름 밤
사랑채 대청 마루에 앉아
바람소리 벗 삼아 풍월을 읊으려네

지나는 과객의 쉬야 소리
대뜰에 내려가 맞으려는데
튀튀 거리는 소리가
담장 호박잎에 턱턱 붇는다

에헴, 헛기침 소리에
곤두박질 치는 도독놈이 아닌가
불편한 심기에 시 한 수 읊는데

쉬시하고 튀기려나
튀튀하고 달라 붙으려나
기침 소리에 천리만리 달아나네.

20190517.

김병근

2019-05-18 22:05

안녕하세요 김우식 시인님

곱게 새기신 풍월을 읊다
가슴으로 감상합니다

고운 봄날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강건하십시오 시인님


김우식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온 종일 비오는 휴일이였습니다, 불편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나름대로 운치좋은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5/19 23:28

김동철

2019-05-18 22:59

김우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풍월을 읊다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생각해보면
살아가면서 감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

그립고
보고픈 님들께
언제나 글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함이 넘치네요

오늘도
이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풍성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아름다운 주말 밤되세요 ~♡


김우식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분위기좋은 하루 잘보내셨는지요, 오늘 같은 날 차향이 짙으게 우러남니다 편안한 쉼 이루시고 힘찬 한 주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5/19 23:33

김정윤

2019-05-19 07:16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밝아오는 아침과 함께
봄의 향기가 가득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풍월을 읊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해는 서산에 기울고 유난히
가깝게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에
옛날 추억을 우려내는 익어가는
봄 과 함께 싱그러운 주말 되시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우식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비오는 휴일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편안한 휴일 되셨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쉼 하시고 밝아오는 주 첫 날 힘찬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5/19 23:40

강한익 2019-05-19 22:04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해학이 넘쳐 흐르는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큰 기침 한번에 멀리 달아나는? 감동입니다. 건강과 행복 하시길 빕니다.

김우식 2019-05-19 23:50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참나무 숲에 꾀꼬리의 울음이 상큼했던 휴일입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시원스럽게 오면 좋으련만 찔끔 거리는 비가 영 석연치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운치좋은 휴일이였습니다 편안한 쉼 이루시고 맞이하는 주 첫날 힘찬 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19-05-21 23:07

하이얀 찔레꽃
빨간 립스틱짙게바른 장미꽃
민들레하이얀홀씨 바람에 다 날려보낸 꽃대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잡고 걸어갑니다
외로운 사람
눈물많은 여자
아내입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함께가야할 여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찔레꽃 향기 너무나 고와서 눈물이 날듯합니다
바람이 가슴속을 지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꽃잎이 날리고있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발걸음하고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 행복입니다
비록 시어하나 써보지는 못하지만 한올한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우식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질레꽃하면 왜그런지 젊은 시절 생각이 납니다 많은 사연이 있는 듯 아름답습니다 한 낮의 뜨거운 햇살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23 20:54

홍종화

2019-05-22 12:08

김우식 시인님!
한동안 서재에서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리고 지금은
시원한 공기를 만끽합니다.
하지만 조석으로 기온이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멋진 글 '풍월을 읊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우식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요즈음 카스에서 자주 뵈오니 늘 함께있는 듯 합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5/23 20:57

오철수

2019-05-22 12:14

김우식 시인님!
청자 빛 오월의 하늘아래
찔레꽃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오늘입니다.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풍월을 읊다” 에 시선을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김우식	오철수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그윽히 꽃내음 풍겨오는 오월 계절의 여왕이 맏는 것 갔습니다 아름다움에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인님 한 낮의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5/23 21:04

정찬열

2019-05-22 16:28

오랜만에 뵙습니다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연록색 산야와 향기넘친 오월은 어느덧
종반에 접어드니 섬큼 초여름을 만난듯 하더니
잠시 식혀주는 봄비가 숨고르기 합니다.

바람소리 벗삼아"풍월을 읊다"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지난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우식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깊은 계곡의 맑은 물 흐르는 소리에 꾀꼬리의 낭낭한 울음소리 신비로울 만큼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일 축복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5/23 21:12

유등자

2019-05-23 15:55

김우식 시인님
초여름 날씨에 가내 평한 하시고
건강 하게 잘 지네고 계신지요
여울어진 초록 잎들의 반석 위에
솔솔 불어 오는 바람 왠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 나게 합니다
풍월을 옳다 기침소리에 철리
만리 달아나네ᆢ


김우식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어설픈 글귀에 마음만 심란하지는 않으셨는지요 하얗게 뿌려놓은 찔레꽃이 만발한 오월의 아름다움 시인님의 계절이기를 바래봅니다, 건승하십시오.	5/23 21:19

주응규

2019-05-24 13:06

김우식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슴에 와닿는 시향 지펴 놓으심에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도 많이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록빛이 물결처럼 넘실거립니다
나날이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우식	주응규 부이사장님 다녀가심에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늘 격려에 말씀 더없는 힘이됩니다 주말, 파도가 넘실대는 대천 해변에서 인사드립니다 행사에 바뿌시겠지만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오.	5/25 18:05

김정순

2019-05-24 22:04

김우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풍월을 읊다
감사한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푸르고 아름다운
5월은
싱그럽고 향기가 가득 합니다
시인님
5월처럼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밤이 깊어가네요
편안한 쉼 하시고
고운 밤 되셔요.^^


김우식	김정순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한 바닷가에서 인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죠 쭈욱 이어가세요 휴일도 멋지게 오월을 마감하면서 좋은 추억쌓으시길 바랍니다 .	5/25 18:09

김상훈

2019-05-25 16:58

소리를 내지 않아도
묵시의 음률로 서 있는 가야금을
꼭 뜯어봐야 했을까

바위 틈에 핀 꽃 한 송이
묵시의 언어로 반갑게 맞이하는데
꼭 꺾었어야 했을까

저들에게 순교를 강요한 손들,
나는 공범이다

여름 초입부터 달궈지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현상의 공범들이 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애쓰셨습니다.
어느 곳이든 아프지 마세요.^^


김우식	김상훈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운흔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존경합니다, 무엇이 달라도 다른 분 책에서나 뵘직한 분과 소통 할 수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기대합니다, 이시대에 시인으로 세계의 무대에 우뚝서실 것을요 건승하십시오.	5/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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