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신현
ㆍ작성일	2018-10-26 08:58

ㆍIP: 110.xxx.157

아파해야 하는데

아파해야 하는데 /홍신현

해맑은
표정과 웃는 저를 보고
싱긋 웃는다고 다 행복은 아닌데

내리는
빗길을 걸으며
웃는다고 다 낭만은 아닌데

음악에
맞추어 노래한다고
다 즐겁고 신나는 것은 아니데

웃음 속에
숨어있는 아픔과 슬픔
밝은 미소 속의 방황은 누가 알까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는
괴로움의 연속 드라마

숨이 차오르는
고통 뒤에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면 행복하련만

알 수 없는 삶이
내일을 기약 못 하니
눈에서 눈물 씻기를 원한다

김상훈 2018-10-26 19:20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홍신현 2018-10-26 22:08	김상훈 시인님 귀한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살아 가는데 뜻대로 되지않고 겉으로는 웃어야 할 때 세상이 야속하답니다 밀물처럼 밀려오는 답답함 작은 위로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멀때가 있었기에 표현 한번 해봤습니다 시인님 방문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재륜

2018-10-26 22:37

마음이 극에 달하면 맘줄을 스스로 놓게 되는 것이겠지요 시인님~
그러한 때에 어떤 깨침도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른 걸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홍신현	홍재륜 시인님 귀한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삶에는 감추고 싶은 것이 있더라고요 괜한 자존심인지 생각도 하지만 하나의 방법도 같고 계산기 하듯 뜻대로 안되드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내려 놓는것 배우네요 홍재륜 시인님 평안 하시죠 늘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6 23:25

이정규

2018-10-27 12:00

홍신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벽 기온이 얼굴을 감싸게 하네요...
날씨는 싸늘 하지만 따듯한 차 한잔에 행복한 여유 속에서
건강에 유위 하시고 멋진 주말 포근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고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홍신현	이정규 시인님 귀한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이젠 겨울이라 해야 될것 같네요 어쩌지요 한것도 이룬것도 없는 한해가 끝나는것 같아 아쉽네요 오래 뵈온것 같아 항상 반갑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평안하시죠 늘 건강하시어 향필 하십시요 직접 뵈오날 차라도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방문하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27 14:18

윤성오

2018-10-27 14:32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홍신현	윤성오 시인님 귀한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겨울 문턱에 와있네요 이젠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느낌은 왜일까요 올 한해도 저물어가니 더욱더 허전하네요 윤성오 시인님 평안하시죠 늘 강건하시여 향필을기원합니다 방문하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27 21:55

안성숙

2018-10-27 19:34

홍신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파해야하는데 속으로만 삼키고
겉으로는 태연한 척
웃어야하는 두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는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요
배람하고 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홍신현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마음과 뜻이 일체되어 위로와 격려가 되어야 하는데 마음으로만 아파 할 때 돌아서서 하늘만 볼때가 있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닌체 하기도 속으로 말했답니다 안성숙 시인님 평안하시죠 늘 강건하셔서 향기나는 시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27 22:01

조영애

2018-10-27 23:38

홍신현 시인님
우리의 삶이 그렇지요
그러려니 하면 알아주는 이 없어 서렵기도 하지요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살포시 고개 내민 햇살에
바람도 가볍게 소리 내고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 녹이는
만추로 깊어 가는 가을날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한낮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홍신현	조영애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것이 내맘대로 되지않고 생각과 뜻이 일체가 되지 못 함을 늘 느끼며 살아가나 봅니다 아파해야 하는 현실에 어쩔 수 없이 외면 해야 하는 서글픈 삶을 그려봤습니다 조영애 시인님 평안하시죠 어느듯 가을이 지나 겨울입니다 올해도 마무리 해야 하네요 겨울이 되면 늘 아쉽네요 ^^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0/28 07:46

석옥자 2018-10-28 00:5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홍신현 2018-10-28 07:52	석옥자 시인님 평안하시죠 단풍이 물든 산하 다녀 오셨는지요 바쁜 삶 속에도 잠시 자연과 벗함도 행복의 연속이지요^^ 자연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지만 삶이 늘 약속을 이기게 하니 어쩌죠 저는 늘 집사람과 가을약속은 잘 안되니 미안하더라고요 시인님 늘 강건하시여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방문 하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2018-10-28 13:13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홍신현	현원섭 시인님 방문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참으로 살 같은 세월입니다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해야하니 어쩌지요 올해 꼭해야 겠다는 계획도 잊어버릴 정도니 현원섭 시인님 서재에 살짝 엿보고 컨닝 했는데 괜찮으시죠 한참 머물다가 겨울 희망이 떠올라 올려봤습니다^^ 저는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어 향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0/28 19:29

겨울의 희망

사랑스런 내 님은